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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의 영인산은 가벼운 산행하기에 적합한듯 하다. 대부분 산들도 그렇지만 들머리와 날머리가 다양하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서 운동량과 시간을 조절할 수 있어서 좋다. 영인산을 가장 길게 산행을 하려면, 영인산 휴양림 입구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산행을 시작해서 상투봉, 닫자봉,영인산, 연화봉으로 돌아서 산림박물관과 생태공원을 지나서 하산하면된다.

글쓴이는 혼자 산행을 하면 간단한 간식과 물 한병만 가지고 등산을 하기 때문에 거의 휴식시간을 가지지 않기 때문에, 남들보다 시간을 절약하고 자신만의 페이스를 유지하기 때문에 산행속도가 약간 빠른 편이다. 

영인산은 휴양림 입구에서 입산해서 상투봉까지는 경사도가 그리 높지 않아서 편안하며, 상투봉정상에서 닫자봉 방향으로 급하강코스다. 이어서 계곡에서 닫자봉까지는 암반지대 급상승로며, 닫자봉정상에서 다시 급경사로 하강코스며, 마사토가 많아서 특히 미끄럼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이후 영인산정상까지는 꾸준하게 급상승을 하게된다.

영인산 휴양림 입구에 잔자갈을 깔아서 조성된 영인산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나서 길건너에서 바로 등산로가 연결된다.

상투봉은 목재테크로 전망대에서는 사방으로 조망이 좋은데, 바로 옆쪽에 보이는 흔들바위 같은 바위가 인상적이다.

상투봉 전망대에서 테크길을 따라서 조금 내려서도 멀리까지 전망이 좋으며, 뒤 돌아보면 상투봉정상이 한눈에 들어온다.

상투봉에서 급경사로를 따라 계곡까지 내려서고, 다시 급경사 암반지대의 밧줄구간을 힘겹게 올라서면 닫자봉이 나온다.

닫자봉에서 급하강후 계곡에서 정상까지는 꾸준하게 급상승하며, 정상을 앞두고 눈에 띄이는 신선봉소나무를 만난다.

영인산 정상은 비록 해발이 높지는 않지만, 주변에서는 가장 높은 봉우리기 때문에 사방으로 멀리까지 조망권이 좋은곳이다.

영인산정상에서는 서서히 내리막길이 나오고 중간에 깃대봉을 지나서 영광의 탑이 보이면, 이곳을 연화봉이라 한다.

연화봉에서 하산해서 영인산휴양림 생태공원에는 양반집 꽃으로 불리던 능소화가 아름답게 피어 있어서 찍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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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털보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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