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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유적지를 돌아보고 바로 옆에 인접해 있는 한기둥사원을 관람했다. 한기둥사원은 베트남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로서, 베트남 국보 1호다. 기둥이 하나라고 하여 일주사라고도 불리는 사찰이다. 이름에 걸맞게 기둥 하나가 사찰을 받치고 있는 형태를 띄고 있는데, 그 주변은 물로 차 있고 네 귀퉁이에는 연꽃이 새겨져 있다. 또 이 곳을 찾는 많은 이유 중 하나가 아이를 점지해준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기 때문이라한다.

 

자식을 얻기 위해서는 한기둥사원을 두 바퀴를 돌고 관음보살에게 기도를 해야한다고 하는데, 오른쪽으로 돌면 아들을 낳고, 왼쪽으로 돌면 딸을 낳는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고 한다. 또한 한기둥사원 왼쪽으로 불교를 모시는 사당이 있는데, 기도를 하면 정말 자식이 생긴다는 말을 믿거나 말거나.............

 

한기둥사원은 사각형의 울타리 안쪽에는 물이 가득하지만, 오랫동안 고여있던 물이라 그런지 깨끗하지는 않다. 계단길을 따라서 한기둥사원의 안쪽으로 들어가보니, 마침 여도사가 혼자 중얼중얼 염불을 외면서 기원하는 모습을 볼수 있었다.

 

 

 

한기둥 사원은 사실 규모가 큰것도 아니지만, 베트남 최초의 사원으로 국보급으로 관리되고 있기 때문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한바퀴 돌아보게 된다. 사원 주변에 연못 주위에는 사각형으로 울타리가 둘려져 있다. 한기둥사원을 두바퀴 돌고나서 기도을 해야만 효과가 있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오른쪽으로 한바퀴 돌면서 각각의 위치에서 어떤 모습으로 보이는가 건축물의 사진만 찍었다.

 

하노이의 한기둥 사원이 특별하게 관광객들에게 관심대상이 되는것은 베트남 최초의 사원으로 국보급으로 관리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기둥 사원을 안고있는 연못을 한바퀴 돌아봐도 특별한것은 없다. 다만 믿음이 강한 사람들은 사원을 두바퀴 돌면서 기원을 하고, 도는 방향도 오른쪽으로 돌것인가 왼쪽으로 돌것인가 의식을 하면서 돌고나서 법당에 들어가서 아들딸을 낳게 해달라고 정성으로 기도을 할것이라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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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털보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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