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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디지털 세상은 정말 무섭게 발전하고 있지요. 그중에 후레쉬메모리 시장이 대표적이라 할수 있는것은, 예전에 메모리 가격이 너무 비싸서 고작 16GB나 32GB 구입하기도 어렵던 시절을 생각하면 상상이 안가지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디지털카메라 메모리 이야기를 하고싶군요.

 

디지털카메라가 도입된 초기에는 30만화소를 사용한적이 있었답니다.

당시는 메모리 가격이 너무 비싸기 때문에1GB 메모리는 상상도 못했는데,

요즘 2GB, 4GB, 8GB 메모리도 천대를 받는 세상이 되었지요.

 

 

 몇년전에 인터넷쇼핑몰에서 구입한 케논 디카 1천만화소

최저가로 단가를 낮추기 위해서 기본으로 4GB 메모리 장착된걸 판매했답니다.

 

 

 사진을 찍을때 해상도를 최대치인 3264 × 2448 로 맞추어서 찍어보니

1,500장 정도는 찍을 수 있었습니다.

 

 

 동영상촬영은 최대치인 1280으로 찍으면 21분도 못찍는 메모리입니다.

물론 해상도를 낮게 촬영하면 그나마 사용은 되지만,

요즘 눈높이가 높아져서 저화질 촬영을 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지요.

 

 

 얼마후 4GB 메모리로는 절대 부족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8GB SD메모리카드를 새로 구입해서 사용하게되었답니다.

 

 

 그래서 더 충분한 저장공간을 확보하기 위해서,

메모리를 2배로 늘렸더니 사진을 약3천장정도 찍을수 있었답니다.

이정도라면 충분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8GB 메모리로 업그레이드를 하고나니,

동영상촬영도 40여분간 촬영이 가능하니 몇년동안은 잘 사용을 했답니다.

 

그런데 해외여행을 나가서

이것저것 촬영을 하다보니, 동영상 촬영시 메모리 부족의 불편을 겪어봅니다.

 

그렇다면 16GB SD메모리 카드를 또 구입해야할까??

그러다가 얼핏 떠오르는 아이디어^^

 

 

요즘 스마트폰이나 블렉박스에 흔히 사용하는 MMC카드 생각이 났습니다.

갤럭시패드에 64GB로 메모리 업그레이드 하면서 남는 16GB MMC카드

스마트폰에 32GB 메모리로 업그레이드 하면서 남는 16GB MMC카드

블렉박스에도 32GB로 업그레이드 하면서 남는 16GB MMC카드

 

이제는 결국 16GB 메모리카드도 애물단지가 되는듯~

책상서랍속에 보관되어 있는 신세가.......

 

 

 요즘 MMC 메모리카드들 모두들 많이 쓰기 때문에

MMC아답터가 집집마다 몇개씩 있을겁니다.

용도는 사이즈가 작은 MMC카드에서 정보를 읽어내기 위한 아답터지요.

하지만 SD카드와 규격이 동일하며, 모든 MMC카드 정보를 그대로 전달하는 역할을 한답니다.

 

 

 책상서랍에서 잠자던 MMC아답터와 MMC카드를 결합했습니다.

이제 MMC아답터 + MMC카드 = 16GB SD카드라는 공식이 성립되었답니다.

그리고 디지털카메라 SD메모리카드를 제거하고 16GB 메모리카드로 교체를 합니다.

 

 

 디지털카메라를 작동해봅니다.

와우~ ~

1천만화소 최대치로 놓고 사진촬영을 하면 약5,900장 정도 찍을 수 있다는 숫자가 보입니다.

 

 

동영상촬영모드로 들어가 봅니다.

동영상촬영도 1280 해상도 최대치로 촬영해도 83분이라는 숫자가 보입니다.

이정도라면 해외여행이 아니라 더한 여행이라도 한동안 메모리 걱정 안하고 촬영이 가능할것 같군요.

 

물론 디지털기기와 메모리의 호환이 안되는 제품도 일부 있다고는 하는데.......

어차피 책상서랍에서 잠자고 있는 MMC메모리라면 이렇게 활용을 시도해보는것도 괜찮을것 같네요.

꼭 디지털 카메라가 아니더라도 아직까지 SD카드를 사용하는 모든 디지털기기에

응용하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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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털보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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