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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우주박물관은 항공우주 과학기술을 테마로 한

교육과 엔터테인먼트를 접목시킨 최첨단 항공우주 전문박물관이다.

세계 항공의 역사와 대한민국 공군의 발자취를 담은 다양한 항공기가 전시되고

고대에서부터 우주탐험시대를 열어가기까지의 천문학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또한, 우리가 살고있는 태양계뿐만아니라 은하계와 초대형 블랙홀 등

우주 전체의 구조와 우주생성 과정을 더듬어 가는 137억년의 시간여행에 빠져들게 된다.

관람객들은 비행기 조종석 탑승 체험은 물론 최첨단 멀티미디어를 통한 미래 우주로의 탐험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항공우주 과학기술 전문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만나 볼 수 있다.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은 제주공항에서 1135번지방도를 타고 중문관광단지 가기전에 있다.

멀리서 보아도 특이하게 생긴 커다란 건물이 눈에 띄인다.

바로 저기닷!

 

 

항공우주박물관 입구로 향하는데, 아담한 향공기가 가장 먼저 반겨준다.

그냥 갈 수 없어서 비행기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다.

김~치~이~~ 찰깍!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먼저 눈에 띄이는것은 

대형전시관 천정부터 바닥까지 20여대의 항공기와 전투기가 부양전시되어 있는데,

천정에서 비행기가 떨어질까봐 자꾸 쳐다보게된다....ㅋㅋ

 

 

에어홀에는 천정에 부양전시된 비행기 외에도 바닥에도 온통 항공기가 널려있다.

이 항공기들은 한국전쟁에 참가했던 비행기부터 최근까지 대한민국 하늘을 지키던 항공기들이다.

 

 

 향공기의 비행을 가능하게 하는 동력장치로,

자동차나 선박에 사용되는 피스톤 엔진과 같은 원리로 제작된 왕복동 엔진이다.

 

 

 제트엔진의 구조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제트엔진의 기능을 잘몰라도 제트기가 빠른속도를 내듯이 초고속 엔진인듯하다.

 

 

 이 엔진은 제트엔진에 터보를 더했으니 더욱  제트엔진보다 훨씬 발전된 엔진인듯~

확실한 정보는 아니지만....

처음으로 접하는 항공기 엔진을 보니 암튼 신기하게 생겼다.

 

 

 대한민국 공군들이 착용하는 파이롯트 슈트들

간편복장이기는 하나 원피스라서 화장실가기 정말 불편하겠다...ㅋ

 

 

 이곳에서는 항공기 조종을 직접체험해보는 시물레이션이다.

좌석에 앉아서 모니터를 보면서 직접 조종간을 움직여서 비행을 체험해본다.

 

 

 이곳은 관람자들이 직접 비행기를 타고 사진을 마음대로 찍을수 있는 공간이다.

때로는 아이들이 올라가면 안내려와서 한참 기다려야한다.

 

 

1층 좌측 끝쪽에 있는 이곳은

미국 스미소니언박물관의 비행원리 체험관이다.

볼거리가 많다보니 관심분야가 아니면 가볍게 돌아보고 패스~

 

 

 1층 전시관을 돌아보고 2층으로 올라가면서 아랫층을 내려다보니

전시관이 온통 항공기로 가득 채워져있다.

공중으로 온통 항공기가 사방에서 날라 다니는듯 보이고....

 

 

 달나라에 착륙후 아폴로11호에 탑승했던 우주인의 모습으로 사진도 찍어보고~

 

 

 별을 관측했다는 첨성대의 내부구조와 과학적인 원리도 배우고~

 

 

태양계와 은하계, 블랙홀 등 우주의 구조와 생성을 살펴본다.

너무 어려워서 이해가 잘 안되지만.....

 

 

 우주로 향한 끝없는 도전과 아폴로호의 달탐사

로봇 큐리오시티의 화성탐사 장비의 구조등을 살펴보니,

장난감 같지만 신기하기만 하다.

 

 

 허블우주망원경을 통해서 미지의 우주세계를 탐험하는 인류

신비로운 우주정거장과 우주인의 모습도 보면서~

 

 

우주를 향해서 발사하는 거대한 로켓의 내부도 구경하고,

전시장 공간이 넓다보니 어디서 어디로 돌아 나왔는지 햇갈리는데,

바로 코앞에 전투기 한대가 마추친다.

 

 

그리고 2층 테마관은 상상속의 체험공간으로 시공간을 초월한 우주로 여행을 떠나본다.

캐노프스는 생생하고 감동적인 우주이야기와 최첨단 동영상관으로,

의자를 제키고 누워서 우주공간을 보는곳이다.

하지만 의자가 편하기 때문에 가끔 코를 골면서 자는 사람도 있다....ㅋ

 

 

폴라리스관은 사방 360도로 연결된 동영상관으로

특수안경을 쓰고 앉아 있으면 피사체가 관람객을 관통하는 5D영상의 짜릿한 우주여행을 해본다.

 

2층의 테마관은 5개의 테마를 가지고 있지만,

상영시간이 있기 때문에 시간에 맞추어서 관람을 해야한다.

효율적으로 테마관 관람을 하려면 상영시간을 미리 확인해두고 다른곳을 구경하다가 오면된다.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은 수 많은 항공기를 구경하는것도 신기하지만,

2층의 천문우주관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우주로 향한 상상속으로 깊이 빠져들게된다.

그런데 관람을 마치고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이던가, 제주우주항공박물관이던가 햇갈리는건 왜일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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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털보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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