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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일상생활을 하면서 의류의 보풀 때문에 깔끔하지 못하다는것을 때때로 느끼게 됩니다.

특히 니트 종류나, 모직 남방, 모직 바지, 양말 등등~~

좀 지나면 보풀이 일면서 세탁시 의류먼지가 달라 붙어서 지저분하게 보입니다.

 

이럴때 보풀을 제거하려고 주로 일회용 면도기를 사용하기도 했지요.

그러나 이 방법은 일시적인 효과는 있지만 완벽한 방법은 아닐겁니다.

그 넓은 면적을 언제 다 일일이 면도를 합니까?

 

그러다가 우연히 인터넷 쇼핑몰에서 이런 물건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세탁소용 보풀제거기라고 하기에 관심을 가지고 정보를 검색해 보았습니다.

아~ 이런 물건도 있었구나^^

 

품명은 보풀거제거기 FX-814

이런 제품이 있다는것을 처음으로 알았습니다. ㅎㅎ

제품의 구성품은 사용설명서, 전원케이블, 본체, 보호 커버, 의류용 브러쉬, 예비 칼날, 청소용 솔 입니다.

보풀제거기의 종류도 다양하고 가격도 다양하지만, 이 제품은 2만원대로 부담 없이 구입했습니다.

 

 

이 제품은 한마디로 말하자면 충전식 전기면도기와 똑 같이 생겼습니다.

다만 칼날의 사이즈가 크고, 보호망의 홀이 크기 때문에 얼굴 면도를 하면 부상을 당할겁니다.

절대 얼굴 면도는 앙됩니다. ㅋㅋ

 

 

제품을 구입후 우선 제품의 성능을 시험하기 위해서 작업에 들어갑니다.

기모가 내장된 겨울용 양말인데, 이렇게 보풀이 많이 발생되어서 너무 지저분해 보입니다.

그럼 다음 사진에서 결과물을 비교해 보세요.

 

 

작업할 양말을 평평한 바닥에 놓고 보풀제거기로 면도 하듯이 꼼꼼히 문질러 줍니다.

보풀이 잘려 나가는 소리가 티딕티딕 나면서 서서히 깔끔해지기 시작합니다.

보풀제거 작업을 완료한 사진인데, 작업전 사진과 비교가 됩니까?

 

 

이번에는 하얀색 양말의 보풀제거 작업을 해봅니다.

하얀색 양말을 세탁을 해도 깔끔한 느낌이 없어서 늘 찜찜하지요.

그럼 보풀제거를 하면 어떻게 변하는지 기대해 보세용^^

 

 

한참동안 보풀제거 작업을 마친 결과물을 보세요.

이렇게 깔끔하게 차이가 납니다.

마치 새 양말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기분이 상쾌합니다.

 

 

그럼 이제부터는 보풀제거기의 기능을 설명해 드릴께요.

보풀제거기의 펠렛트라는 보호망에는 보호커버가 씌워져 있습니다.

보호커버에는 LOW, MID, HIGH 모드가 있는데, 옷감에 따라서 보호망의 높낮이를 조정합니다.

 

그러나 보호커버 LOW 에서도 양말 표면에 짧은 보풀들은 제거가 잘 안돼서 보호커버를 벗기고 작업을 했습니다.

이럴때는 안전 차원에서 망이 눌려지지 않게 가볍게 문질러야 합니다.

이렇게 보호커버가 옷감의 완벽한 보호는 되겠지만, 보풀제거 하는데는 방해가 되기도 합니다.

 

 

보풀을 제거하는 동안에는 칼날의 외전력에 의해 보풀들을 빨아들여 집진통에 모입니다.

작업이 끝나면 보호커버를 벗기고 보풀 집진통을 아랫쪽으로 밀면 분리가 됩니다.

그리고 분리할때 방바닥에 쏟아지지 않게 조심하세요. ㅎㅎ

 

 

아무튼 처음으로 사용해 본 보풀제거기지만, 너무 편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잠시 시간을 투자하니 깔끔한 양말을 신을 수 있어서 너무 기분이 상쾌하더군요.

그렇다고 이 제품의 광고를 하자는건 아니고, 사용해보니 너무 편하기에 정보공유 차원에서 올리는 리뷰입니다.

털보의 세상사는 이야기는 어디까지나 정보공유 블로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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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털보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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