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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의 어느 사찰이고 경관이 아름다운 산중에 공기좋고 물좋은 계곡을 끼고 있음으로 좋지않은 사찰은 없을 것이다.며칠전 선운사 진입로의 아름다운 경치를 포스팅 하면서 일부 중복되는 사진도 있지만 선운사를 소개하자면 어차피 진입로의 경치를 논하지 않을수 없다.
호남의 내금강으로 불리워지고 있는 선운산의 선운사는 금산사와 더불어 조계종의 도내 2대 본사로 한국의 명승고찰로 유명하다.신라의 국사이자 진흥왕의 왕사인 의운국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해오고 있다.선운사에 사적기에 의하면 창건당시 한때는 89암자에 300승려가 수도하는 국내 제일의 대가람이었다고 한다. 

 빨강 노랑 파랑의 3원색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어져서. 
선운사의 진입로 가을경관은 감탄사가 절로 나올정도로 아름다워서 오랫동안 기억할수있다. 

 또한 사찰의 앞쪽으로 흐르는 도솔천의 맑은 물에 낙엽이 뚝뚝 떨어질때면,
단풍나무의 풍경이 물에비치어 대칭을 이루는 풍경을 찍으려고
전국에서 사진 마니아들이 몰려드는 풍경을 볼수있다.
 

 선운사 주변 경관을 배경으로 인기드라마 대장금을 촬영했다는 광고판이 보인다.
그만큼 사찰주변의 경관이 아름답다는것을 표현하고 싶었을 것이다. 

 

 선운사 일주문은 사찰이 시작되는 것을 알리는 알림의 문으로
부처님을 향한 진리는 하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2층 누각 건물인데, 아래층에는 4천왕상이 있으며, 위층에는 종과 법고가 있다. 

 천왕문 입구에 도솔산의 역사에 대하여 대략 한번쯤 읽어보고 들어가면 관람하는데 도움이된다.

 대웅보전 앞에 있는 만세루는 절의 창건 당시부터 있었던 건물로
지금까지 여러 차례의 중수가 있었으나 아직도 700년이나 된 기둥이 남아 있어 옛 자취를 느낄 수 있다.
 

 영산전은 대웅보전의 좌측에 위치하며 2단의 높은 축대 위에 조성된 영산전의 원래 이름은 장육전이었다. 
장육전이라 이름은 내부에 봉안된 불상이 1장 6척이나 되는 큰 불상이었기 때문이며,
거대한 불상을 봉안하기 위해서 2층의 누각 건물로 조성했던 것이다 

 경내 종각에는 커다란 동종과 북이 달려있다.
사찰에서 북을 치는 의미는 잘모르지만 옛날의 신문고가 연상된다.(둥~둥~ 둥~~) 

대웅보전은 선운사의 중심 전각이다.
공포가 없는 대신 기둥 두 개를 높이 세워 대들보를 받치도록 하였으며,
기둥과 기둥 사이의 간격이 넓고 건물의 앞 뒤 폭은 오히려 좁아서
옆으로 길면서도 안정된 모습을 지니고 있다.

 선운사 대웅보전 앞에는 유형문화제인 육층석탑이 우뚝 솟아있다. 

 대웅보전 안쪽에서 합장한 부처님이 엄숙하게 내려다보고 있으니,
지은 죄는 없지만 눈길이 마주치자  내 스스로 숙연한 마음이 든다. 

 관음전은 대웅보전의 뒷편 우측에 있으며 보물 제279호로 지정된 금동 지장 보살 좌상과
최근에 조성한 천수 천안 관세음 보살 탱화, 그리고 오른쪽 벽에는 1991년에 조성한 신중 탱화가 있다.  

 대웅보전의 우측 앞쪽으로 배치되어있는 부속건물이 보이고 경내의 관광객들의 정겨운 모습도 보인다.  

대웅보전 뒤쪽의 좌측에서 내려다본 사찰경내는 평일이라
한산한 편이었으며 아직도 햇살이 따가운지 삼삼오오 그늘에서 휴식을 취한는 모습들을 볼수있었다. 

 성보박물관은 성보문화제를 보관 전시 연구하는 불교 전문 박물관이라하는데
소중한 문화제와 보물들을 보관하고 있는곳이다.

 이 동백나무 숲은 수령이 500~600년생으로 16,000 m2의 면적에 3,000여 그루가 심어져 있다고한다. 

 사찰경내를 벗어나서 뒷뜰로 올라가 보았더니,산 전체가 동백나무 숲으로 우거져 있으며, 약 3000그루의 동백나무 숲은 천연기념물 184호로 지정되어있다.선운사를 돌아 보면서 대웅보전을 기준으로 설명하였지만,선운사를 벗어나 멀리 떨어져있는 여러개의 암자들과 아름다운 주변의 경관을 전부 소개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으나 어차피 복잡하게 사찰을 소개해도 다른 사찰들과 혼선을 줄수도 있기에 생략하기로하고 그래도 선운사를 기억하려면 중요한 특징 한두가지만 이라도 분명하게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선운사는 진입로의 경관이 아름답고 사찰 뒷산에 3000그루의 동백군락이 있다는 사실만 이라도 기억을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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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털보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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