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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신발을 신고 다니는 민족이라면 대부분 발에 무좀이 없는 사람이 없을것 같습니다. 무좀은 사계절 발에 머물지만, 특히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에 더욱 극성을 부리게됩니다. 무좀의 종류도 다양해서 물집이 발생되기도 하고, 심하게 가렵기도하며, 발가락 사이가 갈라지기도 합니다.

사람들은 수십년 전부터 무좀을 치료한다고 별의별 약을 다 써보지만, 다 낳았는가 하면 어느순간 또 발생하기도 합니다. 예전에는 P.M액은 갈라지고 가려운 부위에 바르면 환부의 피부를 완전히 벗겨내면서 치료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민간요법으로 목초액에 발을 담그기도 했지요.

이렇게 무좀을 치료하고자 여러가지 방법을 동원해 보지만, 무좀균이 잠복했다가 다시 나타나기도 하고, 완치 되었다 해도 또 다른 원인으로 전염되기도 합니다. 무좀이 심해서 약국에 가면 주로 바르는 약을 주지만, 병원에 가면 조제약을 처방해주지만 약이 보통 독한게 아니지요.

병원에서 처방하는 조제약으로 치료하면 완벽할것 같지만, 무좀이 어떤 경로로 또 발생하게 됩니다. 결국 무좀에 대해서 완벽한 치료법은 없는듯 합니다. 신발을 신고 사는 사람들은 일평생 무좀과 싸워야 할것 같군요. 대부분 사람들은 무좀이 좀 있어도 치료하지 않다가 심해지면 그때 치료합니다.


그동안 무좀이 있었다는 생각은 들었지만, 하절기들어서 발에 땀이 많이 차니가 무좀이 점점 심해져서 발가락 사이가 갈라지고 발바닥에 껍질까지 벗겨지기 시작합니다. 예전에 피부과에 가니 조제약을 처방해 주는걸 복용해보니 약이 너무 독해서 위장장애까지 느끼게 되더군요.


그후부터는 민간요법으로 좋다고해서 목초액을 구입해서 발을 담가보았지만, 효과를 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또다른 민간요법을 알려주더군요. 식초에 정로환을 희석해서 발을 담그면 탁월한 효과가 있다기에 직접 실행하고 나서 제대로 효과를 보았기에 소개해 봅니다.


1. 준비물로는 세숫대야, 사과식초 1.5리터, 정로환(배탈설사약) 1병을 준비하면 됩니다.
2. 세숫대야에 사과식초를 조금 부은 다음에 정로환 한병을 다 풀릴때까지 으깨줍니다.
3. 정로환이 거의 풀어지면, 나머지 사과식초 한병을 모두 부은 다음 휘저어서 줍니다.

정로환을 구입할때는 냄새가 나는 정로환을 구입해야 하며, 냄새가 안나는 정로환은 효과가 없다고 합니다. 이 방법은 많은 사람들에게 민간요법으로 알려졌기 때문에 약사에게 무좀치료 한다면 알아서 줍니다.


정로환은 냄새가 심하게 나기 때문에 하절기에 문을 모두 열어놓고 있을때 사용하는것이 편합니다. 치료방법은 하루에 1시간씩 꼬박 일주일(7일)정도 합니다. 만일 남들보다 극심하다고 생각들면 인내를 가지고 3~4일 더 담그면 탁월한 효과를 기대 할 수 있습니다.

지겨워서 어떻게 하느냐구요?
퇴근후 거실에서 T.V 시청할때 소파앞에 약물을 갔다놓고 발을 푸욱 담그고 드라마 한편 보면됩니다.


한번 희석한 약물을 어떻게 일주일간 사용하냐구요?
약물은 정로환 냄새가 많이 나며, 식초성분의 일부가 증발하기 때문에 커다란 비닐봉투를 씌운 다음 끝을 잘 묶어서 냄새가 밖으로 나오지 않도록 한 후 뒷 베란다에 보관하면 됩니다.


이 방법으로 약물을 만들어서 글쓴이는 정확하게 일주일(7일간) 인내를 가지고 꾸준하게 치료를 했습니다. 그만큼 불편을 느꼈기 때문에 이 정도 번거로움이야 감수해야 하니까요. 일주일간의 약물치료를 마치고 홀가분하게 무좀 걱정은 잊어버리고 이제는 발 관리 잘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발가락 사이가 갈라지고, 껍질도 하얗게 부풀어서 벗겨지며 , 수포가 생겼던 자리가 빨갛게 되었지만, 하루하루 지나면서 조금씩 각질이 제거됩니다. 그후 정확하게 10일후에 발을 관찰해보니 거짓말처럼 깨끗해 졌기에, 인증샷으로 사진을 한장 찍어서 비교한 사진을 올려 보았습니다.

글쓴이는 그동안 이 방법으로 몇번 치료를 했습니다. 한번 치료하면 보통 3년정도는 무좀없이 깨끗한 발을 유지할수 있었기에 주기적으로 이런 치료를 하게됩니다. 하지만 이 방법이 절대적이라고는 하지 않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체질도 틀리고 증상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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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털보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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