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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키나발루 위치
코타키나발루는 말레이시아 수도인 쿠알라룸프르에서 국내선 항공기로 2시간 30분정도의 거리에 있으며, 보루네오섬 북서쪽에 위치하고 있다. 보르네오섬의 말레시아 영토는 남북한 크기보다 조금 큰 면적을 가지고 있으며, 사바주와 사리와크주등 2개의 주가있다. 또한 2개의 주 가운데쯤에는 해변을 끼고 브르나이 공화국이 있는 곳이다.

코타키나발루의 환경   
코타 키나발루는 남지나 해협과 접해있는 해양도시로써 열대지방이지만 매우 쾌적한 환경을 갖고 있다. 특히 산과 바다와 함께 어우러진 최고급 휴양 리조트들은 코타 키나발루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락함과 편안함을 동시에 제공한다. 코타 키나발루를 찾는 여행객들은 산, 강, 그리고 바다의 때묻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한곳에서 경험할 수 있다. 
 
키나발루 국립공원
2000년 말레이시아 최초로 유네스코(UNESO) 지정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된 키나발루 산(해발 4,095m)은 업무에 지친 현대인에게는 세속적인 모든 것에서 벗어난 신선한 청명함을 통해 충분한 휴식을 제공하고 야심에 찬 등반가들에게는 동남아 최고봉 등정 성공을 언젠가는 꼭 이루어내고자 하는 자신의 한계에 대한 대담한 도전을 이끌어내는 곳이다. 


키나발루 여행을 위한 알찬 정보

말레시아 화폐
말레이시아의 통화 단위는 말레이시아 링깃(RM)으로, 1링깃은 약 350원 정도이다. 해외여행을 하면서 미달러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쉽게 말하자면 1달러의 1/3 수준이라고 생각하면 계산하기 편하다. 지폐는 100링깃, 50링깃, 10링깃, 5링깃, 2링깃의 5종류가 있으며, 사용할 금액과 체류일수, 여행 스타일에 맞게 준비하도록 한다.

 팁: 키나발루서 미달러는 호텔외에는 거의 사용이 불가하니 공항에서 링깃으로 환전해 가는것이 편하다.

키나발루지역 음식
동남아 지역으로 여행을 해 본 사람들은 흔히 음식의 특유한 향 때문에 거부감을 느끼는 경우도 많다. 흔히 한국 사람들이 많이 여행한 태국의 음식과 스타일은 비슷하지만, 한국사람들의 스타일로 비교해 본다면 태국의 음식보다는 못하다는 생각이 든다. 또한 호텔식당에 나오는 과일도 종류가 다양하지 못하고 당도가 많이 떨어져 맛이 덜하다.

팁: 향료 때문에 식사 걱정이 된다면, 튜브형 볶음 고추장 한개쯤 휴대하고 다니면 최고의 반찬이 된다.

키나발루의 음주문화
카나발루는 이슬람교가 활성화 되어 있는 지역이라 음주가 금기 된다고 한다. 하지만 관광객들에게는 너그러운면도 있지만, 한국사람들이 좋아하는 술을 구입하기 쉽지 않다. 다만 맥주는 어디를 가더라도 쉽게 구입할 수 있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게 비싸다. 캔맥주의 경우 대형마트에서는 3천원수준, 관광지에서는 6천~8천원정도, 산장에서는 1만2천원한다.

팁: 소주를 많이 가지고 가도 안주거리를 못구하기 때문에, 미리 마른안주거리를 준비하는것이 최상책이다. 

키니발루의 팁문화
요즘은 세계 어디를 가더라도 팁문화가 활성화 되어 있기 때문에, 한국사람들은 팁문화에 적응하기 정말 쉽지 않다. "팁을 줘야해 말아야해?" 하지만 키나발루에서는 아직까지 팁문화가 활성화 안된듯하다. 호텔방 침대옆에 1달러 정도 주는것과, 호텔 벨보이가 여행가방을 배달왔을때 외, 그밖에 식당등 다른 장소에서는 팁을 제공하지 않고 있었다.

키나발루의 전기사용
카나발루의 전기는 모든 장소에서 240V에 50HZ를 사용하고 있다. 한국과 비교해 보면 한국은 220V에 60HZ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조금은 걱정이 생기기도 한다. 하지만 최근에 나오는 모든 전기, 전자제품은 220~240V / 50~60HZ까지 사용할수 있는 범위가 제품에 명시되어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 사용하던 휴대폰이나 디지털카메라 충전은 가능하다.

팁: 콘센트 모양이 다르기 때문에 만능아답터를 준비하던지, 아니면 호텔 후론트에서 아답터를 빌려야한다.

키나발루지역 휴대폰
예전에는 공항에서 출국전에 로밍하느라고 분주했지만 요즘은 휴대폰이 좋아져서 세계 어디를 가더라도 현지에서 전원만 다시켜면 자동으로 로밍이된다. 키나발루 전지역은 어디를 가더라도 휴대폰이 신기하게도 빵빵하게 잘 터진다. 키나발루 산(해발 4,100m) 등정을 하면서도 처음부터 끝까지 한번도 끊김없이 아주 양호하게 전화가 잘된다.

팁: 로밍요금은 sk텔레콤의 경우 발신은 1분에 1800원, 수신은 1분에 780원, 문자메세지는 건당 150원이다.

키나발루의 기후
코타키나발루는 열대성 기후에 속하며, 1년 내내 기온의 변화가 거의 없고, 21~34도을 향상 유지한다. 12월부터 2월 까지는 22~29도 정도이며, 4월에서 6월이 가장 기온이 높아 23~34도에 이른다. 열대성 기후를 가진 이곳은 거의 매일같이 하루 한차례씩 소나기가 솓아진다. 하지만 고산지대인 키나발루 산 정상은 새벽이면 영하권으로 떨어진다.

팁: 산행초입은 하절기 복장과 우의가 필수이며, 해발 3천미터 산장과 정상에서는 반드시 방한복장이 필요하다.


◆ 키나발루 등산시 필수정보

해발 4,100미터의 고봉을 등정한고 나서는것은 대부분 산행 초보는 아닐것이다. 하지만 해발 3천미터 가까이 올랐을때는 정상인이라 하더라도 대부분 고산증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대부분 고산증을 느끼는 지점은 해발 2700미터를 넘으면 서서히 증상이 나타난다. 갑자기 체력이 떨어지고, 머리가 무거워 지며, 두통과 현기증이 온다.

팁: 소화제, 두통약, 밴드, 물파스등 구급약은 반드시 챙겨야하며, 고혈압 환자는 반드시 혈압약 복용해야 한다.

고산증을 이겨내려면, 처음부터 체력을 안배하고 절대 서둘지 말고 천천히 걸음을 옮겨야한다. 키나발루 등정의 기점인 팀폰게이트를 통과하면 해발 1800미터 지점이며, 이곳에서 산장은 해발 3,300미터의 높이에 있으며 6km의 거리를 6시간으로 잡는 이유이다. 또한 방한복장까지 챙기다보면 40~50리터 배낭이 가득차서 10kg를 넘어선다.

팁: 출발지 등정인원 5명당 현지인이 1명씩 배정되며, 배낭을 맞길 경우 1kg당 4달러의 비용을 지불해야한다.

고산을 오를경우 제일 중요한것은 역시 식수인듯 하다. 산 아래쪽에서는 기온이 30도을 웃돌기 때문에 갈증을 느끼기 충분하고, 산중턱을 오르면서 체력손실로 인하여 많은 물이 요구된다. 또한 고산증이 느껴지는 지점부터는 체내에 산소를 최대한 공급해 주기 위해 물을 많이 마시는것이 좋다. 하지만 많은 물을 어떻게 구할것인가?

팁: 산 정상부근에서 집수된 물탱크가 0.5~1km 간격으로 물공급이 됨으로 생수병만 하나 있어도 충분하다.

앞서 언급했듯이 키나발루는 열대성기후로 햇살이 따갑고 자외선이 강하므로, 피부가 노출 될 경우 화상을 입는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를 필히 준비하고 노출된 피부에 자외선 차단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한다. 날씨가 구름이 끼어서 흐렸고, 땀이 많이 흐른다고 방심하고 등산을 할경우 노출된 피부가 빨갛게 화상을 입을 수 있다.

팁: 땀이 흐를경우 잘 지워지지 않는 자외선 차단제가 좋으며, SPF 50+ 정도의 수치를 가진 제품이 좋다. 

그리고 키나발루 산 등정시 산 중턱에 구름층을 통과할시 대부분 하루 한차례씩 많은 소나기가 솓아지는 날이 많기 때문에, 배낭커버와 우의를 필수적으로 준비해야한다. 또한 산중턱의 산장에서는 밤이면 기온이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보온의류를 준비하고, 산 정상에서는 영하의 체감온도를 느낌으로 방한복을 반드시 준비해야한다.


키나발루 산 등정 정보는 다음페이지에 계속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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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털보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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