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삼성정품 갤럭시노트 플립커버 A/S 받게된 사례

털보작가 2013. 12. 27.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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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스마트폰이 대세이다 보니까 스마트폰의 악세서리 시장도 급속도로 성장하여 다양한 상품들이 경쟁하듯 츨시되고 있어서 악세서리 구입을 하려면 요모조모 따져봐야 하기때문에 인터넷 쇼핑하기도 쉽지 않다. 이처럼 스마트폰 악세서리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막대한 시장이 형성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에서도 스마트폰 플립커버도 정품으로 나오고 있다.

2년전 갤럭시노트가 출시되면서 삼성전자 정품풀립커버가 나왔다. 하지만 가격은 조금 부담스러운 3만6천원 정도에 구입할 수 있었다. 하지만 요즘은 갤럭시 노트 뿐만이니라 노트2, 노트3 플립커버도 계속해서 판매를 하고있다. 얼마전 노트3를 시판하기 시작하면서 온통 드라마 마다 액정이 있는 플립케이스가 광고효과를 높이고 있었다.

2년전 출시한 갤럭시노트에 정품플립커버를 장착한 사진이다. 갤럭시노트와 노트2는 갤럭시노트3처럼 액정창이 없어서 전화를 받거나, 시간을 확인하기에 조금 불편한점이 있지만, 그래도 두께가 얇아서 슬림한 맛에 플립커버를 사용하고 있다. 그것도 스마트폰 구입후에는 이것저겻 케이스를 구입해서 사용해보다가 지난 봄에 플립커버를 구입했다.

삼성전자 정품 플립커버는 이처럼 스마트폰의 뒷뚜껑과 동일한 뚜껑에 커버가 달린 제품으로 안쪽을 보면 NFC안테나까지 내장되어 있다. 스마트폰에 뒤뚜껑을 제거하고 플립커버를 장착하면 두께가 늘어나지 않아서 슬림해서 좋다.

하지만 플립커버의 장점이 있는가 하면 사용시 수시로 커버를 열어야 하기에 1년도 안되어서 플립커버의 하단쪽이 벌어지기 시작하더니 3중으로 접착된 모서리가 서서히 벌어져서 깔끔하지 못했다. 그리고 벌어지기 시작하면서 외피의 비닐제질은 조각이 떨어져 나가기 시작하니 플립커버도 실증이 나기 시작했다.

삼성 정품플립커버라고 비싸게 구입했는데, 1년도 사용하지 못하고 버려야 한다고 생각하니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버리고 요즘 새로 나온 액정창이 있는 제품으로 구입을 했지만 가격은 절반의 가격도 안되었다. 그리고 정품 플립커버를 버릴까 생각하다가 혹시나 몰라서 서랍에 보관하고 있었는데, 지인으로부터 A/S가 된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다음날 삼성전자A/S센터를 방문해서 불량부위를 보여주면서 교체가 가능하다고 알고 왔다고 했더니, 규정상 갤럭시노트는 구입후 1년, 노트2는 6개월, 노트3는 3개월까지 A/S가 가능하다고한다. 하지만 갤럭시노트는 기기를 구입일자로 계산하니 2년이 가까워진다고 A/S 불가라고 한다. 하지만 기기구입은 2년이지만, 액세서리 구입은 1년도 안됐다 했더니.........

원칙을 고수하면서 구입영수증을 요구하는데, 누가 A/S 받을려고 1년씩 영수증을 보관하고 있느냐고 하면서 말씨름을 했는데...... 결국은 고객의 언성이 높아지자 단 한번의 기회라고 A/S내역을 전산입력하고 플립커버를 교환해준다. 이처럼 우리가 일상생활을 하면서 정보를 알면 도움이 되지만, 모르고 있으면 손해을 보게 된다는 것을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기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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