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스케치
거제도에서 가덕도를 연결하는 거가대교
털보작가
2014. 4. 14.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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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동호회원들과 함께 거제도 일주 자전거여행을 떠났다. 자동차를 거제시에 주차시키고 2박3일만에 원점회귀를 하기로 하였으나, 뜻하지 않은 사정으로 인하여 일행들과 헤어져서 울산을 가게되었다. 옛날 20년전에 울산에서 거제도여행을 가면서 이리저리 돌고 돌아서 부산시내를 통과해서 거제도에 도착하니 5시간이 걸렸던 기억이 새롭다.
하지만 이번에 얼떨결에 울산을 가게 되었는데, 네비게이션을 찍어보니, 거가대교를 통해서 울산까지 가는길은 120km 정도 밖에 되지 않았다. 이정도면 소요시간이 1시간 30분이면 충분할것 같았다. 정말 실감이 나지 않았지만 일단 초행길이기 때문에 네비게이션에서 안내해주는데로 거제시에서 출발해서 울산쪽으로 일단 방향을 잡아서 달리기 시작했다.
국내에서 침매공법을 이용한 해저 터널교량 공사는 처음이라는데, 2011년 1월부터 유료로 운영되고 있으며 통행료는 승용차 기준으로 1만 원이다. 거가대교가 개통되면서 부산∼거제 간 육상거리가 140km에서 60km로, 통행시간은 2시간 10분에서 50분으로 크게 단축돼, 교통난 해소와 물류비 절감은 물론 남해안 관광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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