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구입후 자동차유리에 적절한 썬팅시공하기
요즘은 자동차를 구입하면 필수적으로 가장 먼저 하는것이 썬팅작업인것 같다. 예전에는 썬팅의 가격이 너무 비싸서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시절도 있었다. 그리고 진한 색상 때문에 교통법규 위반이라는 명목으로 교통경찰과 시비가 된적도 있었지만, 요즘은 누구나 편하고 자유롭게 시공하는것이 썬팅작업일것이다.
신차를 구입하기전에 여기저기 정보를 수집하고 어디 가면 썬팅을 잘하는가 알아보기도 했지만, 대부분 가격대는 비슷한것 같다. 다만 얼마나 꼼꼼하게 잘 시공을 하느냐하는 기술력의 차이도 있지만, 일단은 썬팅시공을 맞기려면 소비자들은 아무리 가격을 깍는척해도 결국은 시공업자가 요구하는 수준대로 갈수밖에 없다.
요즘 고급차종의 경우에는 솔라글라스가 장착되어 있어서 자외선차단은 90% 까지 된다고 한다.
하지만 열차단이 전혀 안되기 때문에 결국은 썬팅시공을 하게된다.
요즘 대부분 영업소에서는 신차출고시 썬팅쿠폰을 서비스로 지급하고 있다.
쿠폰이 10만원 수준이라고 하는데, 막상 시공점에 가면, 색상만 들어간 필름이기 때문에 못쓴다는 표현을 한다.
소형차 같으면 그냥 쿠폰기본으로 시공을 하겠지만,
고급차종을 출고한 사람은 결국 쿠폰은 반값에 넘기고 비싼 썬팅을 하게된다.
썬팅은 사람들마다 취향이 다르고, 시력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적절하게 잘 선택해야한다.
지난번에 타던 자동차는, 편하게 운전하려고 전면 50%와 측후면 35%로 시공했었다.
이정도 투과율이라면 운전하기는 아주 편한데, 너무 밝아서 햇빛에 그대로 노출되는 단점이 있었다.
이번에는 시공업자가 권하는,
전면유리는 솔라가드 HP스모그 35%에 열차단율 45%
측후면유리는 솔라가드 HP스모그 20%에 열차단율 48% 솔라가드필름로 시공을 했다.
하지만 혹시라도 야간운전시 지장을 받을까봐 걱정을 했더니,
솔라가드필름은 시인성이 좋아서 야간운전에도 전혀 지장이 없다고 하면서 자신있게 권한다.
참고로 시력이 좋은 사람들에게는 대부분 전면 20%에 측후면 15%를 권한다고 한다.
썬팅시공을 마치고 제대로 잘되었는지 상태를 점검해본다.
일단은 기포가 없어야하고, 뒷유리는 통으로 시공했다고 자랑스럽게 이야기 하지만,
요즘은 누구나 그렇게 시공하는거 아닌가??
썬팅시공후 차안에서 매장안쪽을 내다보니 시인성이 일단은 괜찮은것 같은데,
정확한 판단은 도로주행이나 야간운전을 해봐야 판단이 설것같다.
썬팅시공을 마치고 등록을 하기위해 시청 주차장에 세워두고 썬팅의 밝기가 어떤지 확인해본다.
햇빛이 강한 한나절에 앞유리를 밖에서 보니 운전자의 얼굴이 보일듯 말듯하다.
후면과 측면을 돌아보니, 실내에 탑승자가 잘 안보일것 같다.
하지만 자동차 실내에서 밖을 내다보니, 전혀 어둡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썬팅시공점에는 몇개의 브랜드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고,
투과율과 열차단율도 다양하기 때문에 소비자가 선택을하는데는 혼선이 올 수 밖에 없다.
그리고 등급에 따라서 금액을 차등화하기 때문에 선택하기 쉽지않다.
썬팅필름의 투과율은 색상의 농도를 취향대로 선택하면 된다.
하지만 열차단율은 가격이 다양하며, 심지어 7~80만원짜리 썬팅시공을 권하기도 한다.
물론 저가형 자동차는 이렇게 비싼제품을 권하지 않겠지만..........
고급차에는 이정도는 시공해야 된다고 하면서 비싼제품을 권하기도 한다.
물론 비싼제품을 시공하면 좋기야 하겠지만,
적절한 가격으로 남들보다 비싸지 않은 수준까지 자제가 필요할듯하다.
물론 시공업자가 좋은제품을 양심적으로 저렴하게 시공해준다면 더욱 고마울것이고.......
아~ 그리고, 솔라가드필름 전면 35%와 측후면 20% 시공후 주행해보니,
주간운전시 터널에 들어가면 썬그라스 착용한 느낌정도로 약간 어둡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야간에 시인성은 문제가 없지만, 헤드램프 불빛이 조금 어두워졌다는 느낌이지만 별 지장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