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절약을 위한 꿀팁, 형광등을 LED등으로 교체하는법
예전에는 백열등을 쓰다가 형광등으로 바꿔보니 너무 밝아서 감탄을 할 정도였다.
그러나 세월이 지나면서 이제는 형광등도 점차 감소추세에 들어가게 되었다.
요즘은 LED 가 저렴하게 공급되기 때문에 차즘 추세가 변하는것 같다.
옛말에 '우물안에 개구리' 라는 말이 있듯이~~
특별한 관심이 없는 사람들은 형광등이 가장 좋은줄 알고 있지만,
얼마전에 방에 사용하던 형광등기구가 낡아서 못쓰게 되면서 LED에 관심을 갖게되었다.
주변에서 들리는 정보에 의하면 LED 등이 무척 밝고 전기절약이 된다는 정보를 얻었기에~~
인터넷쇼핑몰을 검색해서 LED등이 어떤지 알아보니, 가격은 좀 비싼편이였다.
하지만 어차피 안방등을 바꾸어야 하기에 조금 비싸지만 LED등을 구입했다.
안방에 장착된 형광등을 뜯어내고 LED등기구를 장착했더니 상상외로 무척밝고 좋았다.
이후 집안에 모든 등기구를 LED로 모두 바꾸려고 하니 제법 견적이 많이 나온다.
하지만 인터넷쇼핑몰에서 LED 모듈만 구입해서 교체하는 방법을 배웠다.
인터넷쇼핑몰에서 LED모듈과 안정기, 전원터미널, 모듈 고정용자석등 필요한 부품을 구입했다.
기본적으로 등기구의 전기회로인 전원과 안정기을 연결하고 안정기에서 LED모듈만 연결하면된다.
전원터미널도 안정기도, 모듈도 모두 조립식이고 모듈의 고정홀에 피스로 자석만 고정하면된다.
쉽게 말하면 기존에 등기구의 형광램프를 빼내고 LED 모듈을 자석으로 붙이면 된다.
주방의 형광등은 기존에 36W 두개가 들어가 있으니, 72W를 사용하는 셈이다.
하지만 LED 등기구로 개조하려면 18W LED모듈 2개와 36W 안정기 한개를 구입하면된다.
결론적으로 전기사용은 절반으로 줄이면서 밝기는 2배는 밝아지는 효과를 본다.
우선 주방용 형광등의 등기구커버를 제거한다.
다음은 등기구에 장착된 2개의 형광램프를 제거한다.
그리고 등기구를 고정한 2개의 나비너트를 풀면 등기구가 탈착된다.
등기구안쪽에 있던 2가닥의 전기줄이 노출된다.
한가닥은 전기가 흐르는 선이고, 한가닥은 스위치를 OFF하면 전기가 흐르지 않는다.
장착시 안정기 입력선은 바뀌어도 상관없으니 그냥 꼽아주기만 하면된다.
여기서 중요한것은 안전을 위하여 전원스위치를 내리고 작업을 하는것이 좋다.
기존의 형광등기구의 후면을 보면 36W용 안정기 두개가 장착되어 있는것이 보인다.
이제부터는 쓸모없는 안정기니까 고정스크류를 풀고 닛퍼로 선을 싹뚝잘라도 된다.
아까워도 재활용할 수 없으니 쓰레기통으로 슛~~~
현광등기구의 후면에 안정기를 제거하고나서 이제는 바로 놓고 LED 모듈을 가조립해본다.
가장 중요한것은 등기구의 가운데에 두개의 고정용 나비너트가 간섭될 수 있다.
이때는 LED모듈의 고정홀에 나비너트 높이의 기둥을 자석과 함께 조립해서 공간을 확보하면 된다.
나비너트 높이만한 프라스틱 기둥에 자석을 올려놓고 스크류로 LED 모듈의 고정홀에 장착한다.
모듈의 뒷면의 고정홀에 기둥과 자석을 모두 조립하면된다.
보통 모듈한장에 고정홀이 2~4개정도 있다.
이제 LED모듈의 고정홀에 자석과 높이조절용 기둥이 조립되었으니~~
등기구위에 LED 모듈을 가장착해본다.
자석이 얼마나 강한지 등기구에 접근하면 찰싹하고 달라붙는다.
이번에는 등기구의 후면에 36W용 안정기 한개를 고정스크류로 부착한다.
그리고 안정기의 출력선은 모듈이 장착된 앞면으로 인출해준다.
모듈이 등기구에 고정이 잘되는것을 알았으니 일단 탈착후 대기시킨다.
이제 등기구를 천정에 가까이 접근해서 전원터미널에 안정기 입력선 두가닥을 연결시켜준다.
그리고 등기구를 천정에 고정하기 위해서 2개의 나비너트를 조여준다.
등기구가 천정에 잘 고정되었으면,
조금전에 조립해두었던 LED 모듈을 정위치에 부착하고 전원입력선을 꼽아준다.
LED 모듈은 좌우로 입출력 터미널이 있지만 어느쪽에 연결해도 상관없이 회로구성만 되면된다.
결론적으로 36W 형광등 2개와 36W 안정기 2개를 제거하고,
18W LED모듈 2장을 직렬연결하고 36W 안정기 1개를 사용한것이다.
내부 조립이 끝나면 등기구의 커버를 정위치에 올리고 커버 고정너트를 조여준다.
기존에 형광등을 제거하고 LED모듈로 교체작업하는 공사를 무사히 마치고~~
벽면에 스위치를 ON하는 순간에 대낮보다 밝은 빛이 볼 수 있다.
주방등 교체작업 성공!!
이번에는 거실등 개조하는 작업과정을 본다.
거실등은 형광등의 용량도 크고 숫자도 많기에 등기구가 제법 무겁다.
우선 형광등 커버를 제거하고 형광등을 살펴보면 50W 짜리 형광등이 5개나 장착되어있다.
모두 한꺼번에 사용하면 250W 를 사용하는 셈이다.
일단 작업에 착수하면 등기구를 혼자서는 탈착하기 힘들어서 보조를 받아야한다.
한사람은 고정너트를 풀고 한사람은 밑에서 받쳐주면서~~
등기구를 탈착하면 천정에서 나온 3가닥의 전선이 보이는데,
검정색은 공통선이고 노란선은 두개의 스위치를 통해서 올라오는 분할스위치선이다.
일단 등기구의 앞쪽에 형광등이 장착되었던 부위에 있는 모든 고정철편을 제거한다.
그리고 형광등을 꼽았던 터미널부위도 탈착하고 전선은 닛퍼로 삭뚝삭뚝 잘라서 제거한다.
인정사정 볼 필요가 없으니까^
이번에도 등기구의 후면에 장착되어 있는 50W 용 안정기 5개를 제거한다.
기존에 50W형광등 5개를사용했으니까, LED 모듈은 절반인 25W용 5장이 필요하다.
그리고 안정기는 50W용 2개와 25W 1개가 사용한다.
LED모듈 한장에 25W용이니 50W 안정기에는 모듈 2장을 직렬연결하면된다.
우선 모듈의 고정홀에 자석을 고정하고나서 등기구의 앞쪽에 차례대로 부착한다.
일단 무거운 등기구를 둘이서 맞들고 천정으로 가져가고, 220V 전원선 3가닥을 등기구 앞으로 인출한다.
천정에 등기구를 붙이고 고정너트 4개를 이용해서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한다.
앞쪽에 모듈과 모듈 사이에 노출이 안되도록 안정기를 자석으로 부착한다.
5개의 모듈에 사용할 스위치선에 한가닥은 2등이 점등되도록 50W 안정기와 연결하고,
스위치선 한가닥은 3등이 점등되도록 50W 안정기와 25W 안정기를 병렬로 연결하면된다.
일단 조립이 끝나고 회로구성이 완료되면, 커버를 닫기전에 스위치를 작동해서 확인한다.
한개의 스위치는 2등이 들어오고, 한개의 스위치는 3등이 점등되는지를~~
여기서 주의할것은 220V 전원의 검정색은 모든 안정기선 한가닥씩 모두 모아서 연결하고,
노랑선은 50W 한개와 연결하고, 또다른 노랑선은 50W와 25W 두개와 연결하면 2개 3개가 별도로 작동된다.
한개의 스위치를 작동했더니 좌우로 2개의 모듈이 작동된다.
50W용 안정기 한개를 사용하면서 모듈은 좌우로 배치하고 긴선으로 모듈끼리 직렬연결을 했다.
또 한개의 스위치를 작동했을때 3등이 점등되는것은,
50W 안정기 한개에 모듈 2장을 직렬연결하고 25W 안정기에 한개의 모듈을 연결했다.
그리고 50W 안정기와 25W 안정기의 입력선을 한개씩 모아서 노랑선에 병렬연결한다.
각각의 스위치를 작동해보고 정상적으로 소등과 점등이 되는지 확인한다.
이후 등기구 커버를 장착해서 마무리한다.
거실등 개조공사도 성공!!
이번에는 안방이나 작은방에 장착된 원형등기구 작업을 한다.
우선 커버를 제거하면 내부에 36W 형광램프 2개와 36W 안정기 두개가 보인다.
이번에도 사정없이 모두 제거하면된다.
원형등 내부에 들어갈 22W LED 모듈 2장과 44W 안정기 한개를 준비한다.
그리고 고정용 자석과 스크류볼트 8개가 필요하다.
우선 LED 모듈을 장착부위에 가장착해서 규격을 맞춰본다.
이 원형등기구는 천정 고정시 사용되는 나비너트가 중앙에 있기에 간섭받지 않았다.
따라서 LED 모듈에 기둥을 세우지 않고 자석만 조립했다.
등기구의 가운데로 전원을 인출해놓고 LED 모듈 두장을 배치한다.
다행히 천정고정형 나비너트가 간섭이 안되었기에 작업이 수월했다.
그리고 안정기는 가운데에 자석을 이용해서 붙이니 깔끔하게 마무리된다.
작업이 끝나면 등기구 커버를 장착한다.
그리고 조명스위치를 딸깍 커는 순간에 대낮처럼 밝은 빛이 방안에 가득찬다.
안방등 개조공사도 성공!!
이번에는 마지막으로 욕실등 개조공사를 진행한다.
외부 커버를 제거하니 내부에는 조금전 형광등기구처럼 비슷하게 조립되어 있다.
벌써 주방등, 거실등, 안방등, 개조공사를 마쳤기에 이정도면 아주 간단하다.
우선 36W 형광램프와 터미널부위, 안정기를 모두 제거한다.
그리고 LED 모듈에 자석을 고정하고
안쪽에 위치를 잘 맞춰서 가까이 다가가면 딸깍하면서 LED 모듈이 달라붙는다.
주방등은 비교적 공간의 여유가 있다.
아래쪽에 전원터미널과 안정기를 배치하고 배선연결만 하면 작업이 끝난다.
그동안 숙련작업으로 10분만에 작업완료^^
기존에 형광램프를 사용하던 등기구를 이용해서 LED 모듈로 내부만 교체작업을 마쳤다.
교체작업에 필요한 자재는 필요수량 견적을 내고 인터넷쇼핑몰에서 주문하면 가격도 저렴하다.
전체적으로 등기구를 교체하는 비용의 1/3 수준이면 가능하기에 가격메리트가 있다.
LED는 절반의 전기사용으로도 2배의 밝은 조도를 얻을 수 있으니 효과 만점이다.
교체작업을 하려면 모든 자재가 인터넷쇼핑몰에 많이 있기 때문에 구입후 조립만 하면된다.
또한 전기사용량이 절반이하로 줄어들기 때문에 경제적인 효과도 얻을 수 있으니 일석이조인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