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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의 히말라야지역은 국립공원으로 공원내에서 관광객들은 어떻한 자원도 채취하거나 반출하지 못할 뿐더러, 현지 주민들도 공원내에 자원을 허가없이 함부로 활용하지 못한다. 따라서 한채의 놋지를 건축하더라도 수십km의 거리를 찜꾼들이 건축자재를 등짐으로 힘들게 운반해서 건축하게된다. 그런 규제가 없다면 아마도 수 년내로 국립공원이 황페화 될것이다.

하지만 어떻게 벌목이 승인되는지는 몰라도 화목으로 쌓여있는곳도 보인다. 히말라야 지역은 고산지대로, 도시와 완전히 독립된 지역이기 때문에 모든 자원은 스스로 해결하기 위한 자구책이 돋보이는 지역이다. 히말라야 전지역 어디를 가더라도 주택이나 놋지의 외부는 반듯해 보이지만, 내부는 모두 나무판자로 지어져 있고 주거공간은 난로로 난방을 하고있다.

 

이지역에서 난방은 연료가 부족하기 때문에 주거공간에만 이런 난로를 하나씩 놓고 생활한다. 따라서 야크의 배설물이나, 공사현장의 작은 나무토막이며, 대팻밥 조차도 소중한 자원으로 활용되기 때문에 어지간히 춥지 않으면 난로를 피우지 않는다.

놋지에서 식사를 주문하고 나서 한시간을 기다려도 음식이 나오지 않아서 주방에 가보았더니, 식사를 준비하는 주방 마져도 화독에 장작불을 지펴서 식사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현지에서 자급자족으로 생산한 부식재료도 넉넉하지 않아서 반찬 만드는것을 보니 부실하기 그지 없었다.

또한 자원이 부족한 현지에서는 겨울철 난방연료를 확보하기 위하여, 들판을 다니면서 야크 배설물을 수시로 수집하러 다닌다. 수집한 야크 배설물은 한군데 모아서 물로 반죽을 하고, 말리기 좋게 개떡처럼 만들어서 들판에 널어 말린다.

며칠동안 들판에서 말린 야크 배설물은 차곡차곡 창고에 보관해두고 날씨가 많이 추워지면, 난방연료로 사용한다. 야크 배설물은 보기에는 지저분해 보이지만, 화력이 좋고 오래가기 때문에 이지역에서는 최고의 소중한 자원이다.

히말라야 지역에서 트레킹을 하면서 가장 궁금했던것은 해발 5천미터가 넘는 고산지대 놋지에서도 어두워지면 작은 전구라도 전기불을 켜고 있었다. 도대체 전기가 어디서 나오는것일까? 어디에서 전기줄을 연결한곳도 전혀 보이지 않는데, 놋지마다 분명히 전기를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계곡주변에 보이는 작은 움막집들은 무엇하는 곳일까? 모두들 궁금해서 지나가다가 움막을 한번씩 힐긋힐긋 들여다 보았더니, 물이 흘러드는 아랫쪽에는 수차가 돌아가면서 커다란 원통을 돌리는것이 보인다. 어디를 가도 똑같은 시설물인데 무엇인가 물어보니, 자가발전시설이라고 한다.

히말라야지역은 정말 전기가 무척이나 귀한곳이다. 계곡주변에서는 물을 이용해서 자가발전을 해서 사용하고, 물이 없는곳은 풍력발전을 이용해서 발전은 하지만, 부족한 전기 때문에 대부분 저녁만 먹으면 전기를 차단하는곳이 많다. 따라서 핸드폰이나 카메라 밧데리를 충전하고 싶으면, 놋지의 매점에서 충전을 해주는데, 1시간 충전에 3천원 수준이니 만일 스마트폰 완충을 하려면 7천원에서 1만원정도 지불해야 한다.

이 사진은 네팔의 호텔에서 찍은 욕실용 전기콘센트 사진이다. 네팔의 전기는 110V~220V 모두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FREE형 충전기 사용이 호텔에서는 얼마든지 가능하다. 그리고 콘센트 삽입구는 우리나라 110V 넙적한 플러그와 220V 둥근형 플러그 모두 삽입이 가능하다.

그리고 고도가 높은 지역에서는 이런 시설물이 가끔씩 보인다. 이 장치는 하늘을 향한 둥근 원형의 반사판을 이용해서 중심부로 모든열을 모으는 장치로 중심부에 주전자에 물이 금방 펄펄 끓는것이 보인다. 가장 집열을 효율적으로 하기위해서는 태양을 향해서 가끔씩 방향을 조절해준다. 이처럼 히말라야 산맥아래 고산족들은 그만큼 에너지 자원이 부족한 만큼 자구책 노력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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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행복한 털보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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