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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행을 하면서 눈으로 보는 관광도 중요하지만, 입을 즐겁게 할 먹거리 또한 중요한 몫을 차지하는 셈이다. 우선 여행을 가면 무엇을 먹을까? 대부분 사람들은 울릉도 향토음식을 찾게되는데, 대표적인 울릉도 향토음식은, 오징어 내장탕, 홍합밥, 따개비밥, 따개비칼국수, 약초해장국, 산채비빔밥, 약소불고기, 오징어회, 더덕무침을 꼽을 수 있다.
그리고 울릉도 하면 가장 먼저 연상되는것이 오징어라서 울릉도여행을 하면서 오징어회를 맛보지 않을 수 없다. 오징어회는 도동항 주변에 길게 천막을 처놓고 싱싱한 오징어를 즉석에서 썰어주는 아줌마들이 열댓명 줄지어 앉아있다. 모두들 1만원에 세마리를 주겠다고 하지만 기분에 따라서 한마리 더 얹어 주기도 하는데, 그자리에 바로 먹을 수 있다.
그리고 약초해장국인데, 약초해장국은 울릉도에서만 자생하는 물엉겅퀴와 약초를 적절하게 배합해서 끓였다는데 아주 시원한 맛을 낸다. 물론 약초해장국이라 특유의 약초냄새가 나기도 하는데, 약초해장국은 도동항 주변의 99식당 대표가 개발해서 특허까지 얻었다는 음식이다. 따라서 타 식당에서는 맛볼 수 없는 향토음식이기에 99식당을 찾아야한다.
명이는 울릉도 개척 당시 먹을 것이 부족하던 시절에 울릉 주민의 끼니나 다름없었다. '명이'라는 말은 이 나물을 먹으면서 '명'을 이었다는 뜻에서 생겼다. 이른 봄 눈 속에서 돋아나는 나물로, 산마늘로 불린다. 울릉도 특산품 판매장 마다 명이절임을 대부분 팔고있으며, 작은통 하나에 1만5천원정도 하는데, 향긋한 냄새와 함께 반찬으로 최고의 맛이다.
그밖에 울릉도 산나물은, 이른봄 눈속에서 싹을 틔우고 자라나 그 향이 아주 독특하다. 가장 널리 알려진 나물은, 미역취, 부지갱이,고비, 삼나물등이 있기 때문에 산채비빔밥 또한 유명하다. 그리고 자생목초가 풍부한 이상적인 환경에서 비육되었기 때문에 약초특유의 향과 맛이 배어 좋은 육질과 독특한 맛을 자랑하는 울릉도 약소불고기가 각광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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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 울릉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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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회무침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