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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LR 50D 카메라를 구입한지도 벌써 몇년이 지난것 같다. DSLR카메라 입문을 하기위해서는 기기구입을 하면서 많은 고심을 했던건, 기기본체나 렌즈 그리고 주변부품들이 너무 비싸기 때문이다. 물론 돈이 여유가 있다면 비싼제품으로 질러 버리면 되지만, 돈 때문에 고심하다가 결국은 케논50D로 결정을 했었다.

 

하지만 사용을 하면서 결국 기기본체보다 훨씬 비싼 L렌즈까지 질러버리게 된다. 그러다보니 나중에는 조금 후회스러운것이 처음부터 무리해서라도 더 좋은 본체를 구입했더라면 하는 생각이 든다. 본체만 좋으면 언제든지 렌즈는 하나씩 구입하면 되니까.....그래서 결국은 아직까지 버리지 못하는 케논50D카메라다.

 

더좋은 제품에 눈길이 가는것은 욕심에 불과할뿐, 기술이 부족해서 사진을 잘못찍는 것이지 제품이 나쁜것은 아니다. 약6년간 함께해온 케논50D카메라는 몇일동안 여행할때 가져가면 보통 2~3천장씩 찍게된다.

 

 

그런데 요즘은 카메라 배터리가 한나절도 못가서 깜빡이기 시작하는것이다. 물론 동절기라가 배터리 소모가 많아지지만 이건 너무 심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이제 배터리 수명이 다했다는것을 느낄 수 있었다.

 

 

케논배터리를 새로 구입하기 위해서는 가장먼저 인터넷검색을 통해서 정보를 입수하고, 쇼핑몰에 접속해서 배터리 가격을 알아보았다. 가장 중요한것은 케논50D 정품배터리는 모델명이 BP-511 이지만, BP-511A는 배터리용량이 조금 더 큰 배터리라고 한다.

 

 

쇼핑몰에 들어가보니 가격대가 너무 다양하고 호환배터리의 종류가 수 없이 많아서 혼선이 온다. 선뜻 정품을 구입하면 좋겠지만, 필요이상으로 가격이 비싸다는 생각이 들어서 망설이다가 못쓰는 제품을 분해해 보았다. 구조가 어떻게 생겼는가 궁금했기에.......

 

 

제품을 분해해보니 내부에는 3.7V 18500충전배터리 두개를 직렬로 연결되어서 7.4V용으로 만들어 졌으며, 상부에 정전압보호회로 PCB가 장착되어있었다. 결론은 케논정품이나 호환배터리나 내부구조는 똑같은데, 보호회로의 기술력에 차이가 얼마나 있으려나???

 

 

케논정품 외에는 안된다는 생각이 불필요한 걱정이라는 판단이 드는것은, 18500 1400mAh짜리 충전지 한개의 값이 5천원정도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케논카메라 배터리 내부에는18500 700mAH 2개가 장착되어 있다면 원가는 몇천원 안한다는 결론이다.

 

 

위 사진중에 오른쪽은 케논정품배터리 1390mAh. 왼쪽은 호환배터리며 1650mAh로 용량이 260mAh 더 큰 배터리다. 케논정품은 5~6만 원, 호환배터리는 최저 6천원~1만원대 제품이 많이 나온다. 호환배터리는 종류도 많은데, 오히려 너무 저가형은 호히려 품질에 의문이 가서 선듯 구입하기 망설여지지만.........

 

망설이다가 그중에 가장 믿음이 가는 제품 1만5천원짜리로 2개 구입하게 되었다. 인터넷쇼핑몰에서 구입하면 선택의 폭도 넓고 다음날이면 택배로 도착하니 너무 편하다. 제품을 받고나서 곧바로 만충을 하고 영하10도 되던날 야간에, 가평의 아침고요수목원에서 몇시간을 찍었는데도, 배터리가 빵빵하게 살아있다.

 

물건을 구입할때는 정품이 아니면 절대 안된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비품이라도 선택만 잘하면 제품을 사용하는데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생각이다. 물론 정품은 철저한 품질관리를 한다는 명목으로 비싼값을 매겨서 팔고 있지만, 가격 거품이 심하기 때문에 글쓴이 입장에서는 선호하지 않는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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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행복한 털보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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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6.02 11: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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