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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씨엠립여행 1일차 일정이 시작되었다.

 

매년 8월 초 가장 더운 여름날에 직장인들은 여름휴가가 주어진다.

더위를 피해서 휴가를 보내면서 재충전의 기회를 가지는 시간이기도하다.

따라서 직장인들에게는 특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지는 셈이다.

올해는 직장동료 부부들 4팀과 함께 캄보디아 유적지투어를 계획하고 떠나게되었다.

 

메르스 파문이 잠잠해지자 갑자기 8월초일의 항공기 좌석은 불티나듯 팔려나가고, 

어렵게 상품을 구입해 8월4일~ 8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출국을 하게되었다.

여행상품은 노랑풍선의 씨엠립/앙코르와트/3박 5일/ 대한항공이다.

 

 

 인천공항에서 오후 19시에 출발해서 캄보디아 씨엠립까지는 5시간이 소요된다.

현지도착시간은 12시가 넘지만, 2시간의 시차 때문에 현지시간으로 밤10시 30분쯤 도착한다.

 

 

캄보디아 입국절차를 마치고 나와서,

3박 5일 일정을 함께할 여행사가이드를 미팅하게 된다.

시엠립공항에서 숙소까지는 약20분정도 소요되며 숙소에 들어서니 밤11시가 넘었다.

 

 

 

캄보디아 씨엠립여행 2일차 일정이 시작되었다.

 

우리가 투숙한 시엠립의 소카라이 앙코르호텔은 전일정 3일동안 사용하게된다.

전일정을 이곳에서 묵어가는 이유는 나중에 알았지만,

모든 유적지가 시엠립공항에서 이동거리가 1시간도 안걸리기 때문이였다.

 

 

 씨엠립여행의 시작은 전일정동안 유적지관광을 할 앙코르패스 발급을 받는일이다.

우리는 3일 이용권을 구입하는데, 1인당 40불을 지불했다고 한다.

앙코르패스를 목에 걸고 다니면, 씨엠립의 어떤 유적지든지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다.

 

 

 첫날 일정으로 우리가 찾아간곳은 현지인들의 생활상을 엿 볼 수 있는 대표적인 민가다.

가옥의 구조는 2층은 침실과 주거공간이고, 1층은 거실겸 휴식장소다.

그리고 화재예방을 위해서 별채의 작은 주방이 있었다.

 

 

 주거공간을 구경해도 된다고 하기에 신발을 벋고 2층에 올라가 보았다.

벽면에는 가족들 사진으로 온통 장식을 했고,

한쪽편에는 옷걸이에 옷을 가득 걸어둔 드레스룸도 보인다.

 

 

 우리가 처음으로 찾아간곳은 붉은색 사암으로 만들어진 반데이스레이사원이다.

주변에는 온통 황토색이며, 사원으로 진입하는 길도 모두 편안한 황토였다.

 

 

 처음으로 캄보디아의 사원을 돌아보면서,

이처럼 정교한 조각품을 만들어 내자면 얼마나 많은 노력이 들었을까 하는 생각부터든다.

 

 

 반데이스레이사원을 차근차근 한바퀴 돌아보고나서,

후문으로 나오면 반데이스레이사원의 전체적인 구조를 한눈에 조망 할 수 있다.

 

 

 첫날 두번째 답사한곳은 앙코르 초기유적에 해당하는 롤루우스 유적군이다.

롤루우스 유적군은 롤레이사원, 쁘레아꼬사원, 바콩사원 이렇게 3개의 사원으로 구분된다.

 

 

 이곳은 롤루우스 유적군의 첫번째인 롤레이사원이다.

롤레이 사원도 붉은 황토색 사암과 황토벽돌을 이용해서 건축을 했는데,

오랜 세월을 견디지 못하고 많이 훼손이 되어있었다.

 

 

 캄보디아는 국가경제가 어려워서 많은 유적을 복원하기 어렵다고 이야기 들었는데,

이곳은 마침 복원공사를 진행하고 있어서 주변이 온통 철구조물로 엉켜있었다.

 

 

 이곳은 롤루우스 유적군의 두번째인 쁘레아꼬사원이다. 

이곳 사원도 역시 황토색 벽돌을 사용한탓에 멀리서 보아도 황토빛이 뚜렸하게 보인다.

 

 

 뿌레아꼬사원은 앞쪽에 진입할때는 3개의 거대한 탑으로 보인다.

하지만 뒷쪽에도 똑같은 3개의 탑이 가려져있다.

 

 

 뿌레아꼬사원도 옛날에는 무척이나 견고했지만,

새월앞에 어쩔 수 없이 주변의 시설물은 모두 무너진듯 흔적이 역력하다.

하지만 그중에 거대한 6개의 탑들이 가장 견고했기에 여직 존재하고 있는듯했다.

 롤루우스 유적군의 3번째는 바콩사원을 답사했다.

바콩사원은 앞서 답사한 2개의 사원에 비하면 가장 견고하고 웅장하게 보인다.

 

 

 물론 앞서 답사한 붉은 사암을 사용하기 보다는 더욱 견고한 회색 사암을 사용했다.

아직까지 남아있는 구조물들을 살펴보면 정말 정밀하게 조합되어 있다.

 

 

 바콩사원의 메인탑에 해당하는 제일 꼭대기까지 올라서니,

가막득하게 아랫쪽이 한눈에 조망된다.

 

 

 씨엠립일정 첫날은 앙코르 초기유적지 4군데를 돌아보면서 일정이 끝났다.

어제밤 늦게 호텔에 투숙한 피로를 덜어주기 위해 호텔수영장에 1시간정도 여유시간을 보냈다.

 

 

 이날 저녁식사는 압살라 뷔폐식으로 식사가 거의 끝날 무렵 공연이 시작되었다.

공연은 저녁 7시경 시작되었으며, 압살라 민속쇼를 30분정도 구경했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야시장 투어가 시작되었다.

야시장 투어에 앞서 지팡이 모양의 메직스틱 아이스크림 단체시식이 있었다.

한개에 2불정도 하는데, 구입하려면 줄지어 기다려야했다.

 

 

 씨엠립의 야시장을 구경하기 위해서 이리저리 한참을 걸었다.

늦은시간이지만 여전히 거리는 혼잡해서 눈을 똑바로 뜨고 걸어야 했다.

 

 

 화려한 간판을 따라서 시장골목에 들어섰다.

좌우로 빼곡하게 상가들이 들어서 있지만, 우리가 구입할만한 물건은 눈에 띄이지 않았다.

 

 

 야시장을 한참동안 돌아보면서 모두들 아이쇼핑만 하고 제자리로 돌아왔다.

자유롭게 구경을 하고 모두 만나는 장소는 레드피아노 카폐다.

이곳은 영화배우 안젤리나 졸리로 잘 알려진곳이라한다.

 

 

 

캄보디아 씨엠립여행 3일차 일정이 시작되었다.

 

씨엠립여행 3일차 시작은 이곳에서 이동수단으로 인기가 좋은 툭툭이 투어다.

이날 오전의 앙코르톰 답사를 하는동안 툭툭이를 타고 이동하게된다.

툭툭이 1대에 두명씩 탑승하고 앙코르톰 남문으로 출발^^

 

 

 툭툭이를 타고 앙코르톰사원의 남문까지 약 3~40분정도 이동했다,

앙코르톰사원은 사방이 3km 규모로 전체 둘레가 12km에 달하는 대단한 규모의 사원이다.

사방으로 출입문이 있지만, 우리가 진입한곳은 남문이였다.

 

 

 앙코르톰의 남문으로 진입해서 잠시 걷다보면, 바이욘사원을 만나게된다.

바이욘사원도 대단한 규모를 지니고 있기에 멀리서 보면 마치 거대한 바위산을 만난듯 보인다.

 

 

 바이욘사원을 멀리서 보면 크고작은 산봉우리 처럼 보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자세히보면 크고작은 부처님의 얼굴의 조각상들이 빼곡하게 보인다.

 

 

 바이욘사원의 답사를 마치고 후문으로 나오면, 멀지 않은곳에 바프온사원이 보인다.

하지만 가이드는 열심히 설명만 하더니 이곳은 그냥 패스한다.

 

 

 그리고 황토길을 잠시 걸으면서 코끼리 수백마리가 장식된 테라스를 걷는다.

이곳은 당시 국왕이 앞쪽에 군사들을 사열하던 곳으로 알려져있다.

코끼리테라스를 지나서 승리의문을 나가면서 앙코르톰사원 답사가 끝났다.

 

 

앙코르톰사원의 답사를 마치고, 다시 툭툭이를 타고 다음일정을 위하여 찾은곳은

영화 툼레이더 촬영지로 유명해진 타프롬사원이다.

 

 

 타프롬사원은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사원이 많이 훼손되었다는 느낌이 든다.

하지만 복원보다는 현상태를 방치하는 이유는 자생하는 나무들로 인하여,

자연이 얼마나 문화재를 훼손하고 있는지 보여주기 위함이라 한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오후일정으로 찾은곳은 앙코르와트사원이다.

앙코르와트는 캄보디아의 대명사로 알려질 만큼이나 유명한곳으로 세계불가사의 사원이다.

 

 

 

 앙코르와트 사원은 규모가 워낙에 크다보니 2시간정도 충분한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이곳 하일라이트는 가장 높은 중앙탑을 오르는 수직계단이다.

출입인원을 제한하는 패스를 발급하고, 짧은 반바지나 민소매 복장은 출입을 못하는 곳이다.

 

 

 앙코르와트 사원의 중심부의 주탑은 보는 위치에 따라서 갯수가 달리보인다.

하지만 5개의 탑신이 모두 보이는 위치는 한곳뿐이이라 한다.

 

 

 

캄보디아 씨엠립여행 4일차 일정이 시작되었다.

 

이날 일정의 시작은 동양 최대의 호수로 알려진 톤레삽호수를 관광하게된다.

톤레삽호수로 가기 위해서는 포장도로를 벗어나서 비포장 황토길로 약30분정도 들어간다.

 

 

유람선 선착장에서 2~30명이 승선할수 있는 배를 타고 톤레삽호수를 거슬러 올라간다.

좌우로 펼쳐지는 수상마을의 수상족들의 살아가는 모습들을 구경하면서~

 

 

 호수를 거슬러 3~40분 달리다보면, 망망대해 같은 호수가 보이는 선착장에 하선한다.

그리고 선택옵션인 톤레삽 카누투어를 하게 되었다.

 

 

 카누투어는 작은 쪽배에 두명씩 승선하고 좁은 물길을 따라서 맹글로브숲속으로 들어간다.

사공이 더듬더듬 한국말을 몇마디씩 하는데 통박으로 알아 들어야한다.

 

 

 맹글로브 숲속을 빠져나가는데, 금방이라도 악어가 나올것 같아서 질문을 했다.

그러나 악어나 뱀은 절대 없다고 사공은 확실하게 대답을 한다.

 

 

 오후의 일정은 캄보디아의 내전 당시 많은 희생자들의 유골을 보여주는

작은 킬링필드라고 부르는 왓트마이사원을 돌아보았다.

 

 

 왓트마이사원은 희생자들의 넔을 위로하는 사원이면서,

납골당과 같이 운영하는 사원인듯하다.

 

 

 유골함에는 수백구의 해골들이 원형 그대로 차곡차곡 쌓여져 보관되고 있었다.

이곳 사원의 유골은 내전당시 희생자 일부에 해당하지만,

당시 인구 700만명중 200만명이 희생되었다고 한다.

 

 

 캄보디아는 특별히 즐길거리는 없는듯하다.

오후의 일정으로 찾아간곳은 인공호수인 서 바라이호수라고 한다.

 

 

 바라이 호수는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큰 호수가 아니고,

작은 강물같이 잔잔한 호수지만, 물이 귀한 캄보디아 사람들은 휴양지처럼 이용하고 있다.

 

 

현지사람들은 날씨가 더울때 물놀이를 하고 그늘막에서 휴식을 취하는듯 보인다.

호기심에 물가에 접근해보니 더위가 장난 아니다.

 

 

 저녁식사를 마치고나서 우리는 선택옵션인 로사나쇼를 관람하기로 했다.

로사나쇼를 보기위해 입구에 들어서서 포스터를 보니 제법 많은 인원들이 출연하는듯 보인다.

 

 

로사나 쇼는 1시간 30분정도 진행되며,

약 20여가지 테마로 공연을 하지만 문화가 다르기에 내용을 이해하기 어렵다.

공연이 끝나면 배우들이 양쪽으로 도열하면서 1달러의 팁을 받기위해 사진을 찍자고 호객을 한다.

 

 

이상으로 캄보디아 시엡립 3박 5일 여행 전일정을 요약해보았다.

얼핏보기에는 간단해 보이지만, 사실 해외여행은 다닐때마다 힘이 든다는 생각이다.

페키지 여행의 경우 늘 늦게까지 하루의 일정이 진행될 정도로 시간이 부족하다.

 

때로는 자신의 체력과도 싸움을 해야한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하고, 하루종일 일정표와 선택옵션에 시달리고.....

하지만 여행은 새로운 문화의 체험이자 인생의 체험이니 모든것을 즐겁게 받아 들일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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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털보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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