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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시엠립여행 3일차가 유적지 답사가 시작되었다.

 

3일차 첫 일정은 숙소에서 툭툭이를 타고 앙코르 톰 답사를 떠났다.

앙코르 톰은 12세기 앙코르 왕국의 마지막 수도였다.

앙코르 톰 안에 왕궁, 사원, 사람들이 사는 거주지, 광장이 있었고,

성벽 안에 수로를 이용해 교통 수단까지 갖춘 완전한 도시 형태를 갖추고 있었다.

 

앙코르 톰은 당시 인구가 70만명으로 12세기 세계 최대의 도시였다.

수리야 바르만 1세(1011년~1050년) 때에 어느 정도 수도로써의 틀을 갖추기 시작하여,

자야 바르만 7세 때에 바이욘 사원을 개축하고, 성벽과 해자, 테라스를 보충하여 지금의 앙코르 톰을 완성하였다.

 

앙코르 톰은 해자를 포함해서 길이가 동서로 약 3km, 남북으로 약 3km이다.

그리고 9m에 달하는 성벽이 약 12km 정도 이어진 성곽 도시였다.

그 중앙에 힌두 신앙의 수미산을 상징하는 바이욘 사원이 있고,

동서남북 각 문에는 우유의 바다 휘젓기를 표현하였다.

 

 

 

대부분 앙코르 톰 답사는 주로 남문에서 부터시작한다.

그리고 바이욘사원, 바프온사원, 코리리테라스, 문둥왕테라스, 승리의문 순으로 답사를 한다.

 

 

다리 양쪽에 바수키의 몸통을 잡고 있는 신들이 있다.

힌두교 창조 신화인 우유의 바다 휘젓기의 한 장면을 표현했으며,

서쪽이 데바(선신)이고, 동쪽이 아수라(악신)이라한다.

 

 

다리 양쪽으로 각각 27개의 신이 좌우로 조각되어 있다.

 그러나 바수키의 몸통이 중간 중간에 잘려나가고, 데바의 몸이 없는 곳도 있다.

복원 전에는 신들의 머리도 대부분 없었다고 하는데, 복원한 것도 있고, 없는 채로 그대로 둔 것도 있다.

 

 

동서남북 4면에 사람의 얼굴을 조각한 사면상이다.

탑문에 사면상이 있는 건축물은 자야 바르만 7세 시대의 특징이다.

 

 

앙코르 톰의 5대문 중에 남쪽 탑문이다.

탑문은 탑으로 된 출입문을 말하는데, 신성한 곳으로 들어가는 첫 관문이다.

앙코르 시대의 주 출입문으로 백성과 상인들이 드나들던 문이고,

왕과 왕실 사람들이 드나들던 문은 동쪽 승리의 문이다.

 

 

앙코르톰 남문의 탑문을 감상하고, 잠시 안쪽으로 걷다보면,

마치 만물상을 연상할만한 바위들이 우뚝 우뚝 솟은듯한 바이욘사원이 보인다.

바이욘도 요즘 복원공사중이라 입구가 어수선하다.

 

 

바이욘에는 크메르의 미소라고 불려지는 인물상이 있다.

탑 4면을 돌아가며 사람 얼굴 형상을 하고 있는

신비로운 상(사면상)들이 중앙성소를 따라 수십개가 세워져 있는것이 특징이다.

 

 

바이욘 답사의 시작은 동문으로 입장해서 좌측부터 돌아보게된다.

멀리서 보아도 마치 대궐의 수십개 문을 통과하듯이 석주가 빼곡한 곳으로 들어간다.

 

 

좌우를 살펴보면 빼곡한 석주만 보일뿐이고,

어디에서 어디로 통하는곳인지 마치 미로같은 곳으로 들어간다.

 

 

우선 바이욘 1층으로 들어가면 벽면에 부조를 돌아보게된다.

 벽면 전체가 수 십 미터의 회랑에 부조가 새겨져 있는데, 모두 돌아 보는 것이 좋지만,

대부분은 동쪽(크메르군의 행진)과 남쪽(톤레삽 전투)의 일부 핵심 부조만 구경하고, 3층 중앙 탑으로 올라간다.

 

 

회랑의 부조를 감상하면서 확실한 내용을 모르기 때문에,

마치 숨은그림찾기 하는 방법으로 크메르인들의 생활상을 대략 살펴보았다.

 

 

아랫층에서 어느 좁은 통로를 통해서 올라오긴 했는데,

어디로 올라왔는지 모를정도로 내부가 미로처럼 복잡하다는 생각이 든다.

우선 중앙탑이 있는 3충에 올라서면 눈앞에 보이는것은 거대한 사면불상들이 인상깊게 느껴진다.

 

 

바이욘 3층 모습이다.

중앙 성소를 중심으로 동서남북 한바퀴 돌면서 사면상을 볼 수 있다.

중앙 성소 내부에는 불상이 있고, 시바 신의 상징인 링가가 들어 있는 탑들도 있다.

 

 

사방을 둘러보면서 눈길이 어디에 머물던지

사방팔방으로 사면불상이 인상깊게 머리속에 새겨진다.

 

 

중앙성소 입구를 바라보면서 좌측으로 돌다보면,

전통복장을 차려입은 아가씨들과 함께 사진찍는 포인트도 있다.

물론 1달러의 수고료를 지불해야만 한다.

 

 

중앙성소가 있는 3층은 관람객들이 가장 많이 붐비는곳이다.

그러나 한바퀴 돌면서 아랫쪽을 내려다보면 2층에도 관람객들의 모습도 가끔 보인다.

 

 

바이욘의 사면상은 단 하나라도 같은 얼굴이 없다고 한다.

바이욘에는 중앙탑을 비롯해서 52의 탑이 있었으나 현재는 37개만이 복원되었다.

탑 둘레에 173개의 거대한 인물상이 있다고 하는데, 실제로 가보면 비슷 비슷하게 보인다.

 

 

대부분의 관람객들은 3층의 중앙성소가 있는 주변을 한바퀴 돌면서 관람을 한다.

하지만 주변에 많은 사면불상이 보는 각도에 따라 달리 보이기 때문에 쉽게 떠나지 못한다.

 

그러나 눈에 담지 못하는 장면들을 카메라에 충분히 담고나면,

후문의 가파른 계단길을 따라서 아랫쪽으로 내려간다.

 

 

후문쪽으로 내려가도 바이욘을 쉽게 벗어나진 못한다.

몆개의 석주대문을 통과하고 미로같은 공간을 빠져나가야 하기때문이다.

 

 

어디로 통해서 지나 왔는지 머릿속에 새겨지지 않았고,

이제 마지막 남은 긴 통로를 빠져나가는 중이다.

참배로 통로를 빠져 나오다보니, 중간에 좌불상이 있고 향이 피어나고 있는데,

이곳을 지나면서 합장을 하고 기도하는 사람도 보인다.

 

 

바이욘 북문으로 빠져나오니,

이곳도 많은 관람객들로 인하여 북적이고 있지만,

이곳이 가장 좋은 포토포인트라서 바이욘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는 사람들도 많다.

 

 

바이욘을 관람하고 북문으로 나와서 조금 걷다보니,

바프온사원이 조금 멀리 조망되고 있는데, 가이드는 이곳을 그냥 통과하자고 한다.

 

 

바프온사원은 그냥 패스하기로 하고 나오니,

이곳도 사원의 외곽시설물인듯 코끼리 테라스까지 길게 연결되어 있었다.

 

 

코끼리 테라스는 코끼리 부조가 실제 크기로 약 300m 정도 부조되어 있다.

 왕이 외국 사신을 만나거나 전쟁을 나가는 군인들의 출정식을 위한 사열대와 환영 행사,

코끼리 부대의 설전 훈련 등 국가의 공식적인 행사를 하던 곳이다.

 

 

앙코르 톰은 12세기 앙코르 왕국의 수도인 성곽 도시였다.

앙코르 톰 안에 왕궁, 사원, 사람들이 사는 거대한 거주지, 광장이 있었다.

크메르의 미소로 유명한 바이욘, 그리고 바프온사원, 비밀의 사원 피미아나카스,

코끼리 부조가 300m에 걸쳐 있는 코끼리 테라스와 문둥이왕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하지만 천년세월 깊이 감추어진 수 많은 사연들을 짧은시간에 이방인이 어찌 이해하겠는가

우리는 다음일정을 위해서 앙코르 톰의 왕이 출입했다는 승리의문으로 툭툭이를 타고 빠져나왔다.

 

다음은 영화 툼레이더 촬영지로 유명한 타프롬사원 답사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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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털보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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