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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나들이 2일차 오전에는 남산공원 N서울타워를 구경하기로 했다. 

서울의 중심에 우뚝 솟아있는 N서울타워는 서울을 가장 아름답게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고 한다.

서울을 지나가면서 남산타워는 멀리서 조망만 했지 직접 올라가보기 못했기에 이번에는 구경하기로 했다.

 

 남산을 올라가는 방법은 여러가지 경로가 있지만, 케이블카를 한번 타보고 싶었다.

그러나 자가용 자동차로 이동하기 때문에 서울 도심에서는 주차문제가 가장 신경이 쓰이게 된다.

하지만 오전에 시간을 잘 맞추면 케이블카 주차장에도 주차가 가능하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이곳에서 멀지 않은곳에도 사설주차장이 있지만 주차요금이 만만치 않다.

그래도 케이블카주차장은 공영주차장으로 비록 노상주차를 하지만 요금이 가장 싼편이다.

주차요금은 5분에 250원이라고 해서 언듯 계산이 안되지만, 1시간에 3천원인셈이다.

 

 

 남산케이블카의 운행은 오전10시부터 시작한다고 하기에 9시 30분경에 도착했다.

벌써 열댓명이 열리지도 않은 창구앞에서 탑승권을 구입하기 위하여 줄을 서있다.

오후시간대나 주말에는 이곳도 길게 줄을 서야 한다는데~~

 

 

 케이블카 탑승권은 1인당 왕복 8,500원이다.

탑승권을 구입하고나서 뜨거운 아메리카노커피를 마시는 동안에 모두들 어디론가 가버린다.

나중에 알고보니 케이블카 탑승장소는 3층으로 올라가야했다.

 

 

 

 3층 탑승장에 올라가니 남산타워에서 벌써 케이블카가 내려오는것이 보인다.

벌써 탑승대기열에는 30여명의 탑승자들이 줄지어 기다렸지만, 첫차를 탑승하는데는 문제가 없었다.

어차피 공간만 있으면 가득 태우는 입석이니까~~

 

 

 케이블카가 출발하고, 밖을 내려다보니 도로변에 노상주차장이 벌써 만석이다.

케이블카는 서서히 속도를 높이면서 올라가고 있는데, 아래쪽을 내려다보니 미세먼지로 조망이 흐리다.

아랫쪽으로 조망을 보려고 고개를 기웃거리다보니 5분도 안걸렸는데 정상에 도착했다.

 

 

케이블카에서 내리면 곧 바로 가파른 목재계단길을 올라가야한다.

잠시 뒤돌아보니 저멀리 아랫쪽에서도 산책로를 따라서 올라오는 관광객들이 보인다.

저 꼭대기 정상까지 올라가야 뭐가 보이는가보다^^

 

 

 가파른 계단길을 올라서면서 좌측으로 가장 뚜렷하게 보이는것은 사랑의 자물쇠 탑군들이다.

남산에 사랑의 자물쇠를 잠그면 사랑을 영원히 간직할수 있다는 얘기인가보다.^^

얼핏 생각하면 아름다운 사랑의 약속이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사랑의 자물쇠에 꽁꽁 구속된 불쌍한 사람도 있지 않을까~~ㅋㅋ

 

 

 영원한 사랑을 원한다면 자물쇠를 구입하시요.

하지만 자물쇠는 돈만 주면 얼마든지 살수있지 않는가^^

 논리가 좀 이상하긴 하지만, 그렇다면 돈만 있으면 사랑도 살 수 있다는 말이잖여~~ ㅎㅎ

 

 

봉수대는 밤에는 불, 낮에는 연기로 위급한 사항을 알리는 것으로서,

평상시 1개, 적 출현 2개, 적이 경계접근 3개, 경계침범 4개, 경계에서 아군과 전투를 벌이면 5개의 불을 올렸다.

따라서 남산 봉수대는 전국의 봉수가 도달하는 봉수대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였다. 

 

 

N서울타워는 서울의 아름다운 모습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다.

N서울타워 내에서는 서울을 360도로 볼 수 있는 전망대와 다양한 레스토랑, 기념품샵 등이 입점해 있다.

아래쪽에서 서울타워를 처다보니 하늘높이 치솟아서 카메라의 화면에 담아지지 않는다.

 

 

남산팔각정은 조선 태조와 무학대사등을 모시던 국사당터라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남산의 중심이자 N서울타워와 함께 남산의 랜드마크로 잘 알려진 곳이다.

 

 

 사랑의 자물쇠는 아래쪽에서 충분히 구경했는데, 타워 앞쪽에도 산더미처럼 쌓여있다.

참 많이도 잠궜구나 생각하면서~~

N서울타워 전망대를 올라가기 위해서 매표소에서 1인당 1만짜리 입장권을 구입했다.

 

 

입장권을 구입하고 전망대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를 타려면 지하로 내려가야한다.

지하로 내려가서 오른쪽으로 들어가는데, 혼잡할때는 한시간 이상 줄을 서야한다고 하던데~~

 

 

토요일 아침시간에는 탑승자가 거의 없어서 대여섯명이 편하게 올라갔다. 

직원이 전망대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는 천정에 상영되는 화면을 처다보라고 한다.

잠시 화면을 처다보는 순간에 20여초만에 엘리베이터가 도착했다. 정말 빠름빠름~~

 

 

 엘리베이터를 타기전에 사진을 찍어준다고 인심을 쓰더니~~

타워의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사진찾는곳에서 사진을 구경하고 가라한다.

조금전 찍은 인물사진으로 합성사진을 출력해주고 한장에 1만 2천원에 구입하라고 한다.

 

 

전망대가 있는 위치는 3층으로 창가쪽은 전망을 하는곳이고,

안쪽으로는 둥그렇게 돌아가면서 기념품점이 입점해 있는데 없는것 빼고는 다 있다.

그러나 비싼 돈주고 전망대에 올라왔으니 전망을 보는것이 우선인듯 기념품점은 대부분 관심이 없다.

 

 

 서울에서 가장 높은 위치에 바라보는 서울시내의 전망을 보는 소감은?

전망대는 사방팔방으로 시야가 확보되어 멀리까지 조망할 조건은 갖춘셈이다.

하지만 이날은 미세먼지가 심한날이라 유감스럽게도 시야가 흐려서 멀리 조망을 할 수 없었다.

 

 

 전망대 창가에는 이쪽은 어디쪽의 조망이 된다는등 문구가 써있지만~~

시야가 뿌옇게 흐러서 어디가 어딘지 구별이 안가니 유감스럽다. 난생 처음왔는데~~~

하지만 뚜렷하게 알수 있는 한곳은 우리가 조금전 타고 올라온 남산케이블카 승강장은 알 수 있었다. ㅎㅎ

 

 

타워의 전망대에서 혹시나 미세먼지가 걷히고 청명해지기를 한참동안 기다려도 기미가 안보인다.

에이~ 여기서 더 이상 조망할것도 변화가 없으니 내려가야겠다.

타워에서 내려가는 엘리베이터는 한층 아래인 타워의 2층으로 내려가야한다.

 

 

타워 2층으로 내려오니 한복을 빌려입고 사진을 찍는 하늘사진관도 있다.

그리고 하늘에서 볼일보는 하늘화장실도 있고~~ㅋㅋ

하늘 카페도 있지만 이제는 내려가야할 시간이다.

 

 

 하늘엘리베이터를 타는곳은 타워의 2층으로 탑승대기자가 아무도 없었다.

하지만 엘리베이터가 도착하는 동안에 대여섯명이 탑승하자 곧바로 문을 닫고 출발한다.

내려가는 엘리베이터도 역시 천정을 처다보면 화면에 타워가 번쩍번쩍하면 도착한다.

 

 

 오전일정의 남산관광은 이렇게 마무리하고 돌아갈 타임이다.

조금전 지나온 팔각정과 봉수대를 뒤로하고, 사랑의 열쇠구역을 지나서 급경사 계단을 내려선다.

이번에는 남산케이블카 탑승장으로 직행해서 남산을 순식간에 내려간다.

 

 

남산케이블카를 타고 내려가서 출구로 나가는길은 3층에서 내려가는 넓은 계단길이다.

계단길을 내려가다가 아래쪽을 내려다보니 남산오르미 엘스컬레이터가 올라오는것이 보인다.

아~~ 저건 꽁짜로 탈 수 있다는데~~

 

이제 오후의 일정을 위해서 북촌한옥마을로 이동을 해야한다.

아참~~ 그리고 주차비가 7천원이 나온걸보니,

남산 N서울타워까지 다녀온 시간이 2시간 20분 걸린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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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행복한 털보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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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fhhappyhouse.tistory.com BlogIcon 김경홍 2016.12.13 12: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가고싶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