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충남 홍성의 용봉산은 아기자기한 암릉의 산행을 즐길수 있는 곳이다. 용봉산의 이름은 용의 몸집에 봉황의 머리를 얹은 듯한 형상인 데서 유래했다고 전한다. 용봉산 산행은 주능선을 타고 수암산을 지나면, 하산지점에는 오른쪽으로는 세심천, 왼쪽으로는  덕산온천이 있다. 용봉산 종주산행은 용봉초등학교에서 부터 시작하지만, 원만한 코스로 가족들과 가볍게 산행을 즐기려면 용봉산 자연휴양림으로 진입하여, 용봉사를 지나서 우측으로 방향을 잡아서 북쪽으로 1시간 정도 가면 수암산에 닿는다.

용봉산과 수암산은 거의 일직선으로 뻗어 있으며, 수암산을 지나면 산세는 더욱 부드러워진다. 경사가 급하지 않은 오름길을 쉬엄쉬엄 올라 능선과 가까워지면 예상치 못한 아름다운 풍경과 만나게 된다. 전방 오른쪽 지능선으로 올라오는 길, 주능선에서 왼쪽으로 흘러내리며 희게 빛나는 암릉의 모습이 예사롭지 않다. 능선의 봉우리들도 한결같이 잘 생긴 바위들을 업고 있는 멋진 풍경을 연출한다.
 가끔식 전망좋은 곳에서 바라보는 예산의 들녘이 무척이나 아름답게 보이며, 주능선 쪽의 멋진 풍경을 감상하면서 아이들을 동반하여 가족산행을 나온 사람들이 자주 볼수있다.


용봉산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용봉산 휴양림을 지나면 백제고찰인 용봉사를 만날수 있다. 용봉사를 지나서 산등성이에 오르면 삼거리가 나타나는데, 좌측으로는 용봉산이고 우측으로는 수암산 방향이다.


용봉사를 지나서 산등성이에 올라서면 앞쪽으로 펼처지는 병풍바위가 우람한 자태를 드려내고, 이곳부터는 좌우 어디를 둘러 보아도 산중에 온통 바위를 등에 엎은 기암괴석들을 많이 만날수 있다.


용봉사 정상에서 좌측으로 보이는 용봉산의 주봉들이 악귀봉을 시작으로 멀리까지 한눈에 조망된다.


용봉사 정상에서 우측으로 조망해보면 아련하게 수암산 정상을 비롯하여, 전체적인 수암산 윤곽이 조망된다.


# 수암산의 풍경


# 수암산의 풍경


# 수암산의 풍경


# 수암산의 풍경


# 수암산의 풍경



# 수암산의 풍경


# 수암산의 풍경


# 수암산의 풍경


# 수암산의 풍경


# 수암산의 풍경


# 수암산의 풍경


# 수암산의 풍경


# 수암산의 풍경


# 수암산의 풍경


# 수암산의 풍경


# 수암산의 풍경


# 수암산의 풍경


# 수암산의 풍경


# 수암산의 풍경


# 수암산의 풍경


# 수암산의 풍경


# 수암산의 풍경


# 수암산의 풍경


충남 홍성의 용봉산은 많이 알려져 있지만, 용봉산과 연계된 충남 예산의 수암산은 잘 알려져 있지않다. 하지만 산악인들의 등산코스로 각광 받기보다는, 가족단위로 아기자기한 암릉과 기암기석을 조망하면서 가볍게 산행을 즐길수 있는 아주 멋진곳이라 생각한다. 용봉산 휴양림으로 진입하여 용봉사 정상에서 우측으로 능선길을 타고 2시간 30분이면 덕산온천이나, 세심천 호텔까지 도착할수 있다.  산행을 마치고 이곳에서 따듯한 온천욕을 즐기고나서, 용봉사주차장까지 차를 가지러 가려면 택시를 타고가도 7천원이면된다. 필자가 이날 처음으로 답사한 수암산은 기암괴석들이 어우러진 멋진 풍경과, 산아래로 펼져지는 예산 평야가 너무나 인상적이였으며,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가벼운 산행과 온천욕까지 즐길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져올수 있는 멋진곳이라고 추천하고 싶은 산이다.
유익한 정보라고 생각하시면, view on  꾸욱~ 감사합니다.
반응형

Posted by 털보작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