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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흘러간 노래 가사에 나오는 "울고 넘는 박달재" 많이 들어본 정겨운 노래일것이다.몇년전 까지만 해도 제천에서 충주를 가려면 천둥산 박달재를 넘어야만 하는 길이었지만,지금은 박달재 터널이 개통되어서 그험한 길을 갈필요가 없어 졌으니, 이곳은 옛생각이 그리워 일부러 들려주는 사람들만이 맛볼수있는 특별한 곳이기도 하다.

 큰도로에서 박달재 옛길이라는 이정표가 보이기에 진입했더니 거대한 관문이 하나 있었다.현판에는 박달재라고 쓰여져 있었고 이윽고 꼬불꼬불한 경사길을 따라 수십구비를 돌아서 올라가니 정상에 휴게소가 보이고 그곳에서는 노래소리가 흘러 나왔다.

 천둥산 박달재를 울고넘는 우리님아 ♬ 물항라 저고리가 굿은비에 젖는구려  ♬왕거미 집을짓는 고개마다 구비마다 ♬.울었소 소리첬소 이가슴이 터지도록♬.............이곳에는 "울고넘은 박달재"노래소리가 계속해서들리고 있었다.

 이곳은 다른곳에서 볼수없는 특이한 것이 눈에 띄여 관광객들로 부터 눈길을 끌었다.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휴게소앞 그리고 주변 공원의 공간에 전시되어 있는 각각 다른 표정의 동작으로 전시되어 있는 나무조각상을 돌아보면 좀 민망하기도 하고 해학스럽기도 하다. 

 이곳에 남근 조각상을 전시한것은 특별한 이유가 있다고 한다.박달재가 위치한 천등산의 원래이름은 시랑산으로 '사내를 모신산'으로 지기는 왕성한 음산인데 받쳐주는 양이 없으니 애절한 사연이 나온 것이므로 지기의 논리를 접목시키고 음양법으로 성기를 조각해서 영적으로 그 한을 풀어주려는 의도로 조각상을 세웠다고 한다. 

 어떤 성적인 음탕한 눈으로 감상하기 보다는 조각상의 사연을 자세히 설명해주는 안내라도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으나 어디에서고 깊은 사연을 설명해줄사람은 없었기에 대부분 사람들이 눈요기에 그칠 뿐이다.

 이조각상은 여인이 남근을 껴안은 듯한 표정이네........깊은 사연은 모르겠지만..............

 점잖으신 선비가 심벌을 들어내고..............두팔에는 무었을 껴안은듯............. 

 무서운 표정을 한 이남자는 누군지 몰라도................다 내놓고 왜 인상쓰는거여............. 

 못생긴 이남자는 바지까지 내린듯................두손으로 감싸고 뭘하시나............... 

 휴게소 출입구에 세워진 조각상의 심벌은 관광객들이 짓굿게 많이 만져서 반짝반짝 윤기가 나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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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행복한 털보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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