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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약 치솔의 역사를 보면 처음에는 단순한 럭키치약이 보급되더니, 요즘은 종류를 헤아릴 수 없을 만큼 수십 종류의 다양한 건강치약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또한 치솔도 다양한 기능의 치솔들이 출시되고 있어서 어떤것을 선택해야할지 망설여 지기도 합니다. 옛말에 치아는 오복의 하나라고 합니다.

그만큼 치아가 인체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일깨워 주는 말입니다. 치아가 아파본 사람만이 그 고통을 알기때문이지요. 이렇게 중요한 치아관리를 이론적으로 따지자면 참으로 복잡하기 때문에 일일이 숙지하기란 무리고, 대부분 사람들은 하루 세번 열심히 양치질 잘 하는것으로 만족 할 수 밖에 없지요.

요즘은 대형마트에 가면 수십 종류의 다양한 치솔들이 용도에 따라서 기능이 조금씩 다르겠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양치질 하면서 자신의 치아에 부담이 적은 부드러운 치솔모를 선택하게 됩니다. 하지만 대부분 가족들은 셋트로 나오는 치솔중에서 색상만 선택해서 자기 치솔로 사용하기 마련입니다.


사실 이론적으로 치솔에 대해서 알고서 사용하는 사람들 보다는, 쇼핑하면서 묶음상품으로 나오는 치솔중에서 자기 마음에 드는 색상을 선택하는 정도로 단순하게 치솔을 사용하게 됩니다.

그나마 하루 세번 양치질을 열심히 하는것으로 만족해야 할것 같습니다. 어느 가정이고 치솔은 욕실의 치솔통에 꼽아두고서, 엄마는 빨간색,아빠는 파란색, 내건 노란색, 이렇게 구별해서 사용하게 됩니다.


나마 치솔통에 몇개가 꼽혀 있을때는 서로 치솔모가 닿지 않도록 신경써서 가장자리로 돌려 놓게됩니다. 사실 가족들간이라도 치솔모가 서로 닿으면 별로 상쾌하지는 않잖아요. 하지만 이번처럼 설날이나, 추석처럼 온가족이 한꺼번에 집을 떠날때는 분명히 치솔을 챙겨가지고 갑니다.

하루 이틀 사용하려고 모두 치솔을 새것으로 구입하지는 않을 테니까요. 하지만 가족들 치솔을 어떻게 가지고 갑니까? 분명히 개인적으로 휴대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을 것이고, 위의 사진처럼 엄마가 욕실에 들어가서 칫솔을 위생팩에 주워 담아서 두루루 말아서 가방 한쪽에 자크를 열고 담아가지는 않는지요? 



사실 몇년전까지만 해도 필자도 이렇게 치솔을 휴대하고 집을 떠난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알고보니 치솔은 세균온상이 될 수 있고, 전염병의 전파까지 할 수 있다는 정보를 접하고 경각심을 가지게 되더군요.

아무리 가족들간이라도 치솔모가 서로 엉키도록 한군데 담아서 휴대하는것은 왠지 찜찜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다고 각각 치솔을 휴대 할수도 없는 입장이고 생각끝에 일회용장갑을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요즘은 일회용 비닐장갑의 보급이 충분하기 때문에 별도로 구하지 않더라도 어느 가정이고 주방에는 대부분 비치되어 있을겁니다. 위의 사진은 재미있게 구상해 본것이고 치솔을 수납하는데 순서는 필요치 않습니다.

각자 자기의 치솔은 색깔을 기억하기 때문에, 가족들 치솔을 한꺼번에 휴대하되, 치솔모가 서로 부딧치지 않도록 분리하는 목적을 둔겁니다. 어때요. 괜찮은 방법이죠?



일회용 비닐 장갑도 손가락이 다섯이니까, 자녀가 3명인 5인가족 정도는 충분히 수납이 가능합니다. 그래도 식구가 많아서 모자란다면, 한장 더 꺼내서 수납해도 됩니다. 이렇게 분리해서 수납한 치솔은 두루루 감아서 가방 한쪽에 넣어 가지고 가도 상관 없겠죠?

만일 명절에 시댁에 갈 경우에는 욕실 한쪽에 꺼내놓고 사용하면, 다른 식구들과 치솔이 썩이는것도 방지 될것이고 사용후 제자리에 수납해서 또 다시 친정에 갈때도 휴대하기 편리하니까요. 이제부터 가족들 치솔이라도 깔끔하고 위생적으로 휴대하고 다니는 센스를 발휘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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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털보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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