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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갤럭시A 인터넷 검색을 위한 최강의 추천 앱으로 '아이스타트'를 소개드렸습니다. 요즘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급증함에 따라 데이터 요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지만, 일부에서는 테이터 요금 무서운줄 모르고 잘못 사용함으로서 수십 만원씩의 요금폭탄을 맞았다는 사례가 종종 들리기도 합니다.

물론 스마트폰 가입자들이야 대부분이 2년 약정에 통화와 데이터를 같이 할 수 있는 요금제에 가입되어 있어서 조금만 관심을 가진다면 데이터 오버로 인한 요금폭탄을 맞을 일은 없을 겁니다. 현재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요금제는 주로 SK텔레콤의 경우 올인원45로 월4만5천원에 음성 180분에 데이터 500M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으로 스마트폰을 구입하고 나서 각종 정보를 이용하다보면 얼마나 테이터를 소진하고 있는지 도저히 감이 잡히지 않을 겁니다. 그렇다고 수시로 고객센타를 접속해서 실시간 요금을 일일이 확인하는것도 번거롭지요. 그러나 스마트폰을 활용만 잘 하면 아주 마음 편하게 데이터를 적절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잠시 데이터 요금이 얼마나 무서운것인지 짚어보고 넘어가겠습니다. 글쓴이는 5월 4일에 갤럭시A를 개통해서 약 2주간 사용해본 결과를 아래 도표에서 보겠습니다. 올인원45요금제로서 27일분 450M를 지급 받아서 어제까지 208M를 사용했습니다. T월드에서 실시간 요금을 확인해 보았더니 할인금액이 62만5천원입니다.



약 2주동안 사용한 테이터는 450M 중에 203M을 사용했으며, 248M가 남았습니다. 괄호 안에 수치는 실제 요금제에서 이용된 데이터 수치고, 괄호 밖에 수치와 다른것은 T맵 이용시 발생된 데이터와 고객센터 이용시 발생된 데이터가 약12M 더 산정되어 있지만, 무료이기 때문에 데이터의 차감은 되지 않습니다.(약간의 오차는 감수)


T월드에 어제까지 실시간 요금조회를 해본 결과 데이터 208M 이용한 금액이 무려 62만5천원입니다. 아직도 남아있는 약250M 남아있는 데이터를 소진할경우 데이터 요금으로 산정하면 아마도 140~150만원정도 될것 같습니다. 부여받은 데이터를 전부 소진할경우 사용자는 4만5천원 내고 약 140만원 돈 버는걸까요?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이런 원리를 모르고 데이터를 사용했다가는 요금폭탄을 맞는 결과가 나오겠지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스마트폰을 무심코 사용하다가 요금폭탄 맞지 않는법을 이제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다룬다면, 스마트폰은 똑똑해서 주인을 배신하지는 않습니다. 글쓴이는 처음부터 실시간 데이터관리 어플을 깔아서 바탕화면에 잘 보이도록 아이콘을 배치하고 수시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데이터관리 어플은 어디에 있냐구요? 스마트폰 어플은 물론 마켓으로 가야합니다. 마켓은 일종의 대형마트와 마찬가지로 수천개의 물건들을 항목별로 진열대에 배치해 두었기 때문에 쇼핑만 잘 하면 찾을수 있답니다. 필요한 물건을 찾기가 쉽지 않다면, 마켓의 상단에 검색창을 이용하는것이 가장 빠른 방법입니다.



첫번째로 소개할 어플은 바둑이 머리 아이콘이 보이는 '3G Watchdog' 입니다. 검색창에 '3G Watchdog' 나 '데이터'라고 검색하면 됩니다. 이 어플은 사용할 데이터량을 입력하고, D-day를 설정하면, 오늘, 주간, 월간 총사용량을 숫자로 표시해주며, 맨위에는 막대 그래프가 좌우로 길게 늘어져서 색상이 변해갑니다.

막대그래프 아래에는 전체 데이터량과 소진 데이터량을 %로 표시해주며, 오버 데이터 %를 설정하면 그래프의 색깔이 평소에는 파란색에서 오버되면 노란색으로 변해서 경고를 합니다. 다만 한글버젼이 아니라서 조금은 아쉽지만 한달을 기준으로 설정해도 되고, D-day도 설정 할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두번째로 소개할 어플은 '무료 사용량 조회'라는 어플입니다. 이 어플은 마켓에서 '무료사용량조회'와 '데이터'로 검색하면 돋보기로 스마트폰을 보는 아이콘이 보입니다. 이 어플은 사용자가 설정할수 있는 부분이 없으며 자동으로 무료통화량과 문자사용량, 그리고 데이터 사용량과 남은 데이터량을 숫자와 %로 표시해 줍니다.

여기서 주의할것은 SK텔레콤 이용자에 한하며, T월드에 회원가입된 사용자만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 어플을 이용하려면 우선 T월드에 장기적으로 접속을 안한 이용자는 접속이 되는지 로그인 확인해 봐야 합니다. 그리고 T월드에서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휴대폰 사용정보와 연동되어 나타나기 때문에 가장 신빙성이 있습니다.


세번쩨로 소개할 어플은 'dodol' 이라는 데이터 사용량 베타 프로그램입니다. 이 어플은 많은 사람들이 흔히 사용하는 어플로서, 마켓 'dodol' 또는 '도돌' 데이터관리로 검색하면 막대그래프 세개가 나란히 있는 아이콘이 보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데이터 요금제와 초기화 날짜를 사용자가 입력하도록 되어있습니다. 

다만 프로그램을 설치한 날짜부터 그래프가 그려지기 시작하기 때문에 조금 혼선은 있지만, 오늘 사용량, 이번달 사용량, 데이터 제한과 월별로 그래프가 그려지도록 되어 있으며, 전체적인 통계가 있어서 편리합니다. 아마도 첫달은 데이터 관리가 조금 불편해도 장기적으로는 데이터 관리가 편할것으로 보입니다.

이상으로 스마트폰 데이터 관리 프로그램 3가지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그밖에도 마켓에는 더 편리한 어플이 속속 등장하고 있겠지만, 우선적으로 이정도 어플정도면 월간 데이터량 관리는 충분하리라 사료됩니다. 물론 각 어플마다 개성적인 특성이 있으며,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프로그램을 선택하는것은 사용자의 권한입니다.

여기서 한가지 주의할것은 어떤 어플이든지 완벽할 수는 없으며, 실제 사용량과 프로그램에서 인식하는 데이터량이 실시간에서 약간 벗어 날수 있습니다. 때문에 짧은 시간에 많은 데이터를 필요로하는 동영상이나 그림파일을 많이 이용시에는 조금 더 신경을 써야만, 데이터 오버로 인한 요금폭탄은 피할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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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털보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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