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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 나가면 누구나 애국자가 된다는 말이 있지만, 몇일동안이지만 태국여행을 하면서 참으로 한국사람들은 대단한 민족이라는 생각이 절로 났다. 세계 어디를 가더라도 한국인들이 없는곳이 없을 정도로 세계각지에 한국인의 얼을 뿌리내리고 있었다. 태국여행을 하면서 그곳에서 느낀점도 그러하다.

태국의 관광지 어디를 가더라도 태국사람들이 간단한 한국말 몇마디씩은 통할정도이고, 또한 한국지폐가 달라처럼 자연스럽게 통용되는것을 보면서 역시 한국인들이 태국여행을 많이 했겠지만 그나라에 심어준 한국인의 얼도 대단하다는 생각을 해본다. 호텔에서 T.V 채널을 넘겨봐도 한국방송이 자연스럽게 흘러나오고 있다.

태국여행하면서 또 한가지 한국인의 얼을 태국에서 볼 수 있었던 것은 신기하게도 우리민요 아리랑 가락을 여기저기 몇군데서  들을 수 있었다. 또한 알카자쇼는 일명 게이쇼라 부르며, 여성으로 변신한 남성들이 미녀들 못지 않게 고운 얼굴과 몸매를 지니고 있는 게이들이 전통민속춤을 공연하는 도중에 한국의 민요 아리랑 공연을 볼 수 있었다.


공연 중반을 넘기자 갑자기 무대의 조명이 꺼지는듯 하더니, 서서히 조명이 밝아 지면서 무대의 배경이 한국의 전통양식 기와집이 나타나고 뒷쪽에는 경주 불국사의 풍경이 나타난다.


잠시후 아리따운 태국 미녀로 둔갑된 게이들이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장고, 북, 소고, 그리고 부채를 들고 나타나더니, 우리민요 아리랑에 노래가락에 맞추어서 사뿐사뿐 한복자락을 나부끼며 춤을 추고있었다.



무었보다 아리랑 노래소리를 들으면서 가슴이 울컥하는 감동을 받았다. 공연은 아리랑 곡조가 3번정도 나올정도로 한참동안 공연을 마치고 미녀들이 얌전하게 고개숙여 인사를 하자 관객들은 우뢰와 같은 박수로 화답했다.



 
한참동안 공연을 보다가 잛게나마  동영상을 찍어 보았다.


태국여행 3일차에 이름을 기억하지 못한 큰 식당에 저녁식사를 하려고 들어갔다. 이곳은 파타야 씨푸드 뷔폐식당으로서 규모가 대단했으며, 수백명이 동시에 식사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식사중에 어디선가 우리민요 아리랑 곡조가 너무 감미롭게 들렸다. 어디서 나는 소리일까 귀를 기울였더니 조금 멀리 떨어진 작은 무대에서 들리는 소리였다.  

가냘픈 태국여성이 무대에 다소곳이 앉아서 태국전통악기로 아리랑을 연주하고 있었다. 호기심에 식사중에 가까이 다가가서 연주하는 모습을 보면서 미모를 처다보니, 가볍게 웃음을 머금은체 아리랑 연주를 몇번이고 반복하고 있는것이였다. 사진이라도 찍어보려고 하니 마침 카메라를 휴대하지 않은 상태라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을 짧게 찍어 보았다.

카메라가 없어서 이곳에서 아리랑 가락을 감미롭게 연주하는 태국여성의 미모를 사진으로 찍지 못했음을 못내 아쉬워하면서, 지갑에서 1달러 지폐 한장을 팁으로 건네주니 가볍게 미소지으며 목례로 응답한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나오는 시간까지도 귓전에는 우리민요 아리랑 연주음이 아련하게 귓전에 맴돌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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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털보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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