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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스마트폰이 급속도로 보급되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구입하게 됩니다. 스마트폰의 강점은 터치폰으로 유용한 어플리케이션을 사용자가 마음대로 깔고 지우고 하면서도, 무선인터넷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강점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구입을 합니다.

스마트폰을 구입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자기가 필요한 용도에 따라 적절하게 잘 활용하면 비싼 요금을 지불하는것 만치나 충분히 본전을 뽑고도 남음이 있습니다. 그러나 옛말에 있듯이 "남들이 장에 가니까 거름지고 장에 간다." 는 식으로 스마트폰을 구입하고 제대로 활용도 못하고 그저 전화와 문자메세지만 이용하는 사람들도 종종 있더군요.

하지만 글쓴이는 이런 분야에 조금 관심이 있다보니, 휴대폰 구입하면 내장된 메뉴를 찾아서 일일이 하나하나 터득을 하기 때문에 모든 기능을 100% 활용하는 편입니다. 그렇다보니 주변에 직장동료들이 모르는것이 있으면 수시로 질문을 하니까, 활용법을 설명해주기도 하기 때문에 자랑같지만 직장동료들 사이에 IT분야에는 박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글쓴이도 올 봄에 삼성 갤럭시가 출시되자 마자 구입을 해서 정말 유용하게 활용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하루의 일과중에 스마트폰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게 되기 때문에 이제는 스마트폰이 없으면 마음이 공허 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얼마전 스마트폰 사용 하면서 이런 에피소드가.......


얼마전 문자메세지 신호음이 들리기에 주머니에서 스마트폰을 꺼내서 문자메세지 확인을 했습니다.
내용은 삼성화재 보험회사에서 오늘밤 눈이 많이 예상되니 차량 운행시 안전운전을 당부하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주변에 직장동료가 말을 걸어서 이야기 하다보니, 갑자기 문자메세지 글자가 너무 작아져서 보이지 않는겁니다.

아니! 갑자기 메세지 글자가 이렇게 작아졌지?
혼자서 생각하면서 아무리 생각해보도 이해가 안가는 겁니다.

어떤 설정을 만진것도 아니고 문자메세지를 수신하고 나서 글자가 작아졌으니까요.

혹시 문자메세지에 바이러스라도................?
의문은 증폭되기 시작하고..........

곰곰히 생각하다가 스마트폰의 전원을 껏다가 다시 켜는 재부팅을 해보아도 안되는겁니다.

할 수 없이 이번에는 볼펜 끝으로 리셋버튼을 눌러서 재부팅을 시도해 보았지만 소용없더군요.

그래서 스마트폰의 환경설정 메뉴를 다 찾아봐도 글꼴변경은 있어도 글자크기를 조정하는 설정은 없습니다.


내가 모르는것을 다른 사람이 알 수도 있는것을....


이제는 방법이 없으니 시간을 내서 서비스센터라도  들리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다가 얼마전에 갤럭시를 구입한 직장동료가 옆에 있기에 이런 이야기를 했더니.........

"스마트폰 옆에 볼륨조절키로 글자의 크기를 조정하는게 아닙니까? 이렇게 반문을 합니다.

아하! 그렇구나
손뼉을 탁 치면서, 그때서야 그 기능이 생각나는겁니다.
스마트폰을 사용할때는 대부분 사람들이 위 사진처럼에 습관적으로 이렇게 잡고서 사용하게 됩니다.

그럼 왜 갑자기 문자메세지가 작아 졌을까요?
문제는 바로 엄지손가락이 항상 위치한곳에 볼륨조절키가 장착되어 있는겁니다.
조금전 문자메세지를 확인하다가 동료와 이야기를 하면서 볼륨조절키를 무심코 아랫쪽으로 눌렀던겁니다.


여든 할아버지도 세 살빼기 손자한테 배운다더니.........


그때서야 자신의 머리를 툭툭 치면서 "이구이구" 이렇게 말하자..........
그 친구 하는말이 "선배님도 모르는게 다 있군요." 하하! "공자천주(孔子穿珠) 입니다."

"무슨 말이야?"
"사자성어에 보면 "공자천주(孔子穿珠)" 라는 말이 있는데........" 이런 뜻이랍니다.
"공자도 구슬을 꿴다. 즉 자기보다 못한 사람에게 모르는 것을 묻는 것이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나참 세상에나 세상에나~~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질 날이 있다더니..........ㅋㅋ
그래도 스마트폰에 대해서는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고 자부했는데, 이제 갓 시작한 후배에게 배우다니.........

하지만 옛날 속담에 "여든 할아버지도 세 살빼기 손자한테 배운다." 이런말이 있듯이,
모르는게 있으면 누구라도 붙잡고 서로 대화 하다보면 의외로 쉽게 일이 풀릴 수 있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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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털보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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