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코팅없이 동영상파일을 재생하는 MX 비디오 플레이어

요즘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을 감상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스마트폰도 이제는 화면이 점점 커지면서 예전에 작은 화면에서 답답하던 문제점이 차츰 해소되면서 영화파일이나 드라마파일, 예능프로그램등 각자 취미에 따라서 스마트폰에 저장후 동영상 감상을 하게된다. 하지만 기존에 탑재된 비디오플레이어로 재생이 가능할까?

스마트폰을 처음에 접한 사람들은 영화 한번 보려고 스마트폰 메모리에 저장후 비디오플레이어 어플을 실행했지만 "재생할수 없는 파일" 이라는 메세지 출력에 실망 했을것이다. 하지만 나중에 새로운 정보를 접하고 보니 안드로이드마켓에 가면 모든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는 비디오 플레이어 어플이 별도로 있다는것을 알게된다.

마켓에 비디오플에이어는 몇종류 올라와 있지만 모든것이 완벽한것은 아니고 어플마다 장단점이 있다. 글쓴이 역시 마켓에서 어플을 이것저것 깔아봤지만 재생이 안되는 파일이 있다면 실망을 했다. 하지만 그중에서 MX 비디오플에이어를 접하고 부터 모든 동영상을 원활하게 재생해서 볼 수 있어서 너무 편하기에 소개해본다.

우선 MX 비디오플에이어 어플을 실행해보면 일일이 동영상파일이 저장된 경로를 찾아가지 않아도 스스로 동영상파일이 저장된 폴더를 바로 노출시켜주니 편리하다. 또한 동영상폴더를 열어보면 저장된 파일의 대표이미지와 재생시간이 표시되고, 자막파일이 있을경우 나란히 표시되며 동영상파일 삭제시 자막파일까지 같이 삭제되어 편리하다.

비디오 플레이어 어플을 실행하고 화면설정시 스마트폰 하단 좌측에 메뉴버튼를 터치하면 좌측하면이 출력되면서 동영상은 일시정지된다. 여기서 간단한 화면설정은 자막선택이나 화면아이콘을 터치하면 사용자가 원하는 화면설정을 쉽게 할 수 있다. 그리고 좀더 세부적인 설정이 필요하면 설정아이콘을 터치해서 설정을 바꿀수도 있다.

동영상을 보면서 사용자가 가장 조작을 많이하는것이 화면밝기와 볼륨조절인듯하다. 따라서 화면밝기와 볼륨조절은 설정메뉴에 들어가지 않고도 화면에서 멀티터치로 조작이 가능하다. 화면의 왼쪽에서 상하로 손가락을 움직이면 밝기가 조정되고, 오른쪽화면에서 상하로 손가락을 움직이면 볼륨조절을 손쉽게 할 수 있다.

그리고 화면의 크기조정은 화면의 오른쪽 하단에 아이콘을 가볍게 터치하면 100%, 자름, 화면에 맞춤, 등 간단하게 화면의 크기를 조절할 수있다. 또한 동영상을 일시정지하거나 화면조정시 화면상단에 광고가 출력되것은 무료버젼이기 때문이다. 광고출력이 싫다면 마켓에서 유료버전을 구입해서 사용하면 해결된다.

MX 비디오 플레이어의 최대 장점을 꼽는다면 가장 편리한 안드로이드 비디오 플레이어로 S/W 코덱을 내장하여 대부분의 비디오 형식을 인코팅없이 재생이 가능하며, 멀티코어 디코딩을 지원한다. 또한 안드로이드 플레이어 중 최초로 멀티코어 디코딩을 지원하며 , 듀얼코어 장치에서 최대 70%의 성능향상이 확인되었다 한다.

MX 비디오 플레이어는 대부분 비디오형식의 동영상파일이 인코팅 없이 재생이 가능하지만, 간혹 화면멈춤이나 음성출력이 안되는 경우는 동영상파일이 대용량이면서 스마트폰 CPU나 메모리가 부족한 저급사양에서 발생할 수있음은 감수해야할듯하다. 이런경우 꼭 봐야 할 동영상이라면 파일용량을 줄이는 인코팅을 할 수 밖에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