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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공예작품 중심의 국내 최대 인형축제인 2011 서울인형전시회 2011년 12월 23일(금)~2012년 1월 2일(월)까지 11일간에 걸쳐,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Hall A(구 태평양홀) 에서 열렸습니다.

서울인형전시회는 세계적으로도 개최 사례가 없는 인형종합전시회로서 출품작 수량과 전시장 면적등 명실공히 국내 최대규모를 자랑하며 매회 대규모 집객과 높은 화제성을 자랑하는 인형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번 서울인형전시회는 4년차로서 이번에도 다양한 종류의 인형 1만여점을 한 자리에 소개하였으며, 매년 같은 작품을 반복해서 전시하는 것이 아니라 새롭게 만든 작품을 엄선해서 전시하고 있어 새로운 이미지를 더해줍니다.

인형전시회에 출품된 작품을보면 50여 출품업체의 작품들이 각종소품 세트와 한데 어우러져 하나의 스토리를 만들어 내는 테마관 형태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출품작품들도 재미난 테마로 역어져 있어 즐거움을 더했습니다.

2011 서울인형전시회는 출품업체와 출품작가등 각각 다양한 소재와 테마로 출품을 했기에 1만여점이 넘는 인형들을 감상하면서 모두 기억하기란 쉽지 않았으며, 테마별로 정리해 봤습니다.


◈ 제9부 -  자유롭게 움직이는 구체관절 인형



구체관절 인형이란?
인형의 관절 부위를 둥글게 해 관절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만든 인형으로, 독일의 초현실주의 조형미술가인 벨머(Hans Bellmer)가 구체로 관절인형을 만들어 인체를 표현한 것이 구체관절인형의 시초이다. 이를 1980년대부터 일본의 전통인형 작가들이 응용하면서 현재의 구체관절인형으로 발전하였다.


구체관절인형의 가장 큰 특징은 관절 부분을 둥글게 만들되, 각 관절들이 분해된다는 점이다. 즉 인체의 각 관절 부위를 만들어, 이 부위들을 서로 결합하면 하나의 인형이 완성된다. 종류에 따라 목 부분에만 구체가 있는 것에서, 손가락 마디 하나하나까지 구체관절로 연결되는 정교한 것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 출처: 네이버 백과사전 -




2011 서울인형전시회 작품은 재미있는 테마별로 구성되어 계속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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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털보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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