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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부터 동호회 카페에 상세한 운동량을 자랑하는 캡쳐화면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내용을 자세히 보니까 자신이 운동하면서 이동한 경로와 소요칼로리 그리고 이동거리와 소요시간, 고도정보등이 상세하게 나오는 화면이였다. 괜찮은 정보 같아서 화면을 이리저리 확인하다가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는 "트랭글" 이란 어플이라는 것을 확인했다.

사실 처음에 "트랭글" 을 다운받아 설치하고 이것저것 눌러보았으나 괜찮은것 같기도 하지만, 회원가입에 조금 망설여진것은 사실이였다. 하지만 일단 회원가입을 하고나서 상세하게 살펴보니, 자신의 운동종류와 운동량을 정확하게 측정하여 서버로 보내면 트랭글에 가입된 회원들과 비교되어 운동순위등이 결정되는등 경쟁력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트랭글 초기화면에는 자신의 운동기록 버튼이 눈에 먼저 띄이며, 회원들이 다양하게 올려주는 운동정보를 공유마당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트랭글랭킹을 보면서 자신이 그동안 얼마나 운동에 소홀하고 있었나를 새삼 느끼게 해준다. 그동안 등산과 산악자전거를 많이 탓지만 요즘은 어깨부상으로 자전거는 동면에 들어가고..............

그리고 처음에 하루 운동하고나서 내정보를 보니까 계급도 이상하고 운동순위도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수 만 단위에 있었는데, 몇일동안 운동하고나서 보니까 순위가 일만단위에 도달하였다. 그리고 어플의 유용성을 실험하기 위하여 멀지 않은곳이면서 뱃지가 많은 산은 골라서 아산의 광덕산을 먼저 일주해 보았더니 배지가 4개나 들어왔다.
      

첫날 산행을 하면서 트랭글이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지 궁금하여 수시로 확인도 하면서 등산코스의 봉우리에 도착했을때 배지가 받아지는것도 너무나 신기했고, 당일 4개이 배지를 받고보니 욕심이 생겼다. 그래서 다음날도 배지에 욕심이 생겨서 아산의 영인산으로 아침일찍 산행을 나섰다. 다음날도 상투봉, 닫자봉, 영인산, 연화봉 4개의 뱃지를 받았다.
 

트랭글을 설치하고 시험삼아 운동량을 기록하다보니 재미를 느끼기 시작했고, 일주일만에 산행거리가 42km로 13시간이 넘도록 운동을 했다는 기록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운동중 화면상단에 바로가기 버튼을 이용해서 MP3을 들을 수 있고, 사진을 찍으면 찍은 위치가 지도에 표시되는 기능은 정말 편리하다.

GPS 기반으로 사용하는 트랭글은 정확한 운동기록과 함께 지도화면에는 운동시작점과 현재의 위치 그리고 운동종료지점이 표시되기 때문에 당일 운동한 경로가 고스란히 트랙으로 남아있어 서버에 저장된다. 그리고 스마트폰에 저장된 트랙을 확인하면 언제든지 날자별로 운동기록을 볼 수 있어 편리하다.

운동중에 확인해본 트랭글 초기화면에는 운동거리와 운동시간 그리고 현재의 고도가 표시되며, 커다란 나침반이 움직이고 있어서 필요시 방향을 확인하기 편리하다. 또한 초기화면을 왼쪽으로 한번씩 밀어주면 현재 하고있는 운동을 다양하게 분석한 자료들이 실시간으로 확인된다.

그리고 스마트폰의 백그라운드에서 작동되고 있는 트랭글 어플은 전국의 크고작은 1,000여개의 산과 봉우리의 배지들이, 서버에 입력되어 있어서 사용자가 배지가 있는 지역에 도착하면 스마트폰의 알림음과 함께 곧 바로 지급되기 때문에 배지를 받는 즐거움을 더해준다.

처음에는 운동을 하면서 사용법을 몰라서 3일동안은 트랙함에 저장만 해두었는데, 트랙목록의 뒤쪽에 업로드라는 버튼은 자신의 운동내용을 서버로 전송해야만 자신의 운동량의 합산과 회원들과의 순위가 결정되는것을 나중에 알았다.

그리고 운동기록은 트랙함에 보관했다가 나중에 서버로 전송해도 되지만 운동기록 합산을 위해서는 곧바로 서버로 전송하는 방법이 좋은것 같다. 그리고 트랙함에 보관된 자료는 화면캡처도 가능하고, 회원들과 정보공유를 위해서 활동기록 글쓰기를 하면 공유정보에 곧바로 게시되어 회원들 누구나 볼 수 있다.

그리고 등산을 하면서 배지를 많이 받으면 어디서 받았는지 생각이 안나면 배지이력보기를 하면 자신이 받은 배지가 어느 위치에서 받은것인지 지도상에 나타남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 자신은 그동안 등산메니아로서 전국의 크고작은 산과 해외원정까지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즐겼지만 이런 기록이 없는것이 아쉽기만 하다.

또한 지난한해 동안은 MTB에 빠져들어 전국 자전거대회와, 전국의 명소를 찾아서 라이딩을 즐기고 대마도 일주여행까지 했다. 그리고 4대강 종주와 국토종주까지 마무리하고나니,지난 한해동안 자전거 라이딩 누적거리가 1만 km 였는데 트랭글에 기록을 남기지 못해서 아쉽지만, 이제부터라도 열심히 운동하는 모습을 트랭글에 기록을 남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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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행복한 털보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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