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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종주 15일 차 남원 주천 지리산 둘레길 주변 관풍정에서 출발 후 정령치를 오르는 길은 만만치 않습니다. 해발 고도를 1,000m 상승하는 구간이지만, 마지막 날이라 여유 있게 페달링 합니다. 최종 목적지인 성삼재까지는 기어가도 한나절이면 도착하기 때문에 주변을 둘러보는 여유까지 가집니다.

정령치를 오르고, 마지막 구간인 성삼재 피니쉬 라인까지 더욱 빠른 페달링으로 통과후 힘겨워 땅바닥에 주저 앉아 한참 동안 회상에 잠겨봅니다. 모든 것이 고마웠던 기억만 하다 보니 감동으로 핑 도는 눈물을 훔칩니다. 그리고 호흡을 안정하고 마지막 마무리를 하기 위해 만세삼창을 힘차게 외쳐봅니다.

성삼재 휴게소에서 점심식사를 마치고 오후에는 지리산 노고단까지 트레킹을 합니다. 아직까지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기왕이면 노고단까지 오르는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서입니다. 노고단에 올라서 남들은 치성을 들일지 몰라도 저는 또 한 번의 만세삼창을 힘차게 외쳐봅니다.

백두대간 종주 15일차 : 이동거리 39.2km, 평균속도 5km, 획득고도 1,885m

#백두대간자전거 #백두대간종주 #정령치 #성삼재 #노고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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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행복한 털보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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