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의 발전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급속도로 발전되었지요. 불과 10여년 전에, 디카 하나 가지고 싶어서 카메라 매장을 가 본 기억이 생생합니다. 그 당시 일본에서 수입한 올림푸스 30만 화소가 35만원, 60만 화소가 60만원에 판매하고 있었는데, 욕심은 생기지만 60만원 이라면 월급의 절반은 들어가야 하니까 거금들여 사지 못하고 망설이다가, 결국은 30만화소를 구입해서 신기하다는 듯이 사진을 찍어 포토샵도 해보는 재미에 빠져 있었지요. 내생애 최초의 디카이기 때문에 깊이깊이 잘 보관되고 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디카 수준이 완구에 불과했지요.
그러다가 불과 몇년사이에 디카의 화소가 100만,300만,600만,800만,1000만,1200만,1500만화소로 높아지기 시작하니 이제는 똑딱이 카메라도 보통 1000만 화소가 넘어 버렸으니 상상을 초월하는 눈부신 발전이지요.그러다 보니 수준을 따라서 욕심이 생기기 시작하니, 똑딱이 카메라가 두대나 골동품으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도대체 디카가 어떻게 생겼기에 이렇게 작으면서도 사진이 깔끔하게 잘 나오는지 궁금하더군요. 그래서 지난밤에 형광등 불빛 아래 앉아서 똑딱이 한대를 완전히 분해결합을 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혼자보기 아까워 블로그에 디지털 카메라의 내부 구조를 공개해 봅니다.
전체적으로 분해해서 외관부위가 들어나도록 진열해 보았습니다. 똑딱이 카메라가 조그만게 내부구조를 보아도 별것도 없는것이 참으로 신기하죠? 어느하나 부품이 중요하지 않은 것은 없지만 그 중에서는 모든 정보를 읽고 쓰고 하는 컴퓨터 역할을 하는 메인보드가 제일 중요하겠죠? 첨단기술은 정말로 상상을 초월합니다. 저렇게 작은 부품들을 집적회로로 구성해서 우리들이 편리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다니~~ 정말 대단한 첨단 기술력이라는 생각뿐입니다.
똑딱이 카메라 내부 구조 잘 보셨습니까? 분해해 보면 특별한 것은 보이지 않지만 사람의 심리가 참 묘하죠? 안쪽에 감추어진 비밀이 왜그리 궁금하던지 꼭 뜯어 보아야 속이 시원하니까요. 저만 그런건가요? 그렇다면 유별난 사람인가 봅니다. 털보아찌의 이런 별난 성격은 수 십년이 지나도 변함이 없는듯 합니다. 뜯을 수 있는 것은 모두 분해해서 구조를 살펴 보아야만 속이 시원하다는 생각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 없는듯 합니다.
그럼 이렇게 분해 하고나서 조립은 제대로 하며, 사용할수 있는냐고 질문하시겠지만, 대답은 오직하나 "내! 정상적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제가 누구입니까? 김가이버 입니다.^^ 그리고 솔직히 말해서, 요즘 블로그 포스팅 하다가 아이템 바닥나면 별 수 없잖아요.무었이든 색다른 모습을 보여줘야 인기가 있으니까요. 너무 솔직해서 탈이네^^~ 이 포스트 보신분들은 추천이나 팍팍해 주시면 더욱 힘이 생겨서 다음에는 다른것으로 또 들고 나옵니다. 그럼 다음에는 무었을 분해해 가지고 나올지 기대해 보시기 바랍니다.
'컴퓨터.카메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블로그 글꼴 변환용 EOT 파일 초간편으로 만드는법 (34) | 2010.07.30 |
---|---|
블로그에 특정 이미지가 보이지 않는다면 네트워크 점검을..... (31) | 2010.07.06 |
티스토리 댓글창에 움직이는 아이콘 쉽게 넣는법 (36) | 2010.06.04 |
하드디스크 꽉찬 컴퓨터,사진은 어디에 저장할까? (0) | 2009.02.06 |
하드디스크 구조가 궁금하여 분해 했더니~~ (0) | 2009.02.06 |
나의 생활과 함께해온 카메라의 추억 (0) | 2009.0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