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 개요◈
행 사 명 : 2012 고양국제꽃박람회 (International Horticulture Goyang Korea 2012)
기 간 : 2012년 4월 26일(목) ~ 5월 13일(일)
평일 9:00 ~ 19:00 / 주말, 공휴일 8:30 ~ 19:30
장 소 :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
행사규모 : 호수공원 장미원 ↔ 호수교
참가규모 : 해외 40개국 150개 업체, 국내 160개 업체
실내정원: 꽃올림피아드관 1.2.3관 / 에코올림픽관 / 코리아스페셜관
실외정원: 캐릭터가든 / 컨티넨탈올림픽가든 / 월드플라워타워 / 한민족평화정원 / K-POP정원 / 밀회의정원 / 꽃의꿈정원 / 가시의자태관 / 생명의고귀관 / 우리꽃전시관 / 화려한비상관 / 모자이크컬처정원 / 주택정원
고양국제꽃박람회가 4월 26일부터 5월 13일까지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일대에서 화려한 꽃들의 향연이 펼쳐졌다. 전국 어디를 가더라도 각종 행사가 치러지는곳은 언제라도 혼잡하게 마련이다. 특히 주말에 찾아간 호수공원은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다. 그마나 혼잡을 피하기 위해 아침 개장시간 이전에 도착했기에 주차난은 피할수 있었다.
박람회장 주변에는 유료주차장이 있기는 하지만 관람객들은 주차할 공간이 전혀없다. 따라서 주변에 1~5무료주차장을 이용해야하며 박람회장에서 가장 가까운곳에 있는곳이 5주차장이다. 다른 주차장에 주차할경우 무료셔틀버스를 이용해서 5주차장주변까지 이동해야한다. 아침일찍 도착하면 5주차장에 주차를하고 5번 게이트로 입장한다.
5주차장에서는 주차를하고 도보로 5분정도 걸으면 호수공원 방향으로 2층누각이 보이는곳으로 진입한다.
평일은 9시에 주말과 공휴일에는 아침 8시 30분에 입장 할 수 있으며, 주변에 매표소가 몇군데 있으며 일반은 1만원이다.
주말이라 그런지 아침에 개장과 동시에 벌써 수백명의 인파들이 입장해서 즐거운 표정으로 걷는 모습들이 보인다.
5번 게이트로 입장해서 가장 먼저 눈에 띄였던 작품은 거대한 용을 표현한 조형물이며 주변에 몇개의 조형물을 만나본다.
실내전시관에서 본 선인장중에 유난히 눈에 띄였던 털복숭이 선인장은 만져보고 싶은 충동이............
실내전시장에서 만난 분재들은 수령이 수십년에서 백년이 넘는 작품들 수백점을 만나게된다.
꽃구경도 하고, 희귀한 식물구경도하고, 사람구경도하고, 아무튼 볼거리가 풍부해서 좋다.
나비들의 생태계의 관찰과 사슴벌레등 다양하고 희귀한 곤충들도 만나보고.............
엑셀플라워는 유리병에 꽃을 넣어 장식용으로 이용하는 소품들도 신기하고...........
꽃을 이용해서 만든 다양한 작품들도 감상하고..........
시원스런 호수공원변을 거닐며 뿜어대는 수경분수도 구경하고, 꽃도 구경하고..........
실내전시장에서 만나본 다양한 꽃무늬가 새겨진 화석들중에 복두꺼비가 눈에 띄여서...........
실내정원의 다양한 스토리로 구성된 모자이크컬쳐들이 귀엽기만하고.........
실내정원에는 인공암벽에서 폭포처럼 시원스럽게 물이 솓아져 내리고 ..........
다양한 다육이 식물들을 화분에 심어서 장식한 작품들도 너무 멋있어 보이는데........
국제관을 지나면서 세계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해보는 공간에서 의상과 모자를 쓰고 사진도 찍어보고.........
유리병에 다양한 색상을 가진 말랑제리같은 재료속에서도 식물들이 자라는데..........
실내전시관이 몇개 있지만 전시물이 너무 많아, 어디서 무었을 보았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꽃그림으로 장식한 각종 다과상과 화초장들도 많이 전시되어 있어 눈이 즐거운데..........
실제 꽃들과 재료를 건조시켜서 그림위에 고스람히 붙여놓은 압화는 많은 정성이 들어간 작품이겠지
전통 도자기와 항아리를 이용해서 장식한 작품들....... 금줄에 고추는 아들이고, 숮은 딸이라던가.............
괴목을 이용해서 난종류를 접목시킨 작품들도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고..........
행운의 네잎클로버를 예전에는 들판에서 찾았지만, 요즘은 화분에서 재배를 하는데.............
12지신을 이용한 띠동물인형들과 별자리전설의 이야기속에 등장하는 주인공 인형들도 구경하고.............
호수공원에서 수상 꽃자전거를 타고 한가롭게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도 줄지어 대기하고 있고.......
하늘정원을 구경하면서 우리집에도 이런 정원이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부럽기도.........
한나절이 되어가자 호수공원 일대는 인산인해가 되고, 나무그늘 아래 벤취에는 즐거운 먹거리가 등장하고............
아침일찍 개장과 동시에 입장해서 실내전시관과 실외정원을 한바퀴 돌면서 구경하다보니 벌써 4시간이 흘러갔고, 이제는 다리도 아프고 배도 고프고............ 어디를 가더라도 인산인해가 되었으니, 이쯤해서 일찍 빠져나가야만 혼잡한 도로를 피할것 같아서 나오는길은 혼잡하기만하고, 이제는 꽃보다 사람이 더 많다는 생각이 들때도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