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보의 세상사는 이야기

한반도 랠리 4일 차 일정은 춘천시 신북읍 소양댐 하류에서 출발해서 곧바로 배후령 업힐 구간 9km를 오릅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이어지는 오봉산, 봉화산, 등 크고 작은 5개의 산을 넘어서 하루 종일 산악 라이딩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산악 지역 라이딩을 하다 보니 오후에는 식수 고갈 상태로 한나절 라이딩을 하다 보니 지칠대로 지친 인체는 서서히 멘붕이 오기 시작합니다. 아직도 양구까지 가려면 소양호 꼬부랑길을 따라서 계속 오르락내리락해야 하니까~

강원도의 산악 지역은 험준한 지형에 고도가 높고 경사가 높아서 무척이나 힘든 하루를 보냅니다. 한반도 지형으로 볼 때 혜산시에서 백두산 천지를 통과해서 함경북도 회령시까지 한반도 루트를 그리면서 힘든 하루를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