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키호테의 해외라이딩 100회 돌파기념 이벤트 참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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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3월 29일 차마객잔에서 중도객잔 마을로 이동하면서 몇개의 산모퉁이를 돌고 돌았다.

아랫쪽을 내려다보니 무시무시한 급경사라서 자칫 굴러 떨어진다면 계곡까지 굴러갈것 같았다.

사진을 찍었더니 마치 비행기를 타고 상공에서 항공촬영을 한것처럼 멀리까지 화면이 포착된다.

 

아랫쪽에는 유유히 흐르는 금사강 물줄기를 내려다 보면서, 중도객잔 마을까지 이동하게된다.

중도객잔마을에 도착하면 그곳부터는 로우패스 도로를 따라서 신나는 다운힐이 기다리고 있다.

몇구비 다운힐을 하다가 내려다보니 로우패스 도로가 환상적으로 조망되기에 화면을 잡아보았다.

 

햐~ 이게 그림이야? 도로야? 급경사 산중턱을 오르 내리기 위해서 만든 도로를 바라보니 입이 딱 벌어진다.

마치 화선지에 붓으로 그림을 그리듯이 굽이굽이 돌고 돌아가는 도로를 우리가 다운힐을 즐기고 있었다.

자전거를 타고 다운하는 대원들이 아련히 보이고, 힘겹게 올라오는 자동차들이 장난감처럼 움직이고 있었다.

 

워낙에 급경사에 급커브길이라서 무척이나 조심스러운 길이지만 아주 스릴만점의 코스였다.

이곳에 살고있는 민족들이 삶을 영위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흔적을 역역히 보면서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벌써 이곳을 다녀온지 2년이 지났지만 사진을 보니 다운힐하던 모습들이 아직도 생생하게 그림처럼 그려진다.

 



Posted by 털보아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