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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삼천리 방방곡곡을 다니다보면 어디를 가더라도 마을 곳곳에 예전부터 전해오는 전설같은 이야기가 전해오는곳이 많이 있다. 요즘 시대에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생각을 하지만, 그래도 호랑이 담배 피우던 시절의 이야기니까 재미로 들어주는것도 좋다. 이야기의 소재지는 충북 충주시 앙성면에 있는 벼슬바위 이야기다.

벼슬바위는 충주시 앙성면 앙성천을 끼고 조성된 비단길을 따라 걷다보면, 남한강 자전거도로에서 앙성천을 건너다 보이는 산중턱에 이상한 모양을 한 바위가 우뚝 서 있다. 언제 지어진 이름인지는 모르지만,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청춘남녀들의 이루지못한 애절한 사연을 간직한 벼슬바위 이야기가 있어서 옮겨 보았다. 물론 믿거나 말거나는 알아서 판단할 일이지만..............

그리고 벼슬바위를 관람하고나서 앙성천을 건너는 작은 다리를 건너서 200여미터 비단길을 걷다보면, 유유히 흐르는 남한강줄기가 보이는 언덕위 넓은 공간에 전망대공원이 있다. 이곳 전망대공원의 전망대에는 긴 망원경이 설치되어 있으며, 남한강에서 서식하는 여러종류의 조류들의 활발한 움직임을 관찰해보는 즐거움도 함께 할 수 있는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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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털보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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