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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송악면 지역 봉수산 자락에는 전통사찰인 봉곡사가 자리하고 있다. 봉수산 봉곡사가 인상깊게 느껴지는 이유는 봉곡사 진입로 좌우로 빼곡하게 노송이 우거진 천년의 숲길은 전국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아름다운 숲길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노송이 빼곡한 천년의 숲길을 따라서 한참 올라가면 규모는 크지 않지만, 아담한 전통사찰인 봉곡사가 자리하고 있다.

봉곡사를 뒤로하고 울창한 밀림을 따라 봉수산에 오르는 등산로를 따라 잠시 걷다보면 베틀바위라는 이정표가 보인다.

베틀바위라는 이곳은 거대한 바위무더기들이 좌우로 모여있는 특이한 모습을 하는데, 전해오는 전설이 있어 옮겨보았다.

전국 방방곡곡 어디를 가더라도 마을마다 전해오는 재미있는 전설이 있지만, 또한 이런 특이한 바위에도 재미있는 전설이 서려 있어서 발길을 멈추게 하였다. 전설로 전해지는 이야기를 보면 주로 애틋하고도 애절한 사연이 깃들여 있다. 각박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이런 이야기를 읽으면서 어떤 생각을 할까?  믿거나, 말거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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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털보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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