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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에서 대표적으로 아름다운 풍경으로 손꼽히는 돌산대교는 몇번 자동차로 건너 다니면서 카메라로 사진촬영을 해봤지만, 일부만 화면에 잡힐뿐 전체적인 윤곽은 잡을 수 없었다. 그러나 이번 여수여행을 하면서 지도를 상세히 보니, 돌산대교 입구에 돌산공원과 돌산대교준공기념탑이 있다는것을 알았기에 찾아가 보기로 했다.

돌산공원은 여수쪽에서 다리를 건너서 300미터쯤 가다보면 좌측으로 돌산공원이라는 이정표가 보인다. 이곳에서는 가파른 산길의 포장도로를 따라서 엔진음을 높이면서 올라가다가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올라가면 돌산대교준공기념탑이 보인다.

돌산공원은 이곳에서 가장높은 지형을 이용해서 포장도로와 산책로가 만들어져 있기에, 이곳에 오르면 돌산대교는 물론 여수해안가 마을의 아름다운 풍광이 한폭의 그림처럼 한눈에 조망되는 곳이다.

돌산공원준공기념탑을 뒤로하면서 해안가쪽으로 다가서면, 전망이 좋은곳이란 안내판이 보이는 이곳이 포토포인트로서 돌산대교가 가장 아름답게 한폭의 화면에 들어오는곳다.

그리고 돌산대교 바로 옆쪽에 송림이 우거진 작은섬이 장군도라고 하는데, 바다위에 떠있는 섬처럼 아름답게 보인다.

그리고 포토포인트에서 좌측으로 위치를 옮겨서 아랫쪽을 조망해보면 넓은 주차장과 유람선선착장이 보인다. 이 유람선 선착장은 돌산대교를 건너자마자 우회전해서 급경사로를 내려가면 곧 바로 넓은 주차장이 나오는데, 돌산공원 오르기전에 길을 잘못들어 들어갔던 곳이다.

이곳 유람선선착장은 향일암, 오동도, 사도, 엑스포장을 운항한다는데, 이날따라 손님이 어지간히도 없었는지 주차요원이 달려 나와서 온몸으로 호객을 하고 있는것을 뿌리치고 유턴해서 나온곳 이기도하다. 아직도 여수에서 볼거리가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유람선은 탈 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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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털보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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