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종주] 제 11편 - 백두대간 문경과 상주 구간 하루에 열두 고개 넘어가기 / 와우! 짐자전거로 하루 12고개 넘어 120km 달렸다고?
국내 자전거 여행 2021. 5. 25. 18:49반응형
백두대간 종주 11일 차는 문경 가은에서 출발 후 버리미기재, 늘재, 밤티재, 활목재, 속리산, 갈목재, 장고개, 비조령, 화령, 신의터재, 지기재, 개머리재를 넘어갑니다. 이날 라이딩은 문경과 상주를 오가는 백두대간 코스로, 상주 지역은 해발 300m 급으로 평탄한 구간이 많아서 큰 어려움 없이 진행되었습니다.
하지만 백두대간 고개는 언제 어떤 돌발 상황이 발생될지 모르기 때문에, 때로는 급경사 20% 구간도 감수해야 합니다. 하지만 도로 상황이 좋아지면 탄력을 붙여서 달리다 보니 당일 열두고개를 넘어 120km 를 라이딩 했던 날입니다. 백두대간 종주 일정중에 가장 큰 실적을 기록하며 일정을 종료합니다.
백두대간 종주 11일차 : 이동거리 119.1km, 평균속도 11.6km, 획득고도 1,664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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