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버섯마을의 살아있는 웰빙식품 버섯식단

웰빙의 의미는 행복, 안녕, 복지 등으로서 말 그대로

건강한 인생을 살자는 의미이며 삶의 질을 강조하는 용어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웰빙의 형태는 다양하나, 그 중 몸에 좋은음식에 대한 관심은

대중적 관심을 이끌고 있으며 건강한 식생활이 중요한 화두로 각광받고 있는 입장이다.

 

현대 사회가 점차 고속화되어가고 있는 문화 속에서 오는 심리적이고

정신적인 불안감에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음식에 대한 관심으로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이런 심리 때문에 우리는 건강을 지키기 위해 때로는 웰빙식품이라는 말을 자주하게 되는것이다.

 

요즘 웰빙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장수버섯마을을 가게되었다.

장수버섯마을은 요즘 웰빙식품의 바람을 타고 전국적으로 동일한 상호들이 많이 띄인다.

보통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게 샤브라고 생각할지 몰라도 그닥 가격이 많이 착하지는 않은편이다.

 

 

 장수버섯마을의 밑반찬은 그리 화려하지는 않지만, 
보통 3~5만원 정도 가격인데 살아있는 버섯의 싱싱함 때문에 믿을 수 있는 식품이다.

버섯전골은 팽이, 느타리, 목이, 표고, 새송이, 동충하초등 다양한 종류의 버섯들이 한꺼번에 들어간다.

 

 

 

 그리고 단호박, 가래떡, 만두등의 재료가 추가되어 국물맛을 더해준다.

렌지에 전골냄비가 올라가자 싱싱한 버섯들이 마치 점점 자라는듯한 착각에 빠지게한다.

하지만 열이 가해지자 서서히 전골냄비속으로 가라앉기 시작한다.

 

 

 팽이버섯은 단백질 및 각종 비타민이 고루 포함되어 있어

체내 나트륨을 배출하며 면역체계를 자극하여 세균 및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한다고 하는데.....

구아닐산이 풍부하여 혈관 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히 한다.

 

 

 동충하초는 벌레를 숙주로 삼아 겨울을 보내고 여름에 성장하는 버섯의 총칭이다.

벌레에서 자라는 버섯으로 유명한 동충하초는 효능이 다양해 불노초라고 불리기도 한다.

동충하초의 효능은 악성 빈혈 개선, 항암 효과, 면역력 향상, 항염증 효과, 피로회복 등이 있다고 알려졌다.

 

 

 식용버섯의 종류는 정말 다양하기 때문에 처음보는 버섯도 가끔 만나게된다.

그중에 식객들의 시선이 한눈에 집중되어 때로는 민망하게 만드는 버섯을 보게된다.

젓가락으로 한번씩 집어서 이리저리 돌리면서 모양을 살펴보는데.....ㅋㅋ

 

이 버섯은 초고버섯이라 하는데, 일명 총각버섯으로 불리우고 있으며,

풀더미에서 자라며 비타민 C가 풍부해서 감기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비장을 보하고 기운을 만들며 열을 내리고 더위를 없애고 위를 편하게 하고 진액을 만든다는데....

 

 

아무듯 버섯은 혈압과 혈지방을 낮추고 항암작용을 하는등 정말 이로운 식품이다.

또한 고혈압, 고지혈, 동맥경화증, 협심증이 있는 사람에게 적합하고

비위의 기운이 약하고 체력이 허약한 사람, 기운이 약하고 식욕부진인 사람에게 좋다고 한다.

 

사실 버섯전골 메뉴를 찾는 사람들은 감칠맛 때문에 찾기보다는.

웰빙식품으로 각광받는 음식이면서 느끼하지 않고 신선한 맛 때문이 아닐까 생각든다.

대부분 사람들이 외식을 한다면 주로 육식종류의 메뉴를 찾게되는데,

다양한 버섯을 맛 볼 수 있는 장수버섯마을에서 웰빙식품을 한번쯤 맛보는것도 괜찮을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