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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호테의 해외라이딩 100회 돌파기념 이벤트 참여]

http://cafe.naver.com/gbqls/4180

 

때는 2016년 3월 26일 꿈에도 그리던 차마고도 라이딩을 드디어 떠나게 되었다.

카페에서 돈키님을 처음으로 알게되었고, 드디어 인천공항에서 참가자들과 처음으로 미팅을했다.

그리고 중국 중칭에 도착해서 입국절차가 끝나고나니, 리장으로 가는 국내선 항공기를 갈아타야한다고 한다.

 

중국 중칭에서 리장까지는 1시간 30정도 걸린다고 하는데~

국내선 항공기로 리장까지 이동하기 위해서 또 보안검색대를 통과해야한다.

그런데 보안검색 절차가 정말 까다로워 탑승객들을 전신마사지 하는듯 온몸을 만진다.

 

그러다가 혼잡한 검색대에서 일행들을 모두 잃어버렸다.

탑승시간이 임박하기에 탑승권을 들고 A02탑승구로 달려갔다.

하지만 탑승구가 굳게 잠겨있었다....벌써 비행기 떠났나? 아리송~~ 두근두근~~

탑승권을 보여주면서 몇번을 물어물어, 변경된 A06 탑승구를 찾았지만 일행들을 아무도 못찾았다.

 

일단은 탑승시간이 임박했으니 혼자서 서둘러 탑승을 했지만 기내에는 일행들이 아무도 없었다.

난 언어소통도 안되는 곳에서 벙어리 흉내를 내면서 어렵게 탑승은 했지만 비행기를 잘못탄게 아닐까?

항공기 출발시간 임박해서 돈키대장에게 전화를 했더니 보안검색에 문제가 있어서 이제 탑승하려고 한다고~

그제서야 두근대던 심장이 진정되고 길게 한숨을 쉬었다. 휴우~ 중국땅에서 난 국제미아 되는 줄 알았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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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털보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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