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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종주 3일 차는 마산시 진전면에서 출발 후 한적한 지방도를 따라서 고성군 지역에서 라이딩을 합니다. 당항포 관광지도 지나고 마동호 방조제를 건너서 통영군 지역을 살짝 경유하면서 진행하게 됩니다.

거제시 진입은 아랫쪽 구 거제대교를 건너면서, 보행통로로 진입했다가 짐 자전거로 통과하기 좁아서 무척이나 힘들었습니다. 그렇다고 후진도 못하고 전진하기도 힘들어서 괜히 진입했다는 생각까지 합니다.

거제대교를 건너고 거제도 일주는 시계방향인 북단으로 시작해서 무시무시한 해안선 오르내림에 무척이나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4차선 도로를 회피하려다 큰 고개를 오르내리며 1시간 동안 알바까지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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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털보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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