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자의 취미활동도 존중해 줘야 합니다.

누구나 살아가면서 마음에 여유가 생기면 여가시간을 활용해서 각자의 취향에 맞는 취미생활을 하게 마련입니다. 자영업을 하는 사람들은 평일에도 시간을 할애하여 취미생활을 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주5일 근무를 마치고 주말이나 일요일에 주로 취미활동을 하게 됩니다. 건전한 취미활동은 참으로 좋은겁니다. 부부간에 같은 취미를 가질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사실 부부간에 같은 취미활동을 하기란 쉬운일이 아니지요. 아내가 좋아하는 취미를, 남편이 좋아하는 취미로 따라 오라고 강요해봐야 트러블만 생기겠지요. 서로가 각자의 취향에 맞는 취미생활을 하면서, 서로를 존중해 주면 좋겠지만 그것도 쉽지 않습니다.
 
취미생활도 일종에 중독성이라 할수 있지요. 깊이 빠지면 헤어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필자처럼 등산에 취미를 가지고 있으면서 전국산을 모두 정복하고, 백두산 그리고 히말라야 정상까지 정복하겠다는 야망을 가지고 있는 사람보고 등산하지 말고  집에서 주말에 T.V나 보라고 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필자는 오래전부터 등산에 취미를 붙치고부터 주말이나 휴일에는 가까운곳이든, 먼곳이든 무조건 산행을 합니다. 가까운 산행 3~4시간코스에서  실증을 느끼면서, 스포츠용품점에서 운영하는 산악회를 따라 가보니, 무척이나 편한겁니다. 당시 회비 1만원만 내면 부담없이 전국 어느산이고 다닐수 있어서 가끔 이용했습니다.

배우자를 산악회 혼자 보내면 바람난다고요?

그런데 어느날부터 아내가 제동을 걸기 시작했습니다. 산행갈때 일일이 따지고, 귀가하면 일일이 캐물으며, 기분이 안좋아서 삐뚤어 지는겁니다. 남편이 등산갔다가 돌아오는데, 아내가 기분이 안좋아할 이유가 뭐냐고 따지기 시작했는데, 이유가 없는것은 아닙니다. 주변에서 들은 이야기인데, 남편들 혼자서 등산가면 아줌마들과, 같이 어울려 술마시고, 노래방가고 한다는 얘기를 들었나 봅니다. 하기야 전혀 근거없는 얘기는 아닙니다. 필자도 그런 얘기를 들은적이 있었습니다. 일부 친목산악회를 구성해서 산악회라는 명목을 앞세우고, 등산을 떠나지만 절반도 등산을 안하고, 먹고, 마시고, 놀다가 귀가하면서 불법으로 음주가무를 하는 몰지각한 산악회가 있다는 소리를 들은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직접 가보지도 않고서 모든 산악회를 그렇게 매도 한다는것은 판단에 문제도 있는겁니다.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이 벌이는 이런 행각으로 인하여 건전한 취미활동을 하는 산악인들까지 매도 당한다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산악회를 갔을때, 아줌마들끼리 얘기하는 소리를 가끔 들리는 말에는, 남편이 산악회 못다니게 한다는 소리를 가끔씩 듣기도 합니다. 왜냐구요?  산악회 다니면 바람난답니다. 세상이 어째 이렇게 불신풍조가 생겼을까요. 그럼 배우자 없이 혼자서 산행다니는 사람들은 모두 바람둥이들만 산행 다닙니까? 정말 이런 얘기를 들을때마다 열받아 버리더군요. 


배우자간에는 절대적으로 믿음이 필요합니다.

정말 그말이 성립된다고 가정하면, 원초적인 인간본능을 이야기 해야 할것 같군요. 그렇다면 배우자가 산악회가서 바람핀다고 가정하면, 바람끼 있는 배우자가 등산 못가게하면 방안에만 들어 앉아 있을까요?  만일 그럴 생각이라면 화장 이쁘게하고 친구 만나러 간다고 나간다면 어쩌려구요. 남자들도 뭐하러 등산복입고 땀냄새 풍기며산으로 갑니까? 거짓말을 하려면 다른 방법도 얼마든지 있을텐데....... 왜? 하필이면 산악회를 불륜의 온상으로 매도하는지~~ 내용을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배우자들의 의문을 이해 할 수가 없더군요. 세상이 아무리 어수선해도 배우자간에는 믿음이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부부가 같이 등산도 할수 있으면 얼마나 좋습니까? 하지만 그런 여건이 안된다면 배우자들 취미생활을 존중해 주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필자는 산악회를 다니면서 스포츠용품점에서 운영하는 산악회를 몇군데 지정하고, 일정이 맞추어서 다니지만, 그런 산악회들은 가게의 이미지 때문에 절대적으로 분위기 흐트러지는 운영은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일단은 남편의 취미생활에 불만을 가진 아내를 위해서 횟수를 줄이고, 주말에 하루쯤은 아내와 함께 가까운 3시간정도의 산행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이정도 체력이면 산악회 6시간정도는 문제 없다고 하면서 같이 가자고 아내를 부추겼습니다. 처음에는 망설이더니 그래도 산악회가 궁금했던차에 가기로 마음먹고 산악회에 신청해서 등산을 갔습니다.

등산을 직접 체험 해 보면 인식이 바뀌게 됩니다.

처음에는 그런데로 잘 따라 왔는데, 4시간이 경과되자 너무 힘들어서 징징 우는 소리를 하는겁니다. 그렇지만 단체로 움직이는 산행길이라 이탈할 수 도 없으니 할수없이 참고 견디며 어렵게 하산을 완료하였습니다. 그리고는 귀가하여 다리가 아파서 밤새 잠못자고 다음날까지 하루 꼬박 앓았습니다. 그런 기회로 인하여 산악회를 직접 체험해 보게되었고, 하루의 일정이 어떻게 진행되는가를 몸소 껵어 보고 나서야, 체력이 얼마나 필요하고, 남편이 어떻게 등산을 하는지 직접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후 아내는 산악회에 대한 불신과, 혼자서 산행하는 남편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산악회 한번가고 여기서 포기하면 영원히 못가니까, 이번에는 쉬운 코스니까 한번 더 가자고 몇번을 얘기했지만, 자신이 없다고 아예 나설 생각을 안하더군요. 그후 아내는 남편이 산행간다고하면 새벽같이 일어나서 도시락 챙겨주고 조심해서 잘다녀 오라고 인사까지 합니다. 하지만 같이 놀아주지 못하고 혼자 산행가기가 미안해서, "일찍일어나지 말고 그냥 잠이나 푹자" "점심이야 시내나가서 김밥 두줄만 사면 되는데 뭐" 이렇게 말했지만, 기꺼이 일어나서 도시락 챙겨주는 아내가 눈물나게 고맙더군요. 요즘은 남편의 취미활동을 적극적으로 밀어주는 아내에게 미안해서, 가능한 아내가 스케줄이 없는 휴일에는 원거리 산행을 자제하고 가까운 산으로 동반 산행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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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털보아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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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s://pdtaeng.tistory.com BlogIcon PD 탱 2009.05.13 17: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로 믿음이 중요하다는 내용에는 공감하면서도, 왜 낮은 산이라도 서로 함께할 서로간의 배려는 없을까하는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꼭 산악회만이 산행을 할 수있는 건 아니잖습니까. 물론, 그런 산들이 더 재밌으시다는 건 압니다.

    하지만, 조금만 서로 배려하면 함께할 수 있는 일이 많으니까요. 처음에는 나의 취미를 온전히 즐기지 못하는 아쉬움이 들수도 있지만, 함께하는 즐거움이 혼자하면서 얻는 즐거움보다는 곱절이상으로 크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도 아내가 좋아하는 게임을 같이하다보니 즐겁게 같이하고 있고, 아내가 스포츠댄스가 하고싶다고해서 같이해보니 몸치인 제가 하면서도 좋은 점이 많은 것같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아내는 제가 좋아하는 스타크래프트 중계방송을 함께 봐주고, 함께 응원해줍니다. 같이 야구장도 가주고요.

    서로 배우자가 좋아하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할 수는 없을걸까요. 함께 해주기만한다면 그것만으로도 정말 세상을 다 가진 것같은 사랑하는 사람의 표정을 볼 수 있을텐데 말이죠.^^

  3. 맞는말인데 2009.05.13 17: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위를 다 돌아보아도 대게 바람나던가 즐기던데...
    아내분이 잘 파악했네요...
    심지어 산악회 3곳 들은 친구가 있는데 3곳에 다 애인이 있더라고요...
    결국 그중 하나가 진상이어서 들통났지만...
    특히 인터넷 중년모임들...정모하자 번개팅하자 그러다 노래방가고...자연스레 춤추고 어깨동무하다가...ㅎㅎㅎ 그게 대범한듯이...

    에혀 솔직들 해보셔들...뭘 하고싶어서 왜나가는지...
    처남이 경찰인데 백번 동감합디다...그런꼴 수도없이 보는게 경찰이거든요...ㅎㅎㅎ

    산을 즐기고 싶으면 부부끼리 체력을 점점 길러서 높은데 가든가, 호르몬이 넘치면 격투기나 과격한 운동으로 푸셈!
    그중 격투기가 최고입니다...
    젊은 애들하고 실컷 몸부비면 스트레스 쫙풀릴겁니다...

  4. ●세상사 ●견물생심 2009.05.13 17: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상사 무생물이건 생물이건 변하지 않는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마음의 심지가 굳은 남자건 여자건 흔들리지 않는이 없다고 봅니다.
    산악회를 부정적으로 보는자이던 아니던, 산악회에 가본자이던 아니던
    누구나 다 똑 같다고 봅니다.
    관악산 오르는 길에도 입구는 여러곳이지만 여기 저기 많이 산에 오릅니다.
    오르다 보면 누구나 이성에 끌리지 않은이 이 세상에 누가 있을까요?
    눈으로 보고,느끼는데...

    새로운사람,새로운 매력에 다 끌리고 눈길이 가는것 아닌가요?
    특히, 이미 어릴적 순수함을 잃어버린 중년이라면...
    그런다고 다 바람난다고 볼 수는없지만 마음이 가는건 어쩔수 없는 솔직한 심정아닌가요?
    가다가 이야기도 나누고 손 잡아주면 이성으로서 더 끌리는건 어쩔 수 없습니다.
    자유스런 분위기에 어쩌면 공간적으로는 개방되었지만 남의 눈을 의식할 여지는 적은....그래서 더 행동이 자유로운.

    단지, 가슴속에 품은 마음대로 행동할 수 없어서 그냥 갔다 오는것이 대다수일거라 보네요.
    어느정도의 소수가 바람난다고 보는건 맞다고 봅니다.
    남과여,다르지도 않을거구요.
    꼭 바람난다 안난다.이건 정답이 아니지만........마음만은 바람난다고 보는게 정답아닌지.

    • 마음 2009.05.13 17: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마음만은 바람이라..
      몸따로 마음따로라고 보시는 것 같네요?
      그것은 아니라 생각됩니다.
      그러니 괴롭죠..생각은 밖에 있고 몸은 집에 있으니..
      아니면 안쪽을 정리를 하던지 그렇게도 못하면서..
      가정이 바로서야 세상이 바로 돌아간다고 봅니다.

  5. Favicon of https://giga771.tistory.com BlogIcon sky~ 2009.05.13 18: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이네요 ^^

  6. 정미영 2009.05.13 18: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는 글입니다.
    내용은 좋으나, 본문중에 산을 정복한다는 표현은 좀 자제하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산에 간다. 산에 든다는 표현이 더 좋지 않을까요?

  7. sea fishing 2009.05.13 19: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만약 사모님이 바다낚시취미활동을갔고싶다면 허락하실건가요..? 3박4일. 5박6일 동호회 섬낚시가신다면 흔쾌히 대답해주실수있을런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하신다면 사모님 본인성함과 사모님성함. 휴대폰번호부탁드립니다. ^*^

  8. 가슴앓이 2009.05.13 19: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쌔요..등산외에 평소때도 문자 전화 주고 받을필요까지 있나 전 이해가 안가네요....가족보다 산학회회원들을 더 챙기는 남편...싫다

  9. Favicon of https://junke1008.tistory.com BlogIcon mami5 2009.05.13 20: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은 아찌님글처럼 산악모임에서
    그런 일이 다반사라고 울 친구들도 그러더군요..
    동창도 함께 모여 놀이로 등산가고..
    물론 아닌 사람들도 있지만 그런 사람들도 많다는 사실~~^^

  10. 꼴통 2009.05.13 20: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배우자의 취미활동 존중해줘야하지만 부부가 같이 하는게 옳다고 봅니다.몇년전만해도 우리부부도 산악회,배드민턴,자전거,인라이등등 동호회에 가입해 많이 다녔습니다.그중 산악회가 완전 난잡한 모임이라 생각합니다.지금은 부부가 항상 함께 다니고있지만 밤늦게까지 등산복에 배낭메고 술에 비틀거리는 남녀들 절데 부부아닙니다..명심.또 명심

  11. 트레우 2009.05.13 21: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는 진짜 산악인들만 산에 다녔는데 지금은 소풍객들이 산을 휘젖고 다니니까 이런 문제가 생기네요~ 저도 산악회 운영진에서 봉사를 해봤는데 그런꼴 보기싫어 지금은 혼자 다닙니다. 끼있는 사람들 산바람 분명히 납니다~제발 신성한 산에서 그런짓 하지 맙시다~~~!

  12. 딴지 2009.05.13 21: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딴지거는거라 죄송하지만 글 서두에 자영업자는 시간을 할애하여 평일에도 취미생활을 힐수있지만이라고 쓰셨는데.. 자영업은 주5일 이런거 없습니다.. 일주일 내내 쉬는날없으며 제가 회사건물 1층에서 자영업을 하는데 회사원출근하기 한시간 전에 오픈하여 밤12시에 문을 닫습니다..취미생활? 그런거 접해본지 오랩니다...

  13. answkdl 2009.05.13 23: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람 됨됨이 나름 아니겠어요
    어디서 뭘 하든 자기가 있어야 될 위치를 생각하믄 지켜야할선을 넘는일 못합니다.
    세상의 어느구석이든 물 흐리는 미꾸라진다있지 않나요.
    아직까진 세상에 그런 미꾸라지 아랑곳 않고 똑바로 정도로 사는 사람들이 훨 많습니다.

  14. 2009.05.13 23: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약해서 댄스모임(탱고같은거)가는거랑 다른게 뭔지요.
    댄스모임 다들 춤만 추러 간다고 하지만 커플없으면 병신소리 들을정도로 난잡하죠.
    탱고도 취미생활로는 건전하고 좋습니다만 모임은 추잡하죠.
    글쓴이분 와이프 분 탱고배운다고 모임간다고 하면 보내줄겁니까?
    솔직히 산악회 분위기도 경험상 정도 차이지 건전하다고 생각안합니다.

  15. 난 반대 2009.05.14 00: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부간에 절대적인 신뢰가 필요하긴 하지만 굳이 위험요소가 많은곳에 혼자 보낼 필욘 없는듯...
    내 주위사람들 보면 산악회랑 카풀은 거의 99% 바람나더군요.
    그리고 원래 믿는 도끼가 발등을 찍는 법이랍니다.
    믿지 않는 도끼에게 발등을 찍힐 일은 없죠..설령 찍힌다 해도 아픔이 덜하겠죠?

  16. 산악회,바람난다 2009.05.14 03: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자는 원래 바람기 있는 동물이고, 최상의 조건(아내없고,친척이아닌 제3자들의모임, 인적드문 산이라는 장소)마저 주어졌으니 바람은 당연한 귀결이다.나는 매주말 전철을 이용하는데, 대개가 중년의 등산객들이고, 이들은 대부분 산악회모임인것같다. 그 음담패설들과 술냄새, 정말 옆에 있으면 피하고 싶다.

    글쓴분,자신과 아내의 취미를 존중하기 위해, 자신은 산악회에 참석하고, 아내분이 높은 산은 힘드니 인터넷 여행 동호회에 가입해서 회원끼리의 여행에 참석하게 하자. 배우자의 취미를 존중해 주기 위해...! 행할수 있는가?

    이글을 읽으니, 내가 알던 분의 남편이 산악회서 바람나기전에 행했던 행동과 말들이 너무 같아서 무섭다. 부디, 이 분의 아내분은 상처받지 않으면 좋겠다..

  17. 발등찍힐소리 2009.05.14 05: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발등찍히는 소리...몇년전부터 혼자,애인이랑 등산하는데...
    참 산악회보면 가관이로소이다.
    산 올라갈땐 양반이 따로없소. 쓰레기 버리면 한소리에 자연보호 어쩌고 저쩌고...
    소중한 산이 어쩌고 저쩌고...내려와서 술 한잔 걸치고는 십원짜리에 고성방가에
    조용히 사라지더군,물론 커플로...일부 몰지각한 몇~몇~산악인이라 해야겟지?
    그런데 그 꼬라지를 하도 많이 봐서 산악회라 하면 쌍쌍파티한다고 인정할정도~!
    초딩동창회도 그렇고..물론 일부 몇몇이 그러더라는 말은 해야 욕 안들어먹겟지만...
    인간이란 동물은 떄와 장소에 따라 기회만 노린다는...남녀과 따로없이...
    인정할 건 합시다~!

  18. 솔직합시다 2009.05.14 13: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쓴양반 좀더 솔직합시다
    산악회 대부분 안그렇다 하지만 대부분 다 불륜의 온상입니다.
    중년의 남녀들 동창모임, 산악모임 어느모임이든 가믄 흔히 하는말
    "이 나이에 .. 이 나이에 남편눈치보냐^^'
    "이 나이에 마눌 눈치보며 사냐^^"들 합니다.
    울 남편 CEO 산악회에 제가 따라 갔는데 여보당신자기야 하면서들
    놀더라고요..특히 여자들이...기겁하여 다신 산악회 가지 말라했지요.
    그것땜에 우리도 많이도 싸웠는데 지금은 아예 갈생각도 않고
    저와 함께 산에 다닙니다. 그러니 잡음없이 잘 지내고 부부애도 돈독해
    지더군요. 산이 좋아 다니는 분들은 혼자라도 갑니다.
    문제는^^ 산악회라는 단체모임에서 생긴다는거죠.성향이 각기 다른 사람들이
    모여 이룬 단체인만큼 어느분 글처럼 씽글족들이나 기웃거리고 싶은 분들이
    이런 모임가입하여 여흥을 즐기고자 한다는게 문제지요. 부부가 같이 다니세요
    그게 정답입니다. 산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당신이 산악회에서 뭇 여성
    남성들한테 다정히 손잡아주고 말상대 해주듯 당신의 남편과 아내한테 산을
    사랑할수 있게 만들어보세요.
    그것이 산을 좋아하는 분들이 배우자와 함께 산을 오를수있는 길입니다.

  19. 위기의주부 2009.05.17 20: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피해잡니다.첨에는 저도 남편과 산을 다녔습니다.산악회도 두군데나 가입하고, 둘이서도 다니고..그런데 제가 조금씩 체중이 늘면서 산이 맞질 않는다는걸 알았어요. 자꾸 어지럽고 토할것같고..다리도 저리면서..그래서 남편과함께가는게 부담스러웠어요.
    남편은 산을 잘타는데..제가 신경이 쓰이기 시작했고..그렇지않아도 술을 좋아해서 산악인들과 취하는모습과 조금씩 실수를하는 모습이 싫었어요.잔소리가 시작되고..결국엔
    자기 취미생활이라며 관섭말라고 혼자 다니기 시작했죠. 가끔 뒤풀이라는게 있더라구요.
    이핑계 저핑계로..혼자사는여자들은 물론 2차3차까지 따라다니며..끝짱을 보는걸 두눈으로
    봤죠. 춤을추면서 남정네들 손이 옷속으로 들어가고..그런여자들은 즐기고..가관도 아니었어요.물론 혼자사는여자라고 다 그런건 아닙니다..하지만 돈 2만여원에 하루 충분히
    즐겁게 놀수있어..좋은 놀이터같았습니다.다른 여자들과 꼬옥 껴안고 사진을 찍는가하면..
    주부님들이 남의 남편보고 유흥업소 여자들처럼 호칭도 "오빠"더군요.
    반찬한가지라도 얻어먹었다면 그 바로 문자들이 오지요.."오빵, 잘먹었쩌요..뭐 이래가며..
    세상이 타락이 된듯합니다. 건전한 산행이면 누가 뭐라하겠습니까? 이젠 저희부부는
    따로 산을 다닙니다. 저도 그이도 서로 부담스럽지않으려고 하는 행동이지만..슬픈일이죠.
    뻔히 보이는데도 말리지못합니다. 그런일로 싸우면서 세월보냄이 너무 허무하니까요.
    그것도 취미생활이라고 타치말라니.. 자기는 절대로 바람나는일은 없을거라고 장담하네요.
    사람을 어떻게 보고 그러냐고 되려 큰 소릴칩니다. 참 여자들이 판치는 세상입니다.
    우연히 한번 가 본 어느 산악회는 남편과는 못들러가는 산악횐데, 전부 애인들과 온데요.
    기가막히고 어이가 없어..돌아오는 버스안에 질펀하게 술들을 먹고 엉켜가며 춤을추고..
    친구가 다닌다기에 하두 가자고해서 정말 모르고갔다가 친구랑 사이가 안좋아졌습니다.
    말이 산악회지..거의모두가 술을 즐기는 사람들이고..외 별다른 취미들이 없는 사람들같습디다. 함께 가기싫은것은 서로 인격을 존중해야하는데..꼭 그런 산악회가 아니더라도
    정말 꼴불견들이 혹 있습디다. 주말마다 산을 가는 남편과 사는여자들은 백프로 주말과부이고, 아니면 따로 놀거나..저처럼 스트레스 받아가며 두고 볼수밖에 없습니다.
    다행히 지금 다니는 산악회는 그다지 불건전해보이지는 않지만..게중 두서너명씩 혼자 오는 남녀들이 분명 있기에 늘 냄새가 나고..그런 전적이 눈에 띄었거나 혼자 오는 녀자들때문에
    늘 신경이 쓰이는건 사실입니다. 신경 정신과까지 갈 지경에 이르렀으나, 남편의 반응은
    오히려 제가 이상한 여자로 보입니다. 산을 실허하는 사람이 어디있겠습니까?
    진정으로 산을 아끼고 산을 즐기는 이들은 정말 보기 힘든시점이 된것같습니다.
    소비자고발이나..사회이슈가 된일도 있지만 참으로 황망하기 그지없습니다.
    지각없는 사람들때문에 정말 건전한 산악인들이 욕을 먹는 일이 없었음합니다.

  20. 두더지 2016.08.15 15: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동호회 등등 듣게되면 왜그리 바람동호회가 많은지...
    여자구 남자구 눈만 맞으면 미친듯이 바람...
    남편들 나를 그렇게 못믿냐며..그러면서 왜사냐구..
    그래서
    결론은 그 누구도 장담 못하는게 여자.남자관계..ㅠㅠ
    굳이 부인이 원하지 않으면 부부랑 할수있는 운동 찾아봐도 될것을...
    굳이 꼭 여자.남자 같이가는 동호회를 가는것은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법...
    건전하신분들도 계시겠지만 요즘 건전한 모임 찾아보기 드문세상....
    말세로다.

  21. 주말과부 2019.03.12 20: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0년 넘게 주말마다 운동하라고 산에 보내놨더니 늙은 암캐와 붙어서 부부처럼 애인처럼 붙어다녔더군요 회원들 간에도 둘사이 인정 해주고 다니는듯 했읍니다 산악회 불륜천지맞습니다 바람 나기 딱 좋읍니다 절대 남편 산악회 보내지마세요 사단내고 지금 산악에 절대 안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