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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시대를 살아가는 대부분 사람들의 지갑속에는 플라스틱으로된 카드를 몇장씩 소유하고 있을겁니다. 카드의 종류도 참으로 다양합니다. 신용카드,직불카드,적립카드,보너스카드등 가정이나 사회에서 경제활동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카드와의 관계를 땔 수 없은 불과분의 관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 이번에 거론하고자 하는 내용은 신용카드 이야기 입니다. 신용카드가 국내 도입된지 어언 30년이 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신용카드는 국내에서만 8,000만 장, 경제활동인구 1인당 평균 3.3매 이상을 소지하고 있으니, 신용카드는 어느덧 지갑 속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현금이 없어도 카드 한 장이면 생활에 전혀 불편함이 없으니, 우리 생활에서 현금 보다도 소중한 물건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신용카드를 남발하는 일부 소비자들의 그릇된 사용방법으로 인하여 신용카드를 소비의 주역으로만 생각하는 오해가 빚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현시대를 살아가면서 언제까지 신용카드를 멀리하고  지갑에 현금을 가득 채워고 다닐수만 없습니다. 
필자는 봉급생활자로서 신용카드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단 한장의 카드만 가지고 이용함으로서 모든 가정경제가 한장의 신용카드에서 이루어 지고있습니다.


그럼 무었 때문에 직장생활하는 봉급생활자가 신용카드를 선호할까요?

1.현금을 지갑에 항시 채워야하는 불편이 없다.
예전에 신용카드를 사용하지 않을때는 지갑에 늘 현금을 여유있게 가지고 다녔습니다. 또한 쇼핑을 가거나 대금결제도 현금으로 해야하기 때문에 현금을 지갑에 많이 넣으면 심리적으로 부담이 갑니다. 그리고 지갑에 들어있는 현금 때문에 활동하기에도 불편 할 뿐더러 분실한 우려도 높았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지갑에 비상금 2~3만원 이상 소유하지 않습니다.
전국 어디든 값싼 물건을 구입하더라도 신용카드결제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2.신용카드 이용은 시간적 제약을 받지 않는다.

현금거래를 할때는 시간적 제약을 많이 받습니다. 대부분 은행창구들이 아침 9시부터 문을 열면 오후 5시경이면 모든 업무가 종결되고 은행문이 닫힘힙니다. 그나마 도시에는 365일 코너가 있어서 현금인출은 가능하지만, 인출한도 제한을 받을수도 있고, 소도시로 가면 그나마 영업시간 전후에는 현금거래를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신용카드 한장만 소지하면 됩니다.
신용카드 사용은 365일 년중무휴 24시간 언제 어디서든지 소액결제부터 거액결제까지 한번에 이루어 집니다.

3. 카드사용시 발생되는 포인트와 혜택도 적지 않다.

카드의 종류나 가맹점마다 적립되는 포인트는 다르지만, 최소 0.5%~ 3% 까지는 기본적립이고, 카드사와 제휴한 가맹점들은 특별적립금등이 적게는 1%~ 10%까지 단계별로 다양하게 적립된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쇼핑,외식, 놀이공원, 영화, 항공권 구입시도 다양하게 할인 혜택이 주어집니다. 이렇게 적립된 적립금은 현금과 동일하며, 자동차구입, 주유, 쇼핑, 외식, 영화, 음악, 항공, 레져등 다양하게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카드한도가 1500만원이라면 자동차 구입시 현금을 확보해두고도 카드로 일시불 결제를 합니다. 카드결제시 포인트가 2%인 30만원이 그대로 적립됩니다. 그외에도 카드 한장만 사용하면 년간 적립금도 40~50만원정도 쌓여서 유용하게 이용하고 있습니다.

4.카드사용 대금명세서로 가계부를 대신한다.
봉급생활자들은 한정된 수입과 지출의 균형을 맞추려면 가계부를 쓰기도 합니다. 하지만 신혼초에는 열심히 가계부를 쓰기도 하지만, 사실 요즘같이 모두 바쁘게 살다보면 가계부에 일일이 지출을 기록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한장의 신용카드로 모든 생활비며, 연금, 보험금, 각종공과금, 전화요금등을 자동이체 시켜놓고 모든 생활비 지출도 한장의 신용카드를 사용하고 다음달에 결재가 이루어지면 한달 가계부가 그대로 작성됩니다. 물론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출력하면 일자별, 월별,로 일목요연하게 명세서가 나옵니다.

5. 연말정산시 소득공제 제출서류가 단순해진다.
봉급생활자에게 있어서는 년말이면 연말정산이 곧 13월 월급과 같다고 합니다. 그만큼 소득공제 혜택을 받으려면 각종서류를 알뜰하게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예전 같으면 일일이 현금영수증 챙기고, 체크카드 사용내역 챙기고, 여기저기 사용한 각종 카드의 사용내역을 챙기느라고 정신없었습니다.  요즘 그나마 국세청 홈페지에 통합이 되어 많이 편해졌지만, 한장의 신용카드만 사용하면 제출서류가 아주 단순하게 이루어 집니다. 신용카드 사용내역이 월별로 일목요연하게 정리되며 신용카드 한장에 모든 가정경제가 한눈에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6.생활비 비중을 많이 차지하는 주유시 혜택이 크다.
요즘은 자동차가 필수품으로 자리한지 오래되었고, 한달 가계비에 주유비용이 많이 차지한는 경우도 있습니다. 각종 카드의 특성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제휴카드로 주유할인을 해주는 카드가 많이 있습니다. 어차피 자동차는 주유를 해야하고, 기왕이면 많은 할인을 받으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필자의 경우 현대카드와 GS 칼텍스와 제휴되어 있기 때문에 주유시 리터당 80포인트를 특별 적립해 주기 때문에, 예를 들어 경유를 5만원으로 35리터를 주유하면 약2800원정도 적립이 되며, 그동안 쌓여있는 M포인트를 리터당 100포인트씩 차감 사용할수도 있기에 실제 부담액은 약 4만4천원이 안됩니다.
 

이상의 내용은 필자가 한장의 신용카드만 집중적으로 사용함으로서 얻어지는 장점에 대해서 기술해 보았습니다. 하지만 생활환경과 주어진 여건에 따라서 개념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 사용은 카드사와 개인이 서로 신용을 지키겠다는 무언의 약속입니다. 신용카드가 주어진 장점을 잘 이용하면 가정경제에 많은 도움이 되지만 자칫 그릇된 사용을 하면 가정경제의 파괴범이기도 합니다. 

신용카드는 현대인들에게 문명의 혜택이지만, 어떻게 사용하는가에 따라서 약이 되고 잘못 사용하면 독이 되는 양면성도 있습니다. 따라서 무었보다도 신용카드를 잘 사용하면서 기본적인 원칙을 가지고 자기 자신을 견제할수 있어야만 건전한 소비생활이 됩니다. 자기가 벌어들이는 수입의 수준을 알고, 한달동안에 생활비로 얼마 정도를 지출하면 될지를 판단하에 이용해야 합니다.

따라서 시대의 변화에 따른 문명의 혜택을 외면하기 보다는 자신의 무절제한 소비심리를 억제하고 분수에 맞도록 잘 사용하면, 신용카드의 편리성과 부수적으로 얻어지는 혜택을 누리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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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털보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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