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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갑산으로 향하는길에 굽이굽이 산길을 따라 오르막을 당도하자 도로변에서 표지판을 만났다. 표지판을 따라 가파른 도로를 조금 내려가니 이미 많은 사람들이 들어차 있었다. 이처럼 어느사이 소문으로 알려지면서 칠갑산자락에 위치한 '천장호 출렁다리'가 관광명소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었다.
천장호 출렁다리는 2007년 11월부터 공사에 착수하여, 2009년 7월에 완성되었으며, 길이는 207m로 출렁다리로는 국내에서 제일 길고 아시아에서 두번째로 길다고한다. 폭은 1.5m이로 왕복으로 교행이 가능하며, 높이는 24m이며, 중심부는 30~50cm까지 출렁임을 느낄 수 있어 관광객들의 아찔한 느낌에 즐거운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칠갑산 등산로와 연결돼 있어 산을 오르기 전 출렁다리를 건너야 하는 등산객들에게 아찔한 재미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청양의 특산물인 고추의 매운 맛을 보여 주듯 늠름한 청양고추와 청양의 특산물인 구기자 교각이 조화를 이뤄 관광객들의 사진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는곳이다.
일단은 칠갑산 자락을 갔으니 그곳의 유래를 알아보앗다. 칠갑산의 어원은 만물생성의 7대 근원인 '칠" 자와 육십갑자의 첫번째이고 싹이 난다는 뜻의 '갑' 자로서 생명의 발원지로 전해져 오고 있으며 금강 상류의 지천을 굽어보는 산세에 일곱장수가 나올 명당이 있어 칠갑산이라고 전해지고 있다한다.
그리고 칠갑산 아래 천장호에는 천년을 기다려 승천을 하려던 황룡이 자신의 몸을 바쳐 한 아이의 생명을 구했다한다. 이를 본 호랑이가 영물이 되어 칠갑산을 수호하고 있어 이곳 천장호를 건너서 칠갑산을 오르면 황룡의 기운과 영험한 기운을 지닌 호랑이의 기운을 받아 건강한 아이를 낳는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산세가 험하지 않고 원만해서 가족산행지로 알려진, 칠갑산에 또 하나의 명물인 천장호 출렁다리가 생겨 칠갑산을 찾는 관광객이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그리고 칠갑산 인근에는 장곡사, 장승공원, 자연휴양림, 목재문화체험장, 천문대 등이 있어 산행을 마친 관광객들의 연계관광의 즐거움을 더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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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듣던 칠갑산풍경이군요.
지나는가봤나 싶기도 합니다.ㅎㅎ
털보아찌님 즐건 한주되세요~~
재밌어보이네요...
근데 너무 좁아서...저기서 사진찍으려면 뒷사람들에게 참 민망하겠다는...ㅋ
출렁다리가 설치되기 전 칠갑산을 다녀왔는데
다시 한번 가보고 싶네요~
헉 용저거 이미지로 보니 무섭네요 ㅋ
즐건 하루 되세요 ^^
황룡! 너무 귀여운 것 아니에요?
전 저런 출렁다리 좋아해요.
다리로 전해오는 짜릿한 맛...죽이지요~!
고소공포증 있는 분들은 좀 후덜덜 하겠는 걸요.^^
활기찬 한 주 시작하세요.~~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6.21 11: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추조형물멋있는데요?
연예할때 저런데지나가면무섭더만요즘은 간이커졌는지..
즐거우셨겠어요.
쌀점방 2010.06.21 11: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칠갑산의 출렁다리...
장부에 꾹 찍어두고...ㅎ
이긍..무서워라.......ㅎㅎ
잘 보고 갑니다.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6.21 12: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기만 해도 다리가 찌릿찌릿~~ㅎㅎ
대형고추도 인상적이지만 저 다리를 건너게 되면 장난끼가 발동.. 마구 흔들어주고 싶어요 ^^;
유격훈련때도 살짝 생각나구요~ 즐건 하루 되세요 ^^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6.21 13: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추가 칠갑산에서 유명한가 봐요..
아.. 출렁거리는 구름다리.. 무섭습니다.
우리 시골집 가고 올때 늘 칠갑산 휴게소에서 쉽니다. 저렇게 아름다운 데가 잇는줄도 모르고 자주 지나갔네요.^^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6.21 15: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랑이 인상이 참 무섭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여기도 출렁다리가 있군요... 거기다 최장이라니....
사진으로만 봐도 정말 길게 보입니다... 한번 지나가보고 싶어요.. ㅎㅎ
이야.. 다리가 정말 시원스래 뻗어 있군요.
정말 인상적인 곳 이내요. 칠갑산 말만 들었지 .. 이런곳이 숨어 있을줄 은..
들꽃 2010.06.21 22: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겨운 칠갑산 이지요,,
충청도 이웃 ~
다녀 가셨군요,
여행을 ~늘 추억으로 만들고 계시네요,,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6.22 08: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7미터면 다리가 꽤 길군요..
출렁일떄 재미있을거 같네요..ㅋㅋ
그냥 보고만 있어도 어질어질 하네요..
오랜만에 들렸다 헤롱대고 갑니다 ㅋㅋㅋ
내일새벽엔 왠지 좋은일이 있을것 같네요..화이팅^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