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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에서 파타야가 가는 중간 촌부리라는 지역에 자리잡고 있는 호랑이공원인 Sriracha Tiger Zoo가 있다. 1997년 4월에 오픈을 하여 100에이커가 넘는 넓은 대지위에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곳에는 200마리가 넘는 호랑이와 10만 마리가 넘는 악어를 사육하는 동양최대의 악어농장이 있어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시라차 타이거 쥬에 입장하면 우선적으로 호랑이 쇼를 구경하고 시간대가 잘 맞으면, 돼지 쇼, 코끼리 쇼, 악어 쇼를 연속으로 볼 수 있는 이점도 있다. 또한 농장내에 인공적으로 만든 늪지대에는 수백 마리가 넘는 악어떼가 물 밖에 나와서 일광욕을 하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또한 이곳에는 관광객들에게 악어낚시 체험까지 기회를 준다.
인공으로 조성된 늪지대인 악어농장의 물속은 물론, 물밖에 까지 수백마리의 악어떼가 득실대고 있었다. 악어의 껍질은거북의 등딱지같이 단단하게 생겼으며 검은 갈색으로 광택이 난다. 악어를 바라보고 있으니 생각나는것은 악어가죽을 가공해서 만든 허리띠, 가방, 지갑과 같은 고가품의 가죽제품 생각이 우선적으로 떠오른다.
이곳 악어농장에서는 관광객들에게 또하나의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악어낚시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악어낚시는 지정된 늪지대 다리위에서 체험할 수 있다. 악어낚시의 미끼는 생닭의 다리를 낚시줄에 묶어서 수면위에 내리면 악어가 비린내를 맞고서 수면위로 뛰어 올라 미끼를 낚아 채게된다.(악어 한마리 잡아 가야지........ㅋㅋ)
닭다리를 묶어서 낚시줄을 수면위로 내리자 비린내를 맞은 악어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악어 핸드백 한개에 360만원 하던데 이놈 잡아서 껍질을 쓱쓱 벗겨서.....상상하면서........) 그런데 오늘따라 악어들이 배가 불렀나 미끼를 내려도 입질을 할 생각을 안한다. 악어 한마리 잡아 가지고 갈려고 했더니 그것도 마음대로 안돼네^^
악어를 잡는다고 일부 관광객들은 욕심을 내지만 사실 악어를 잡아 올리기 쉽지않다. 악어가 미끼를 물었다 하더라도 저런 낚시대로 무거운 악어를 들어 올리지도 못 할 뿐더러, 잘못하면 악어에게 끌려가기 때문에 안전한 다리위에서 하는것이다. 악어가 나타나면 미끼를 이리저리 들었다 놓아다 하면서 악어를 약올리는 재미가 쏠쏠하다.
악어가 입질을 할것같은 움직임이 있으면 미끼를 살짝 들어 올려서 먹지 못하도록 한다. 그렇게 몇번 반복해서 약을 올리면 어느 순간에 수면위로 펄쩍 뛰어 올라서 미끼를 덥썩 물고 늘어진다. 아하! 물렸다 하면서 낚시대에 힘을 주고 끌어 올리려고 해봐야 소용없다. 순식간에 미끼를 삼켜버리면 빈 낚시대만 들고 허전하게 서있다.
이번에 제법 큰 악어가 한마리 걸렸는데, 미끼만 따먹고 유유히 수면위로 헤엄쳐서 사라진다. 알고보면 매일같이 몰려드는 관광객들이 주는 미끼에 농락을 당했기 때문에 아마도 낚시에 걸려서 잡혀갈 일은 없을 듯하다. 이렇게 악어 한마리 잡아보려던 상상은 깨지고 살포시 낚시대를 내려놓고 자리를 떠난다.
악어낚시 체험을 마치고 공원 밖으로 나오니 어디선가 구수한 냄새가 진동하기에 코를 실룩거리면서 찾아 보았더니, 건물의 한쪽 구석에서 꼬치구이하는곳을 발견했다. 무슨 꼬치구이일까 생각하면서 바라보니 이곳에는 4개국어로 표기된 문구가 써있었다. 우선 눈에 띄이는 문구는 "악어꼬치 5개 100바트" 참 귀여운 문구다.
그리고 이곳은 년중 관광객들이 분주한 곳이라 아예 한문과 영어, 한국어, 태국어등 4개국어로 표기를 해놓았기 때문에 누구나 알수 있다. 그럼, 악어꼬치의 맛이 어떨까? 악어가 징그럽게 생겼기에 사실 거부감은 들기도 했다. 하지만 악어꼬치 5개에 100바트라면 비싼건 아니니까 체험삼아 맛을 보기로 하고 100바트를 내밀었다.
악어의 생김새로 보아 징그럽게 생겼으니 고약한 냄새라도 나면 어쩔까 하면서, 꼬치를 입에 넣고 쭉 당겼다. 그러나 예상외로 너무나 고소했으며, 마치 치킨 꼬치맛과 흡사했다. 아하! 이게 바로 악어고기의 맛이로구나^^ 이렇게 일행들은 악어고기의 맛을 체험하게 되었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이맛을 알고나면 악어의 멸종위기가 올지도^^
시라차 타이거 쥬에 입장하면 우선적으로 호랑이 쇼를 구경하고 시간대가 잘 맞으면, 돼지 쇼, 코끼리 쇼, 악어 쇼를 연속으로 볼 수 있는 이점도 있다. 또한 농장내에 인공적으로 만든 늪지대에는 수백 마리가 넘는 악어떼가 물 밖에 나와서 일광욕을 하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또한 이곳에는 관광객들에게 악어낚시 체험까지 기회를 준다.
인공으로 조성된 늪지대인 악어농장의 물속은 물론, 물밖에 까지 수백마리의 악어떼가 득실대고 있었다. 악어의 껍질은거북의 등딱지같이 단단하게 생겼으며 검은 갈색으로 광택이 난다. 악어를 바라보고 있으니 생각나는것은 악어가죽을 가공해서 만든 허리띠, 가방, 지갑과 같은 고가품의 가죽제품 생각이 우선적으로 떠오른다.
이곳 악어농장에서는 관광객들에게 또하나의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악어낚시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악어낚시는 지정된 늪지대 다리위에서 체험할 수 있다. 악어낚시의 미끼는 생닭의 다리를 낚시줄에 묶어서 수면위에 내리면 악어가 비린내를 맞고서 수면위로 뛰어 올라 미끼를 낚아 채게된다.(악어 한마리 잡아 가야지........ㅋㅋ)
닭다리를 묶어서 낚시줄을 수면위로 내리자 비린내를 맞은 악어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악어 핸드백 한개에 360만원 하던데 이놈 잡아서 껍질을 쓱쓱 벗겨서.....상상하면서........) 그런데 오늘따라 악어들이 배가 불렀나 미끼를 내려도 입질을 할 생각을 안한다. 악어 한마리 잡아 가지고 갈려고 했더니 그것도 마음대로 안돼네^^
악어를 잡는다고 일부 관광객들은 욕심을 내지만 사실 악어를 잡아 올리기 쉽지않다. 악어가 미끼를 물었다 하더라도 저런 낚시대로 무거운 악어를 들어 올리지도 못 할 뿐더러, 잘못하면 악어에게 끌려가기 때문에 안전한 다리위에서 하는것이다. 악어가 나타나면 미끼를 이리저리 들었다 놓아다 하면서 악어를 약올리는 재미가 쏠쏠하다.
악어가 입질을 할것같은 움직임이 있으면 미끼를 살짝 들어 올려서 먹지 못하도록 한다. 그렇게 몇번 반복해서 약을 올리면 어느 순간에 수면위로 펄쩍 뛰어 올라서 미끼를 덥썩 물고 늘어진다. 아하! 물렸다 하면서 낚시대에 힘을 주고 끌어 올리려고 해봐야 소용없다. 순식간에 미끼를 삼켜버리면 빈 낚시대만 들고 허전하게 서있다.
이번에 제법 큰 악어가 한마리 걸렸는데, 미끼만 따먹고 유유히 수면위로 헤엄쳐서 사라진다. 알고보면 매일같이 몰려드는 관광객들이 주는 미끼에 농락을 당했기 때문에 아마도 낚시에 걸려서 잡혀갈 일은 없을 듯하다. 이렇게 악어 한마리 잡아보려던 상상은 깨지고 살포시 낚시대를 내려놓고 자리를 떠난다.
악어낚시 체험을 마치고 공원 밖으로 나오니 어디선가 구수한 냄새가 진동하기에 코를 실룩거리면서 찾아 보았더니, 건물의 한쪽 구석에서 꼬치구이하는곳을 발견했다. 무슨 꼬치구이일까 생각하면서 바라보니 이곳에는 4개국어로 표기된 문구가 써있었다. 우선 눈에 띄이는 문구는 "악어꼬치 5개 100바트" 참 귀여운 문구다.
그리고 이곳은 년중 관광객들이 분주한 곳이라 아예 한문과 영어, 한국어, 태국어등 4개국어로 표기를 해놓았기 때문에 누구나 알수 있다. 그럼, 악어꼬치의 맛이 어떨까? 악어가 징그럽게 생겼기에 사실 거부감은 들기도 했다. 하지만 악어꼬치 5개에 100바트라면 비싼건 아니니까 체험삼아 맛을 보기로 하고 100바트를 내밀었다.
악어의 생김새로 보아 징그럽게 생겼으니 고약한 냄새라도 나면 어쩔까 하면서, 꼬치를 입에 넣고 쭉 당겼다. 그러나 예상외로 너무나 고소했으며, 마치 치킨 꼬치맛과 흡사했다. 아하! 이게 바로 악어고기의 맛이로구나^^ 이렇게 일행들은 악어고기의 맛을 체험하게 되었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이맛을 알고나면 악어의 멸종위기가 올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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