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학MTB 아카데미 원장과 함께한 지역특별교육

2014년 8월 31일(일요일)은 온아MTB 클럽에 특별한 분을 모시고 MTB교육을 받게되었다. 왕년에 MTB 국가대표였으며, MTB국가대표코치를 역임한 권영학MTB 아카데미 원장을 초청해서 특별교육을 진행하게 되었다. 오전교육은 아산시 청소년문화센터의 야외강당에서 진행하기로 했는데, 약속장소에 도착하니 벌써 권대표도 도착해서 준비를 하고 있었다.

이날 아산시 청소년문화센터 야외강당에서 MTB특별교육을 받기위해 신청한 21명의 회원들은 정확하게 시간을 준수하여 참석했다. 아산시의 온아MTB클럽 회원들은 매주 정기라이딩으로 토요일과 일요일에 진행하고 있기에, 회원들 나름대로 자전거를 잘탄다는 생각을 하지만, 이날은 강사의 포즈 한동작 한동작을 놓치지 않고 배우려는 열정들이 대단했다.

오전교육은 기본적인 산악자전거의 조작요령과 피팅법부터 실전강의를 실시하는데, 아주 열정적인 강의가 시작되었다.

회원들 역시 강사의 동작과 이론적인 설명을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고, 눈동자가 초롱초롱하게 집중을 하고있었다.

이번에는 산악지형을 가정해서 평지에서 연습을 하지만, 라이더의 자세와 코너링, 장애물넘기등 기법을 전수했다.

이론과 시범을 보고나서 실전에 돌입해 한동작 한동작 연습을 해보지만, 잘되는 회원도 있고 잘안되는 회원도있고.....

이번에는 산악지형에서 급경사 다운힐과 급경사 업힐요령을 이론적 강의를 듣고 강사의 시범을 보면서, 우와~~

오전강의 3시간동안 진진하게 강의와 시범을 보이고, 진진하게 연습하다보니 쉬는시간도 없이 3시간이 지났다.

정오가 되자 시내의 청국장집으로 이동하여 수육과 청국장찌게로 점심을 먹었지만, 맹물로 건배하며 화이팅을...........

점심식사후 곧바로 이번에는 실전교육을 하기위해 남산B코스 입구에서 강사의 시범과 함께 실전에 돌입하게 된다.

오르기 쉽지 않은 업힐코스를 택해서 업힐교육을 실시하고 중간중간에 코치를 하면서, 몇번이고 업힐연습을...........

이번에는 힘들게 올라간 업힐코스에서 다시 다운힐연습을 하기위해 시범과 함께 다운힐도 연습하면서 남산을 넘는다.

남산에서 약2시간에 걸쳐서 실전교육과 업다운 연습을 실시하고 나서 다시 청소년문화센터로 돌아와서 수료증을 받았다.

이날 교육은 오전과 오후 전과정에 걸쳐서 5시간이 넘도록 강사의 열정 못지않게 회원들의 호응도가 너무 좋아서 만족한 교육이였다. 회원들은 대부분 오랜시간동안 MTB와 함께하면서 각자 터득한 실력으로 그동안 수 많은 산악을 누비고 다녔지만, 전문강사로 부터 교육을 받고나서 그동안 잘 몰랐던 이론을 접목해가면서 많은것을 배웠다는 반응이다.

회원들은 라이딩 자세와 산악테크닉등 기법을 전문강사로 부터 전수받고 나서, 산악라이딩시 스스로 자세를 바로잡고, 배운 테크닉을 이용해서 좀더 원할하게 실력이 항상 될 수 있는 기회였다고 한마디씩 한다. 그리고 권대표의 자전거 시범을 보면서, 강인한 체력으로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의 업힐과 다운힐 기법을 보면서 모두들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