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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햇살이 따갑게 내리 쪼이는 8월 중순경에 담양여행을 떠났다.

담양하면 대표적으로 연상되는것은 대나무로 유명한곳이라는것은 일반상식일것이다.

우선 담양땅에 들어섰으니, 울창한 대숲 죽림욕장인 죽녹원을 구경하기로 했다.

 

그리고 죽녹원 주변에 울창한 고목의 숲이 우거진 관방제림과,

미끈하게 가로수 그늘을 만들어주는 메타세쿼이아길을 걷기로 했다.

 

죽녹원은 영산강의 발원인 담양천을 끼고 있는 향교를 지나면 바로 왼편에 보이는 대숲이다.

약 16만㎡의 울창한 대숲으로 담양군이 성인산 일대를 조성하여 2003년 5월 개원했다.

 

우선 죽녹원 전망대에 올라서면 담양천을 비롯하여 수령 300년이 넘은 고목들로 조성된,

관방제림과 담양의 명물인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등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죽녹원 입구에서 돌계단을 하나 하나 밟고 오르면서 몸을 풀고,

대나무 사이로 불어오는 대바람이 일상에 지쳐있는 심신에 청량감을 불어 넣을 수 있는곳이다.

 

그리고 입구에서부터 빼곡하게 들어차 있는 대나무 숲길을 걷노라면,

푸른 댓잎을 통과해 쏟아지는 햇살의 기운을 온 몸으로 받아내는 기분 또한 신선하기도하다. 

 

 

 죽녹원에는 죽림욕을 즐길 수 있는 총 2.2km의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운수대통길, 죽마고우길, 철학자의 길 등 8가지 주제의 길로 구성되어 있는데,

죽녹원 산책로는 좌측의 죽녹원전망대로부터 시작된다.

 

 

주요시설로는 죽녹원 8길. 죽림폭포. 정자. 대나무생태전시관. 전망대. 쉼터를 비롯 시가문화촌. 한옥체험장. 추성창의기념관을 비롯 영화. CF촬영지와 포토명소 등 다양한 생태관광시설이 들어 서 있다.

또한 하절기에는 저녁7시까지 입장해서 야간산책을 할 수 있도록 대숲에 조명이 설치되어있다.

 

 

죽림욕장은 분죽, 왕대, 맹종죽 등으로 이루어져 있고,

대나무 잎에서 떨어지는 이슬을 먹고 자란다는 죽로차가 자생하고 있다. 

 

 

 죽림욕장에 들어서면 8개의 태마를 가진 길안내 표지판이 있어서,

대부분 사람들은 이곳에서 망설이게 하지만, 어떤길로 가더라도 한바퀴 돌아서 나올 수 있다. 

 

 

 죽림욕장에서 운수대통길, 사랑이 변치않는 길, 선비의 길, 죽마고우 길 등을 걷다보면 심신이 안정되는 느낌과 대숲에 스치는 바람소리가 시원함을 더해주는 등 이곳을 찾는 이들의 마음을 가볍게 한다.

 

 

 죽녹원은 담양을 대표하는 대명사가 될 정도로 알려지다보니,

사계절 어느날이고, 죽림욕장을 찾아오는 관광객들로 인하여 혼잡하기만 하다.

지난 겨울에 흰눈이 펑펑 내리고 길이 미끌미끌 하던날도 죽녹원은 서로 부딧칠 정도로 혼잡했던 기억이 새롭다.

 

 

 죽녹원은 대나무가 빼곡하게 들어 차 있어서 한낮에도 컴컴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하지만 햇살이 강하게 비칠때는 대숲사이로 햇빛이 스며들어,

사진을 찍어보면 직접 눈으로 보는것처럼 멋진 풍경을 찍을 수 없던것이 아쉬웠다.

 

 

 죽녹원에 들어가서 산림욕을 하면서 여유있게 돌아보아도 1시간정도 소요된다.

죽녹원 입구에는 2015년 9월 17일~10월 31일까지 세계 대나무 박람회가 열린다는 안내판이 보인다.

이번 가을에는 담양군이 찾아오는 수 많은 관광객들로 인하여 더욱 더 혼잡할것같다.

 

 

죽녹원 산책을 마치고나면 멀리서 찾아온 관광객들은 이 주변에서 식사를 하게된다.

주변의 식당들은 대부분 대나무를 주제로한 음식들을 만들고 있다.

대통밥, 죽순회무침, 죽숙찌게, 죽순막걸리등 대나무 고장다운 음식들이지만,

의외로 담양 떡갈비가 유명하다고 대부분 메뉴에 추가하기도 한다.

 

그리고 식당들은 점심시간과 저녁시간에는 관광객들로 인하여 혼잡하지만,

손님이 뜸해지는 저녁8시경에는 일찍 문을 닫는다고 하니 서둘러 식사를 해야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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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읍 | 죽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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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행복한 털보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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