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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여행 1일차 경기전, 전동성당, 풍남문, 오목대, 자만벽화마을까지 둘러보고나니 서서히 어둠이 짙어지기 시작한다. 전주전통문화관은 자만벽화마을을 구경하고나서 약 100여미터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이날 저녁시간에 창극공연을 관람하기 위해서 미리 관람권을 예매해 두었는데, 오후 6시부터 티켓팅을 한다고 한다.

 

전주전통문화관은 전주한옥마을 전주천 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주의 대표적인 문화시설로서 우리 고유의 문화인 전통혼례를 비롯하여 각 종 공연 및 교육체험 프로그램, 전통음식 한벽루 운영 등의 다양한 컨텐츠를 갖추고 있어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문화만남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오목대답사를 마치고 자만벽화마을에 들어섰을때가 아마도 오후 6시경이였을것이다.

요즘은 벌써 해가 많이 짧아져서 오후 6시 30분이 넘어서니 거리가 어둑어둑해지기 시작한다.

어둡기전에 전통문화관에 도착하기 위해서 서둘러 발걸음을 옮긴다.

 

 

요즘 전통문화관 혼례마당에서는 매주 토요일 저녁 8시에 마당창극공연이 있다.

창극의 제목은 '아나옛다 배갈라라' 제목부터 재미있다.

마당창극은 관심이 있었지만 기회가 없어서 못봤는데, 이번에 드디어 기회를 잡았다.

 

 

저녁 8시부터 공연이 시작되는데, 6시가 넘어서자 관람객들이 서서히 모여들기 시작한다.

공연무대에는 오색조명이 밝혀져서 서서히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스텝진들은 공연준비하느라고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전주전통문화관 본관 건물은 모든 업무가 끝난 저녁시간이라 적막하기만하고~~

전통음식관 '한벽루'에는 공연관람권과 페키지 상품을 구입한 관람객들이 식사를 하기도한다.

전주비빔밥 페키지는 1만원 추가^^

 

창극공연할 혼례관의 입구는 아직 열리지 않고, 스텝진들만 들락거리는 모습이 보인다.

창극 예매 티켓은 오후 3시부터는 전주소리문화관에서 찾을 수 있다.

그리고 혼례관 입구에서는 오후 6시부터 티켓팅이 가능하다.

 

 

창극관람권은 예매한 순서대로 예매번호가 새겨져있다.

그리고 관람권은 정상요금이 3만원인데, 몇가지 조건에 따라서 할인율이 차이가 있다.

홈페이지에 보면 할인조건이 나와있는데, 40% 할인의 조건은 나와있지 않았다.

이건 꿀팁인데, 한옥마을숙박을 예약하면 4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와우~ 대박^^

 

 

마당창극은 벌써 26회까지 진행하면서 인기가 좋아서 전회매진되었다고 하는데~~

미리 예매하지 않으면 시간이 있더라도 창극관람은 물건너간다고 생각하면된다.

그런데 기왕이면 빨리 예매를 하는것이 유리한 이유가 있다.

 

 

공연장 입장은 오후 7시부터 입장을 시작한다.

그러나 한꺼번에 우르르 몰려서 입장하는것이 아니라~~ 관람권 예매번호 순서대로 입장을 한다.

그렇다면 예매번호가 빠른 사람이 먼저 입장해서 가장 좋은 자리를 선택하게되기 때문이다.

마당에 관람석의 정원이 300개니까 위치에 따라서 차별화가 있을듯~~

 

 

우선 공연장에 입장하면 제빠르게 움직여서 앞쪽으로 좋은 자리를 잡아 놓는다.

그리고 주최측에서 준비한 잔치음식을 배식받아서 자기 자리에 가져와서 먹으면서 시간을 보낸다.

여기서 전주막걸리도 한사발씩 주는데, 입맛이 땡기면 몇사발 마셔도 된다.

공연중에 화장실 가는것이 번거로워서 그렇지~ ㅎㅎ

 

 

오후 7시부터 공연장 입장을 시작해서 모두 자리를 잡고,

잔치음식을 먹으면서 담소를 나누다보면 한시간이 금새 가버리고 공연이 시작된다.

마당이 이렇게 복잡한데, 뒷쪽에 앉으면 제대로 안보이겠지??

 

 

창극공연이 시작되기전에 진행자의 인사말씀과 함께

간단한 이벤트 게임을 하면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자그마한 상품도 나눠준다.

그리고 관람객들에게 사진을 자유롭게 많이 찍어서 홍보 해달라는 이야기까지 덧붙인다.

 

 

저녁 8시부터 '아나옛다 배갈라라' 창극공연이 시작되었다.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전래동화에 나오던 별주부전 이야기^^

용왕, 토끼, 자라, 여우 등이 등장해서 현대문화와 접목해가면서 재미있게 창극을 진행한다.

 

창극배우들이 재치있는 행동으로 관객들을 웃기기도 하고,

때로는 객석에 다가와서 말장난까지 하면서 눈길을 끌면 관객들이 더욱 환호한다.

그리고 모두들 신나는 춤과 노래가 어우러질때는 관객들이 박수를 치면서 박자를 맞추고,

'잘한다' '얼수' '좋다' 라는 추임새로 어우러지다보면, 80분간의 공연시간이 무척이나 짧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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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행복한 털보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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