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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간의 군산여행을 하면서, 대부분 군산지역의 근대역사문화를 탐방하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군산여행 2일차에는 오전중에 근대문화 탐방을 마치고 귀가 준비를 해야 할 시간입니다.

귀가 하기전에 이성당에서 빵도 구입하고, 군산맛집에서 짬뽕도 먹어 보려고 시간을 할애해 봅니다. 

 

초원사진관을 둘러보고나서 군산에서 유명하다는 이성당으로 빵을 구입하러 갑니다.

이성당은 초원사진관에서 지도를 보면서 직진으로 세블럭쯤 가다가 한번만 좌회전 하면 나옵니다.

이성당을 못찾으면 지나가는 사람에게 물어봐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입니다.

 

 

길을 걷다가 이성당 50여미터 주변에 접근하니 구수한 빵 냄새가 풍기더니 곧 이성당이 나옵니다.

이곳에 도착한 시간이 오전 11시경인데, 소문대로 이성당 주변에 줄이 길게 서있습니다.

얼핏 보아도 줄서있는 인원이 100명은 훨씬 넘어 보입니다.

 

 

그런데 밖으로 길게 줄서있는 인원도 100여명이 넘는데, 안쪽에도 30명이 넘게 줄을 서있네요.

원래 이렇게 줄서있는 곳에 한번도 안서봤는데, 이번엔 큰 마음먹고 줄서기체험을 하기로 했습니다.

아마도 빵을 사기위해서 인내심 시험을 해야할것 같네요. ㅎㅎ

 

 

어차피 빵 사려면 기본적으로 한시간 기다려야 한다니까 여유있게 주변도 두리번 거리고~~

이성당 입구에는 주차안내판이 붙어 있네요.

이성당은 큰도로의 사거리 주변이기 때문에 이곳에 주차하면 절대 앙돼요^^

 

 

이성당에서 줄을 길게 서있는 줄은 앙금빵과 야채빵을 사기위한 대기줄입니다.

그런데 줄서지 않고 곧 바로 입장해도 말리는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어차피 그냥 들어가도 안쪽까지 빼곡하게 줄을 서있기 때문에 끼어들기는 못하니까요. ^^

그러나 다른 빵들은 언제든지 그냥 구입이 가능합니다.

 

 

이성당 앞쪽으로 길게 줄을 서있어보니 정말 좀처럼 줄어들지 않네요.

뒤쪽에 줄을 섰다가 이성당 입구까지 진입하는데 40분이 넘게 걸리니 다리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

인내심의 한계가 올때쯤 입구 진입에 성공했는데, 빵나오는 시간이 있네요.

빵 나온 시간이 1시간이 넘었는데  아직 빵이 있으려나??

 

 

이제 빵가게 안쪽까지 들어가는데 성공했으니까 마음에 여유가 생깁니다.

빵집 안쪽의 분위기가 어떤가 두리번 거리면서~~

안쪽의 좌판에 가득 쌓여있는 빵 종류는 몇가지인지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습니다.

 

 

이렇게 많은 종류의 빵을 누가 만들고 있을까 궁금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합니다.

야채빵과 앙금빵은 아마도 즉석식품이고, 여기에 깔려있는 빵들은 며칠 지나도 괜찮은 빵인가??

이제 한나절 되어가니까 구수한 빵 냄새가 입맛을 자극하니 배도 고파지는데~~

 

 

아직도 앞쪽을 보니까 20명 넘게 줄을 서있는데 줄이 움직이지 않네요.

그런데 빵 지급하는곳에서 갑자기 이런말이 들립니다.

"야채빵만 사실분은 줄 옆으로 나오시고, 앙금빵 사실분은 20분정도 기다리세요"~~ㅠㅠ

그렇다고 한시간 넘도록 줄서서 기다리다가 앙금빵을 못사고 돌아가면 후회할것 같아서 참고 견디기로 했습니다.

 

 

앙금빵이 나올때까지 20분정도 기다리고 있는데, 줄을 이탈하기도 어렵고 제자리에서 눈동자만 껌뻑껌뻑^^

그러다가 바로 앞쪽에 보니까 책상위에 팜플렛이 보이기에 심심해서 읽어봅니다.

팜플렛 안쪽을 보니까 택배로 빵을 받아 볼 수 있는 방법이 있네요.

택배상품의 종류도 다양한데, 택배 받을 수 있는 날짜를 보니까 10일후 날짜가 적혀있어요.

 

 

앙금빵이 다시 나오기를 기다리면서 계속 시계만 처다보게 되는데 20분이 얼마나 길던지~~

정말 20분정도 지나니까 김이 모락모락나는 빵을 가득실은 카트를 밀고 오네요.

우와! 빵이다. ^^

 

어렵게 줄서서 기다렸으니 본전 빼려고, 앙금빵 10개, 야채빵 10개를 담았더니 제법 무겁습니다.

옆지기는 뒤에 줄서서 이웃집 준다고 앙금빵 5개, 야채빵 5개를 별도로 받아 왔습니다.

그럼 합이 30개면 돈이 얼마??

 

 

빵을 지급 받았다고 끝나는게 아니고 포장과 계산은 저쪽으로 나가서 해야하는데 줄을 또 서야합니다.

별도의 창구에서 포장과 계산을 하는데 여기도 앞쪽에 대기자가 밀려서 한참을 대기해야돼용^^

쟁반에 20개의 빵을 담아서 들고 서있으려니 무거워서 팔이 아파옵니다. ㅠㅠ

 

 

한발짝 한발짝 이동해서 계산창구에 다가서니 두군데서 포장과 계산을 하는데, 당신은 저쪽 나는 이쪽^^

일일이 2개씩 비닐포장에 담아서 노란색 쇼핑백에 담아주고 계산을 하는데 시간이 지체됩니다.

야채빵은 1,500원. 앙금빵은 1,300원씩인데 주변이 복잡하니 암산도 잘안되고~~

"그럼 내 빵값은 내가 계산하고, 당신 빵값은 당신이 계산합시다." ㅋㅋ

 

 

이렇게 1시간 20분정도 줄서서 이성당의 야채빵과 앙금빵을 노란색 쇼핑백에 담아서 씩씩하게 나옵니다.

물론 군산에서 유명한 이성당의 빵을 구입했다는 성취감이라할까 일단은 기분이 좋더군요.

줄서서 기다리는라고 힘들었으니까 본전 빼려고 빵을 30개나 구입했습니다. ㅎㅎ

하지만 이렇게 빵 구입 체험은 여행하면서 하나의 추억을 만들기 위해서지 두번 다시는 하지 못할것 같네용^^

 

☞ 다음코스는 줄서기 체험 제 2탄 백종원의 3대천왕 지린성으로~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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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행복한 털보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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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hyunjai.tistory.com BlogIcon 분도 2016.12.07 17: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았습니다

  2. Favicon of http://intronature.tistory.com BlogIcon 자연속으로 2016.12.08 09: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곳은 한마디로 대기업으로 봐야지요~
    주말엔 아무래도 기다리는 시간이 있는데 평일에 가면 그래도 괜찮습니다.
    갑자기 야채빵 생각이 납니다 ㅎㅎㅎ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