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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설 명절의 분위기도 가라앉았으니, DSLR 카메라 이야기를 시작해 봅니다.

몇 년 전 우연히 DSLR 카메라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DSLR을 가지고 싶은 욕심이 생겼습니다.

왜냐하면 커다란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 모습이 너무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ㅎㅎ

 

그러나 카메라 정보를 검색 해봐도 이해가 안가고 어떤 카메라를 구입해야 할지 고심고심합니다.

그러다가 내 수준에 맞는 가격대의 DSLR 중저가형 캐논 50D 를 구입을 하게됩니다.

사실 크롭바디가 뭔지, 풀프레임 바디가 뭔지도 모르고 그냥 가격대만 맞춰서 구입을 했지만~

 

처음에는 무거워서 들고 다닐 자신이 없으니 가장 가벼운 렌즈를 구입한다는게 EF 50mm 였습니다.

그런데 크롭바디에서는 여친 얼굴 크기만큼만 찍히니 풍경사진 찍기는 무리라는걸 알았습니다. 

결국 렌즈구입 첫번째는 실패입니다. ㅠㅠ

 

두번째 구입한 렌즈는 가격대가 저렴하고 무게가 500g 정도 나가는 시그마 28-70mm F2.8을 구입합니다.

그러나 역시 화각이 좁아서 풍경을 담으려면 한참동안 뒷걸음질을 해야하니 엄청 불편을 느낍니다.

이렇게 불편을 느낀다면 렌즈구입 두번째도 실패인 셈이지요.

 

그러다가 세번째는 제대로 된 렌즈를 구입한다고 하는것이 캐논 24-70mm F2.8 구계륵입니다.

구계륵은 풀프레임 바디용으로 빨간띠가 둘러진 L 랜즈로 표준 줌렌즈중에서는 최고의 제품이지요.

당시 7년전에 가격도 176만원의 거금을 들여서 질러 버린겁니다.

 

 

그렇다고 사진기술을 배운것도 아니고 여행다니면서 화면구도만 잡을줄 알면서~~

카메라 바디의 가격보다 훨씬 비싼 렌즈를 마운트하고 당당하게 여행지에서 사진을 많이 찍었습니다.

구계륵의 무게는 900g 이 넘어서 1kg에 근접하는 무게지만 사진은 잘 나온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사실 크롭바디에는 화각이 부족해서 늘 몇 걸음씩 뒤로 물러나서 풍경을 찍어야 했지만 감수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여름 어느날 7년만에 DSLR 카메라 바디를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또 돈 때문에 풀프레임 바디는 생각도 못하고, 최근에 출시된 캐논 80D로 교체를 했습니다.

 

 

사용하던 카메라 장비도 오래되면 결국은 버려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구입당시 120만원대의 카메라가 7년만에 중고시장에서 20만 원대가 되었으니까요. ㅠㅠ

그래서 애지중지 사용하던 구계륵도 처분하게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가격형성대를 수집하고 옥션중고장터에 구입가격의 절반인 87만원에 올렸습니다.

그러나 광축, 해상력, 콜라, 센터 점검등등~ 렌즈초보자에게소린지 알지도 못하는 청문회를 해대니~~ㅠㅠ

그러나 몇명의 전문가들의 청문회에서 어렵게 패스하고 렌즈를 파는데 성공했습니다. 넘 어려워^^

 

 

그동안 사용하던 캐논 50D를 처분하고, 결국 또 크롭바디인 80D 에 올인합니다.

이번에는 구계륵에서 부족했던 광각부분을 해소하기 위해서 이번에는 렌즈를 크롭바디용으로 교체했습니다.

캐논 EF-S 17-55mm F2.8 IS USM 일명 축복이 렌즈라고 합니다.

 

렌즈 밝기는 같지만 L랜즈에 비하면 절반가격 밖에 안됩니다.

그러나 렌즈를 구입하면 필터와 정품후드는 필수적으로 구입해야 하는데~

렌즈 95만원, 정품후드 5만원, 필터 3만원, 렌즈 하나 준비하다보니 100만원이 넘었네요.

 

 

캐논정품 박스를 택배로 받아보니, 스티커를 제거하면 반품이 안된다고 겁을 줍니다. 그래도 열어야지^^

박스가 손상될까봐 조심스럽게 스티커를 잘랐는데~~ 이런 내용물이 나옵니다.

여기서 중요한것은 빨간색 캐논 보증서입니다.

혹시 모를 고장에 대비해서 정품등록면 2년간은 무료서비스가 된다고 합니다.

 

 

새로 구입한 캐논 EF-S 17-55mm F2.8 IS USM 축복이 렌즈를 캐논 80D에 마운트한 사진입니다.

사실 캐논 24-70mm F2.8 구계륵에 비하면 뽀대는 못하네요.

가격도 L렌즈에 비하면 절반 가격이니까 어쩔 수 없지만, 경통에 빨간 고무줄이라도 한줄 걸면 더 좋을듯~~ㅋㅋ

 

 

캐논 EF 24-70mm 구계륵에서는 후드가 포신 같았는데~~

EF-S 17-55mm 축복이 렌즈는 꽃무늬 후드라 모양새가 더 돋보이는듯 하기도 하구요.

대물렌즈의 필터는 모두 77mm 라 굵기는 비슷해 보이지만 구계륵보다는 짧아 보입니다.

 

 

그러나 무게는 구계륵 L렌즈는 940g 이지만, 축복이 렌즈는 630g 이니까 훨씬 가벼워 졌습니다.

그러나 예전에는 없던 새로운 기능이 돋보입니다.

IS 기능(손떨림 방지) 이 추가되어 ON/OFF 스위치가 있어서 좋네요. 수전증에 특효약입니다. ㅋㅋ

 

이제 캐논 80D 크롭바디에 가장 효율적인 축복이 렌즈를 마운트하고 여행을 하면서 마구 찍어봅니다.

그런데 여행하면서 풍경사진 찍기는 너무 화각이 좋네요.

그동안 구계륵으로 사진 찍으면서 사물을 화면에 넣기위해 수시로 뒷 걸음질 치던일은 없을듯 합니다.

그러니까 그동안 렌즈의 특성을 제대로 이해하기 까지는 결국 돈으로 떼웠다고 봐야겠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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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행복한 털보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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