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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종주 2일차 양양군 서면 국도변 야영지에서 출발해서 오색천을 좌측으로 끼고 17km 구간 한계령을 오르는 하루 일정으로 시작됩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아주 길고 긴 한석산로를 통과하려면 지루하고 힘들었지만 정상에 올라서 시원스럽게 다운힐로 보상하며 쓰리재로 넘어갑니다.

쓰리재는 이름이 생소하지만, 이동을 하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문으로 쓰리를 연상하게 하는 고개, 낙타 등처럼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면서 3번의 고개를 넘어서 쓰라재를 통과 한 것 같습니다. 백두대간 구간에 령, 산, 재, 고개 어떤 곳이 더 힘든지는 직접 체험하지 않으면 모르겠다는 생각을합니다.

이렇게 하루 정말 힘들었던 고개를 넘다 보니 하루가 저물어 야영지를 구해야 했습니다. 내일은 비가 내린다는 예보를 듣고 다리 밑에서 하룻밤 야영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잠잠하던 바람이 새벽 3시부터 강풍으로 돌변해서 텐트를 압박하니, 견디다 못해 새벽부터 텐트를 철거해서 대피합니다.

백두대간 종주 2일차 : 이동거리 89.1km, 평균속도 8.4km, 획득고도 2,125m

#백두대간자전거 #백두대간종주 #한계령 #쓰리재 #한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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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행복한 털보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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