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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종주 4일차 일정은 속사재 아래쪽에서 출발해서 령보다 험준한 진고개를 오릅니다. 진고개를 다운힐해서 이어지는 대관령 구간은 더욱 길고 힘든 구간이 이어집니다. 대관령으로 연결되는 멍어재 까지 3시간 20분이 꼬박 걸립니다.그리고 멍어재에서 대관령까지도 험난한 여정은 계속됩니다.

멍어재에서 3시간 20분 걸려서 드디어 대관령 정상에 도착하게 됩니다. 그러나 해발 800m 주변부터 강풍과 눈보라가 시작되더니, 정상에 올라서니 더욱 심해서 인증사진 찍는 단 5분도 견디기 힘들어서 서둘러 하산합니다. 그리고 해질 무렵 피덕령 초입에서 공포의 업힐 구간에 놀라서 끌바로 시작합니다.

백두대간 종주 4일차 : 이동거리 96.8km, 평균속도 10.4km, 획득고도 1,799m

#백두대간자전거 #백두대간종주 #대관령 #진고개 #멍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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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털보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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